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하며 상호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
이날 교육에는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 김덕만 강사가 초청되어 갑질의 개념과 유형, 공직자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직원 모두가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반부패·청렴교육에 이어 이번 갑질 근절 교육을 진행하며 조직 전체의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직원 개개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갑질 행위를 뿌리 뽑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