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박옥분 위원장, 더민주, 수원2)는 7일 양평 블룸비스타 중강의실에서 박옥분 위원장을 비롯한 이기형(더민주, 김포4), 유경현(더민주, 부천7), 조용호(더민주, 오산2) 의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회 입법정책위원회'를 열어, 2023년 2분기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 심의․의결했으며, 최고의 리더가 되기 위한 소통 대화법과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전문 교수의 특강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분기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에서는 총 19개의 조례를 대상으로 적정 14건, 개정 3건, 폐지 2건을 평가하고 의결했다. 특히,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개정으로 검토된 '경기도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조례'에 대하여 각 시범사업별로 부서 자체적 평가 등이 진행되고 있고, 또한 예산편성시 각종 사전·사후 절차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시범사업평가위원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장치, 즉 재정합의제도, 재정사업평가, 보조사업평가 등이 존재하므로 상기 조례 존재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폐지로 의결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민주, 수원3)이 8일 경기도축구협회 지원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구팀과 축구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 시도로 우수한 인재들을 빼앗기고 있다. 이는 전용 축구센터가 없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팀 약 4천 8백여 개 중 1천 3백여 개 팀이 경기도 팀이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 선수는 15만여 명 중 경기도가 3만 8천여 명이 경기도 소속 선수다. 등록팀과 등록선수의 비율로 보았을 때 경기도는 절대적으로 전용 축구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 및 초·중·고 지도자 등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 축구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지도자는 “경기도 유소년 체육이 학원에서 클럽으로 전환되면서 학교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료를 부담해야 하고, 요일별로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동으로 인한 차량유지비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며,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유소년 협의회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필요경비 지원을 요청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이 좌장을 맡은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7일 1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양주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자연공원 관리의 방향성과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지원방식에 있어 물질적 측면의 지원방식만 강조한다면 지속적인 추진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명품마을 조성 등 공원과 탐방객,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성기황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추진 과제를 △ 체류형 도시자연관광 휴양벨트 조성 △ 주민편익시설 확충 △ 광역 교통대책 마련 △ 반월저수지 수질개선 △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굴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6월 7일(수) 경기도의회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한은정 사무처장, 박춘배 장애인식개선교육원 전문강사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운영 실태 및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인규 의원은 지난 3월, 제367회 임시회 때 공무원과 경기도민에 대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강사수당 등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점 등이 제기됐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 경기 특수교육정책 추진 기본계획’에는 도내 초등학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2시간 이상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 부분에 있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효율적인 교육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예산편성지침에 포함된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원 내용에 맞춰 이를 위한 사업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 힘, 김포)는 지난 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김포지점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서 지역경제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신보 김포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는 홍원길 의원이 경기신보의 보증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김포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홍원길 의원은 지역특화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경기도내 뿌리산업 진흥, MICE 산업 활성화 및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특화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의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 경기신보 김포지점 업무보고 ▲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 ▲ 현장상담 ▲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신보 김포지점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을 마친 후, 신용보증제도 및 보증상담 절차 등에 대해 설명들었다. 이날 홍원길 의원은 김포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직접 상담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세심히 들으며 공감하는 등 소통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홍원길 의원과 보증상담을 진행한 소상공인들은 공통적으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김정호 의원(국민의 힘, 광명1)은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6구역 GH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뉴타운 6구역 GH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관련하여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광명뉴타운 개발사업은 23개 구역 중 11개 구역에서 민간형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해제된 12개의 구역 중 4곳에서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재개발이 추진중에 있다. 정담회에서는 광명3동인 6구역의 GH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위한 방안과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 및 높은 공사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한 주민 부담금 과중 우려, 구역 내 초등학교 이용 문제, 다양한 사업추진 접근 등이 모색되고 논의됐다. 공공재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뉴타운에서 해제된 구역들이 공공재개발의 기회를 얻고 추진중에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다. 6구역도 기회를 얻어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원하고 주민동의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호소했다. 김정호 의원은 “광명3동 6구역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뉴스팍 이화형 기자 |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염종현 의장을 대신해 독일 바이에른 주(州)의회 위원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알렉산더 쾨니히(Alexander König) CSU(기독교사회연합당) 부의장 등 바이에른 주의회 경제·국토개발·에너지·미디어·디지털화 위원단 6명과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한 외빈 총 11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 4월 공무국외출장 당시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고은정(더민주, 고양10)·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 부위원장과 김태희(더민주, 안산2)·김도훈(국민의힘, 비례) 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활동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뒤, 양 지역과 기관 간 친선연맹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남 부의장은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4, 5월 공무국외출장 시 잇따라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을 적극 논의한 바 있다”라며 “이에 대한 답방으로 바이에른 주의회 의원들께서 도의회를 직접 찾아준 데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주가 2016년 경기도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힘, 비례)이 대한불교열반종 와우정사를 방문하여 문화유산을 확인하고, 세계불교체험관 건립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와우정사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사찰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열반상이 봉안돼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석가모니 고행상, 국내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유상, 석조약사여래불, 절 입구에 설치된 높이 8m의 거대한 불두(佛頭), 세계 각지의 불교 성지에서 가져온 돌로 쌓은 통일의 돌탑이 마련돼 있다. 최승용 의원은 “와우정사의 우수 문화유산을 도민들께서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시와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와우정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교 관련 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 문화종무과 등 관련 부서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방문에는 최승용 의원을 비롯해 이채명 의원(국힘, 비례)을 비롯해 임명배 국민의힘 화성(을) 당협위원장, 경기도 문화종무과 조상형 과장, 문화종무1팀장, 해곡 총무 원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6일 수원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염 의장은 이날 헌화와 분향 후 위패실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선열의 빛나는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와 번영을 통한, 오늘보다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묵념과 기념조총 발사, 추념사 및 수도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국가유공자 등 700여 명 이 참석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6월 5일 제326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8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갈매공공체육시설 건립공사 현장, 구리시 공설묘지,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현장, 수택동 힐스테이트 공사현장 주변도로, 별내선 복선전철 공사현장-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교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현장,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한강횡단 교량 등 8개소의 현장을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한강횡단 교량에서는 공사 관계자를 만나‘구리대교’명명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현장확인 통해 구리시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확인하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6월 5일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의 착공 지연 문제에 대한 민원 등에 대한 해명과 진행상황에 대한 명확한 설명의 필요성에 따라 이영주 의원의 요청으로 개최됐던 주민설명회(3월 30일)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이루어졌으며,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접 공사 진행 상황을 둘러보고 경기도건설본부로부터 추진현황을 브리핑받았다. 이 자리에는 현장방문을 주최한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광적면 이장단협의회, 백석읍 이장단협의회, 광적면 지역발전협의회, 홍죽산업단지 협의회 등 주민들과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 이학준 국지도 건설팀장 및 담당 주무관, 책임기술인 등 현장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주 의원은 “설계변경으로 착공이 좀 늦어졌지만 2025년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예산확보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는 국지도39호선(양주~동두천선) 중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김완규(국민의힘, 고양12)이 5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면담을 통해 사회적경제원 직원채용 및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실화 방안을 제언했다. 이번 면담은 김완규 위원장과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이 배석했으며 ▲직원채용현황, ▲통합 사업설명회 등에 대한 경제위 차원의 현안사항 점검을 위해 이루어졌다. 사회적경제원은 지난 상반기 직원채용을 실시하여 37명의 사원을 채용하고 부서 배치를 완료했으며, 이후 공무직과 연구원에 대한 채용도 진행할 예정으로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시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기도민과 사회적경제원 관련 조직에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을 알리는 자리인 ‘통합사업 설명회’를 마련하여 동남부·서남부·북부권역에서 오는 9일과 12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에 김완규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원은 주민의 살에 맞닿는 경제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민간+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주체화 협업하는 사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다”며 “설립 과정에서 잡음으로 인해 어렵게 출범한만큼 질적 내실화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세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김완규(국민의힘, 고양12)이 지난 3일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2단지 이벤트홀에서 '덕이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자동집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정) 당협위원장, 심홍순 의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신현철 의원(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고양시의회 원내대표, 환경경제위원회), 김수진 의원(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희섭 의원(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천승아 의원(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국회의원, 고은정 의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수 의원(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당 의원들은 덕이동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덕이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가동정지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과 향후 대책 수립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덕이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기부채납 조건 충족 및 운영비 관련 문제 등으로 12년째 가동이 중단된 상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오후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오산천 상류부에서 유입된 오산 구간 퇴적물 등 오염원 방지를 위한 다수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천 2교 하수관거 맨홀 하수 유출 추가 방지대책 추진 ▲동탄2 수질복원센터 내외 시설물 및 방류수 관리 강화 ▲오산천교~금오대교 오산천 구간에 대한 하수도 시설 점검 협조 ▲오탁방지막 설치, 하천 준설을 통하여 오산천 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 시행 등에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번 문제는 화성 구간 하수관로가 깨졌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우선”이라며, “최대한 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쌓여있는 슬러지를 걷어낼 슬러지 준설 비용은 화성시에서 부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 화성시 환경사업소를 통해 전반적인 문제해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산시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5월 초 정기적인 하천 순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에서 악취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의회는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산천 수질오염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성시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산시 의회 의원들은 이날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등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오산천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산천 수질오염 문제와 관련, 오산천 상류인 화성시 해당 구간에 대해서 화성시와 오산시가 공동으로 합동 조사단을 구성하고 조사에 필요한 비용은 화성시에서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오산천은 오산시민에게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라며 “오랜기간 노력해서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오산천이 최근 심각한 오염원 유입으로 인해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므로 조속한 시일내에 화성시와 오산시의 합동 조사를 통해 오염원인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천은 지난 5월 오산환경연합이 실시한 정기 어류조사 과정에서 물고기가 사라지고 부유물이 떠다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