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복구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8월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가평군 청평면의 수해 피해 농가에서 임직원 25명이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침수와 토사로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및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경기신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가평군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재해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