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이틀간의 열전 돌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12일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4,823명이 참가해 화합과 도전을 펼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 2,048명과 임원 및 보호자 2,775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동호인 대표 다짐, 그리고 다채로운 주제 및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내년 개최지인 가평군 선수단을 시작으로 올해 개최지인 파주시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하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지역, 세대, 성별, 장애 유형을 뛰어넘는 '생활체육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역도, 육상, 조정, 축구(풋살), 탁구, 택틱스(시각지능형야구), 파크골프, e스포츠 등 총 19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포츠 정신을 빛낼 예정이다.

 

폐회식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으며, 각 종목별 시상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