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수원, 안양, 의정부 등 도내 3개 권역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140여 명의 상인회 대표와 매니저가 참여해 노무 및 상권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시장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천지혜 노무사의 '상인회 인력 운영 노무 이슈 교육'과 기도하 상권전문 강사의 '로컬 브랜딩 및 상권 마케팅 전략' 강의로 구성되어, 상인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상인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원은 올해 연말, 상인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원은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골목형 상점가'로의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