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시 자활기업으로 구성된 ‘수원시 자활기업협회’가 22일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자활을 새롭게, 기업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수원시 자활기업협회는 ▲㈜행복나눔 ▲㈜늘푸른세상 ▲이레산업 ▲㈜수원돌봄 ▲㈜휴먼컨스 ▲공간디자인 ▲㈜드림하우징 ▲㈜돌봄세상 ▲㈜프페커뮤니티 ▲담아정유통 ▲탐미 등 11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됐다.
자활기업협회는 수원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경기지역자활기업 워크숍 등에도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11개 자활기업 대표·종사자, (사)경기자활기업협회 김기흥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자활기업이 협력·연대하며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자활기업이 더 많은 이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수원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3개 지역자활센터(수원·우만·희망), 11개 자활기업이 있고, 자활사업 참여자는 590명에 이른다. 11개 자활기업에서 160명이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