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이장단협의회는 3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단순 관광 위주의 일정을 지양하고, 이장단의 청렴 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도읍 이장단협의회는 태백 방문 중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마을의 대표로서 청렴한 자세로 임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이장단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이뤄졌다. 이장단은 화재, 지진, 수난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실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허종욱 공도읍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바탕으로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