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변을 선물하고자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상원은 지난 22일 화성 궁평항과 24일 안산 방아머리 해변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경상원은 지난해부터 이 활동에 동참해왔으며, 특히 여름휴가나 명절 등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는 추석 연휴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기획한 범국민 환경정화 프로젝트다. 경상원은 중앙·지방정부와 함께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긴 연휴 동안 많은 분들이 깨끗한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상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