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자체 브랜드 공연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 Ⅱ. 운명의 종과 신의 노래’를 오는 2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의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여러 뮤지컬 넘버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콘서트다.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 작년 ‘Ⅰ.파리넬리와 파가니니’를 시작으로 군포문화재단의 독창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어 올해에는 ‘Ⅱ. 운명의 종과 신의노래’로 아성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넘버들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공연에 직접 출연했던 마이클 리, 윤형렬, 백형훈, 유리아 등 뮤지컬계 최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원작의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뮤지컬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크게 사랑받아온 공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