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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푸른나무재단·경찰·교육청과 손잡고 '사이버폭력 제로' 캠페인 전개

- 고양 상탄초에서 등굣길 캠페인 및 찾아가는 예방교육 실시... 지방공기업 최초 '청소년 안전 CSR' 2년째 이어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GH는 28일 고양시 상탄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일산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상탄초 교장 및 학생자치회까지 참여해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이 힘을 모은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고 스티커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 진행된 '찾아가는 예방교육'에서는 푸른나무재단 전문 강사들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사칭 등 디지털 폭력 예방 교육을 학급별로 진행했다.

 

GH는 푸른나무재단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2년째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민단체와 협력한 '청소년 안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로, 지난 6월 수원 산의초등학교에서 올해 1차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GH는 이번 경찰·교육청의 공동 참여로 학생들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예방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디지털 세대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GH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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