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안성인삼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ESG 경영 관련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의 개념과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업 경영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른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표준협회(KSA) 윤정상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ESG 관련 인증제도의 필요성과 인증 취득 절차,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SG 인증은 기업의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 실천을 외부에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로, 기업의 대외 신뢰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ESG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 가치를 다방면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SG 인증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