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3월 28일부터 엿새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직접 만든 교재와 영상으로 언제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3년 보육사업 개정사항에 대한 세부 내용 △아동학대 예방 교육 △어린이집 지도점검 사전 준비사항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3명을 선정해 1년간 매달 용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용돈을 지원받게 된 청소년은 송죽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3명이다. 2명에게는 1년간 매달 10만 원, 1명에게는 매달 3만 원을 지원한다. 연간 지원금액은 총 276만 원이다. 대상 학생과 지원 금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학생의 가정환경과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송죽동 ‘청소년 용돈 지원사업’은 음식점 시루향기, 동 방위협의회, 성천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2016년 시작돼 8년째 해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3명에게 용돈을 지원하고 있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영연 위원장은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낙인 효과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용돈지원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2일 대규모 단수 사고가 발생한 장안구 한 아파트단지에 비상 급수를 진행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한 수원시의 비상급수 시스템이 제때 작동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단수 사고 상황은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수원시상수도사업소로 접수됐다. 아파트단지 내 펌프실 배전판 고장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돼 13개 동 1천여 세대에 수도 공급이 멈췄다는 내용이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즉시 비상급수 시스템을 가동했다. 사고 접수 30분 만에 급수차 3대로 비상 식수 공급에 나서는 한편 아파트단지에 2톤 용량 비상저수조 4개를 설치했다. 상수도사업소 공무원, 시설유지관리업체 직원 등 15명이 휴일 비상급수 업무에 투입됐다. 단수 상황은 오후 4시께 펌프실 수리에 이어 전기공급이 재개되면서 마무리됐다. 민원 접수부터 상황 종료까지 9시간여에 걸쳐 시 상수도사업소에서 공급한 식수 등이 30톤에 이른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장시간 지속된 단수 상황에도 불편을 견디며 침착하게 대응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떤 상황에도 시민들께서 수돗물을 사용하시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안전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와 개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1기 화학물질안전원 국민모니터단’을 4월 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국민모니터단은 주요 화학안전정책에 대한 반기별 간담회,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의견수렴 결과는 화학물질안전원의 기관 운영을 비롯해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에 활용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국민모니터단 모집에 앞서 2020년부터 국민체감형 화학안전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국민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양방향 화학안전 교육과정 개발, △화학사고 원인의 촘촘한 조사체계 구축, △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한 화학사고 예방 안내서 제공 확대, △화학사고조사팀 신설 등을 추진했다. 국민모니터단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발전시켜 국민의 의견을 더 세밀하게 듣기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활용될 계획이며 정책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국민모니터단은 화학안전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여 손쉽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가 계획되고 있어, 국민에게 축제에 참여할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문화의식 파악을 위해 실시한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축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상황에서 봄축제에 참가할 때는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19~´23년) 동안 지역축제 개최 실적과 계획을 살펴보면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지만, 마스크 쓰기 해제 등 방역지침이 완화된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185건이 많은 1,129건의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지역축제는 대체로 단풍철인 가을에 개최되지만, 봄꽃이 피는 4월과 5월에 ‘여의도 봄꽃축제’, ‘맹방유채꽃 축제’, ‘단종문화제’, ‘소백산 철쭉제’ 등 연간 개최되는 축제의 26% 정도가 개최된다. 지난 5년간 최대 관람객 3천 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축제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치된 조형물에 깔리거나 높은 곳에 올라 추락하여 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신생 매립지로 관리 지자체가 결정되지 않았던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장 관할이 부안군으로 결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과 관련하여 ‘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 결정’을 4월 3일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고한다. 공유수면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은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매립면허관청 또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신청으로 개시된다. 이번 결정 대상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매립한 신생토지이며, 지난 2월 15일 부안군에서 매립지 관할결정을 신청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각종 인․허가 사항 등의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여 세계잼버리 대회가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접수 즉시 ‘신청사실 공고’를 실시했으며,새만금 관계 지방자치단체인 김제시와 군산시가 이견을 제시하지 않아,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 지역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신속히 결정됐다. 이번 매립지의 용도 확정 및 지적공부 등록은 세계잼버리 대회 종료 이후 이루어질 예정으로, 부안군은 대회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3년도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오는 3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0개로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부, 농촌진흥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6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등이 포함됐으며, 과장급 직위는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 문화체육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 등이다.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 및 장애인체육과장, 법무부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 동물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 및 고부가가치 축산물 개발, 기후변화대응 미래 축산기술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2일 전국 일원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서울 인왕산, 충남 홍성 등 다수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받고 다음과 같이 긴급 지시했다.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진화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행안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유관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 간의 2023 프로야구 개막전에 참석해 시구를 했다. 오늘 시구는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고, 국민 여가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통령은 시구에 앞서 허구연 KBO 총재를 비롯한 야구 관계자들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은 어려서부터 야구를 즐겼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외가댁 근처에 있던 한양대학교 야구부 숙소를 출입하면서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다. 당시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남우식, 정현발, 천보성, 배대웅 前 선수도 오늘 환담 자리에 함께해 대통령과 옛 추억을 나눴다.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시절, 법대 야구부에서 활동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구 연습은 20개 정도 했는데, 제대로 된 와인드업과 빠른 볼 스피드에 함께했던 야구 관계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대통령의 시구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에 꽂혀 관중들이 큰 박수로 환호했다. 옆에서 시구를 지켜본 허구연 총재가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구가 끝난 후 대통령 부부는 허구연 총재 등 환담을 했던 야구 관계자들과 같이 경기를 관람했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최된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에서 대선 후보 당시 서문시장 유세를 떠올리며 ‘국정의 방향과 목표가 오직 국민’이라는 초심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할 일은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라며, 부당한 지대 추구에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구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역사의 현장인 서문시장에 이러한 우리의 헌법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왜 정치를 시작했고, 왜 대통령이 됐는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지 가슴 벅차게 느낀다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서문시장에서 격려와 응원을 힘껏 받았다며, 선거일 바로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서문시장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함성을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