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군포시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 18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에 참여할 군포시 지역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원은 이를 위해 총 18억 2,000만 원(도비·시군비 1:1 매칭)의 예산을 투입한다. 앞서 1차 공고를 통해 222건(163개사)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은 군포시에 사업장을 둔 소공인에게 추가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 ▲홍보·마케팅·IP ▲지식재산권 ▲작업환경개선 ▲스마트공정 등 5개 분야로, 소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확장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콜센터(1600-8001)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