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송린이음터에서 제8대 어린이‧ 청소년의회 올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세 번째 활동으로,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원들이 팀워크를 다지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올데이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어린이·청소년의원과 옴부즈퍼슨이 참석해 ▲팀 빌딩활동 ▲의회 깃발 만들기 ▲모두를 위한 약속 정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에 참여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은 사전에 후보 등록을 한 의원들의 연설문 발표를 한 뒤 아동의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를 위한 약속 정하기’는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회 활동에 필요한 규칙들을 아동이 직접 정해보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46명과 청소년의원 45명 등 총 91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부터는 본격적인 정책 조사 및 토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이번 올데이 워크숍으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선출돼 앞으로의 본격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며 “각 상임위원회가 화합해 아동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 제안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