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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청년 외식 창업 '날개'…푸드 창업 허브 12기 모집

최대 4개월 무상 공간 지원, 교육·컨설팅·견학까지…성공 모델 육성 박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5일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 12기 창업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는 도내 청년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들에게 안산 와스타디움 내 창업 공간을 최대 4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전문 컨설팅, 성공 사업장 견학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청년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번 12기 모집에서는 총 22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개별 주방 7개 팀(베이커리, 중식, 카페 각 1팀, 일반 주방 4팀)과 공동 주방 15개 팀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창업자다. 특히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는 가산점 등의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선발된 창업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최대 4개월간 창업 공간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발표 및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팀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브랜딩·디자인 지원 ▲선진지 견학 등의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도내 외식업 폐업률 감소와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청년 창업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상원은 경기도 청년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청년푸드창업허브 12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www.gmr.or.kr)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www.ggbar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 이번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침체된 외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적인 청년 사업가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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