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부천시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시민의 바람을 담아 시 승격 50년 이후 펼쳐질 부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부천시는 11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 및 시청사 정문 앞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부천시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젊은 부천, 스마트한 부천의 미래상’을 주제로 펼쳐졌다. 브랜드 발표, 새 브랜드 탄생 과정 공개, 선포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발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도시”라며 “이제는 미래 100년을 담은 새로운 상징이 필요하다”고 개발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브랜드는 단순한 기호와 디자인을 넘어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핵심 가치”라며 “‘부천’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지난달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경기도가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노후 주거지역 정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부터 수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만큼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내년 4월 시행되면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도내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등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등 주민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군포산본, 부천중동·상동, 안양포일, 광명철산․하안, 고양화정․능곡, 수원영통, 의정부금오 등 13곳 택지지구 6천548만㎡, 45만 호가 2024년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끼니봉사단’과 연계하여 관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반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끼니봉사단’과 연계한 반찬지원서비스는 지난 12월 2일 첫 회기가 시작됐으며 24년부터 월 1회 당사자를 찾아뵐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선 만두피와 만두 속 등 재료를 준비하여 봉사단원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장애 당사자 6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만든 만두를 전달했다. 만두를 받은 당사자 최님은 “주말에도 직접 집에 찾아와 음식을 전달해주시니 매우 고맙습니다. 매번 신경써주시는 점에 대해 감사하며 집에 방문한 봉사자 분들이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끼니봉사단’은 건강한 집밥을 만들어 사회의 소외계층과 나누는 청년 봉사 동아리로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반찬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일상생활지원사업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본 생활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그 중 반찬지원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9일 삼경교육센터에서 도내 초·중등 교사가 참여하는 ‘2023년 교사 환경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2023년 교사 환경교육 연수’는 경기도 유·초·중등 교사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진행된 연수이다. 지난 10월 진행한 유아교사 대상 연수를 포함한 전체 연수의 참여자는 유아교사 76명, 초·중등 교사 31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초·중등 교사연수는 이론과 사례 중심의 교사연수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탄소중립중점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환경교육 운영사례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사례 ▲교사의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 등의 분야별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시대에 생태전환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사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2월 2일 2023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사생 대회 '그리고, 더하다(+)'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생대회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되어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100여명의 아이들이 그림을 제출했으며 수상은 전문 심사를 거쳐 금상(평택시장), 은상(평택 시의장), 동상(평택시국회의원갑), 입선(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장) 등 총 28명의 아이들이 수상했다. 우수작품은 액자형태로 제작되어 향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공 시설 · 도서관 · 카페 등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다. 한 수상아동은 “장애인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단지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는 걸 모든 사람이 알면 좋겠다.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수상 및 참여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민참여형 인식개선활동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바라는 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지난 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도내 우수봉사자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아 도내 5천 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중단된 이래 5년 만에 열렸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하는 경기, 봉사의 열정으로 밝히다’로 ▲신규 도자봉이(2만 시간 이상 봉사자) 도지사 명의 인증패 수여 ▲경기도를 밝히는 자원봉사 퍼포먼스 ▲초청가수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나누고 축하하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5년 만에 개최하는 경기도자원봉사대회를 통해 우수봉사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경기도에는 약 410만명의 전국 최다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우수봉사자들은 5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과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2개 기관과 아동권리 증진 및 돌봄서비스 전문성 강화 마련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업과 연구 등 아동 및 양육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아동 권리 및 돌봄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콘텐츠 제공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및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타 아동돌봄 관련 필요한 협업 사항을 약속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초록우산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활용해 돌봄 종사자와 아동 대상 교육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도내 아동돌봄 지역거점 사업을 운영하는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를 종합 지원하면서 2024년에는 각각의 지역에서 공통의 거점사업으로 아동권리 기반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이 아동돌봄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맞춤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국제공항 비전 및 추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김영진 국회의원, 도의원, 도·시군 공직자, 학계·재계·언론계 종사자, 일반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아주대학교 최정윤 연구교수가 ‘경기국제공항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항공대 이헌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하대 최정철 교수, 중앙대 최동현 교수, 단국대 김현수 교수, 경기연구원 권진우 연구위원, 중앙대 심준섭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도는 이번 비전 포럼에 이어 오는 20일 ‘경기국제공항 국회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지역 혁신성장의 분기점이 될 것을 확신하며, 연천군이 수도권 접경지역 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포럼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의 첫 번째 기조 발표자로 나서 ‘수도권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의미’를 주제로 특구의 개념과 수도권 접경지역의 역차별 문제에 대해 역설했다. 김 군수는 “열악한 접경지역의 자립적 지역경제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접경지역의 중첩규제가 인구소멸로 귀결된다고 볼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경기, 강원 접경지역 지자체 모두가 기회발전특구 신청 자격을 부여받은 것은 접경지역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수도권 접경지역 지자체는 수도권 규제를 비롯해 균형발전 차원의 각종 지구 지정에 있어서 번번이 소외되면서 진퇴양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연천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태진 단장의 강의로 진행된 안전교육은 방재단원, 주민, 비전2동 직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방독면 착용 및 로프 매듭법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안전 교육에 이어 동절기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내 재해 취약지역 예찰, 재해예방 캠페인 등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로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태진 자율방재단장은 “방재단의 역할인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대비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임상성 비전2동장은 “재난·재해 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