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해 청소년 증가와 청소년 도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약물 및 도박 중독 예방 교육까지 포함해 보다 종합적인 정신건강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광명초, 광남중, 곤지암중학교, 경화여고, 초월고 등에서 자해예방교육을 실시해 총 1,407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아동·청소년이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특히, 자해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약물 및 도박 등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 접수는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 202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추진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10대의 자해 및 자살 시도 건수가 2018년 인구 10만 명당 95.0건에서 2022년 160.5건으로 증가 급증했다.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제 경찰청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에 검거된 청소년은 4,715명으로 전체 검거 인원의 47.3% 수준이며, 도박 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19세 미만 청소년이 2017년 49명에서 2021년 141명으로 5년간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