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NH농협생명 경기북부사업국(국장 홍성범)은 12월 17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경기북부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보험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농축협 보험사업 활성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증대를 목표로, 2026년 생명보험 신상품을 소개하고, 우수 농축협 추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6년 생명보험 추진 전략 및 방향 ▲우수 농축협 추진사례 발표 ▲농축협 임직원 대상 프로모션 및 지원사항 안내로 구성되었으며, 2026년 1월 출시 예정인 신상품 소개와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영업 노하우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25년 농협생명 연도대상 금상 수상자인 하남농협 심동하 과장이 농축협 보험·여신 담당자로서 실제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영업전략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 홍성범 국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경기북부 농축협 비이자수익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2026년에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18일, 기관의 ESG 경영 체계를 체계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ESG 경영위원회는 경상원 홍완엽 경영기획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내부위원 2명과 ESG 및 지속가능 경영 분야의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들은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경상원의 ESG 경영 로드맵 수립부터 성과 평가, 주요 정책 의결까지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자문과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는 공공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반영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25년 ESG 경영 기본계획안 심의 ▲주요 실적 보고 ▲기관 특화 ESG 지표 개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경상원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 ESG 가치를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적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서 발로 뛰는 ‘상권 매니저’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권 활성화의 해법 찾기에 나섰다. 경상원 북부총괄센터는 지난 18일 남양주 교육장에서 ‘2025년 상권 매니저 정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2026년 매니저 지원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상권 매니저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배치되는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기획 ▲상인회 회계 관리 ▲각종 행사 운영 ▲상인 간 갈등 조정 및 소통 등 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올 한 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수렴하여 내후년(2026년) 사업 설계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중심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매니저 지원사업 운영 방향 ▲현장 행정 업무의 간소화 방안 ▲우수 상권 매니저 사례 발표 ▲2025년 하반기 ‘통큰세일’ 등 경상원 주요 사업의 개선점 등이 다뤄졌다. 참석한 매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향상과 가족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17일,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가족의 날 정시퇴근’ 제도를 첫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권고를 넘어, 퇴근 시간이 되면 전 직원이 PC를 끄고 사무실을 완전히 소등하는 등 실천적인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가족의 날’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됐다. 이날 경상원 본원 및 각 지역 센터 임직원들은 오후 6시 정각(탄력근무자 포함)에 맞춰 전원 퇴근길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 퇴근자가 사무실 전등을 소등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조직 내 '정시 퇴근'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려했다. 경상원은 이미 기관 설립 이후부터 ▲탄력 근무제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운영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경기도로부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경상원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심각해지는 저출산 및 인구 소멸 문제에 대한 공공기관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국기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체육·문화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갑 국기원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태권도가 지닌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와 국제 스포츠로서의 위상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 교류 및 체육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체육행사가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의 문화적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체육과 문화가 결합된 행사가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고양시가 ‘고양콘’등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온 만큼, 향후에는 체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운남 의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스포츠”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체육과 문화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8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포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단기계약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 결과를 언급하며 “군포시에서도 민원 안내, 행정 지원, 환경미화 등 상시·지속 업무가 11개월 미만의 단기계약 형태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의 내용과 필요는 매년 동일한데, 고용 형태만 단기계약으로 반복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단기계약 반복 구조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이 문제는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방정부 역시 함께 점검하고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제는 단기계약 자체가 아니라, 상시행정을 불안정한 고용 구조 위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로 인해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반복되고 행정서비스의 연속성과 책임성도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개선 방안으로 상시·지속 업무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업무 성격에 따른 명확한 인력 운영 기준 마련, 1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이 제285회 군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군포시민의 알 권리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의 지역언론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 종합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조례는 군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신문, 인터넷신문, 지역방송, 종합유선방송 등을 지원대상으로 규정하고, △콘텐츠 제작 지원 △언론인 교육·연구 △정보소외계층 구독 지원 △군포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 등 공익성·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발의자인 이우천 의원은 “지역언론은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민주주의 인프라’”이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포시의 지역언론이 공익성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 구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담기고, 지역사회 현안이 책임 있게 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85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도 회기 운영을 마감했다. 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청년주택을 조성하는 청년루리 조성 사업의 신중한 추진(관련 예산 1억여원 감액) 등을 당부하며 총 9천100여억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번 예산 심의에서 시의원들은 되도록 경비 삭감이나 감액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 절감 및 효율적 집행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 점검․관리에 집중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이 제대로 마무리될 수 있게 조언하는 정책 제언 중심의 회기였다”라며 “전체 예산안 중 약 4억5천만원 정도만 삭감한 것은 깊은 고민의 결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5년에 5번의 임시회,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하며 총 95건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했다. 지난해 의원 발의로 정비된 자치법규가 71건인데 비해 24건이 증가한 것으로,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안전․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 등 민생 중심 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내달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방문했다. 이날 김종복 위원장 외 명미정·차순임 의원은 공연장 내 주요시설들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개관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무대 기술 시연을 관람하며 공연시설의 완성도를 꼼꼼히 살피고,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둘러보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관준비에 한창인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이 될 화성예술의전당의 정식 개관이 멀지 않은 만큼, 시설 안전과 관람객 이용 편의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예술의전당은 화성시 오산동 567-3 일대, 자라뫼 공원 내 연면적 13,766.5㎡ 규모로 조성됐으며 1,450석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소공연장, 1200여석의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춰, 2026년 1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체육진흥과 및 용인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FC 창단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Sports City 8'의 연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곧 창단을 앞둔 프로축구단 용인FC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F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 구성 현황, 구단 운영 계획, 향후 일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용인FC의 안정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현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용인FC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쏟아온 노력이 성공적인 창단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사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7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재난관리 민관협력 유공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월 20일,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 일대의 대규모 수해피해 복구 과정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직후 통합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운영하며 45일간 관내 봉사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와 정보를 공유해 전국 단위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었다. 그 결과 총 446회의 자원봉사활동과 41,685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했다. 특히 센터는 7명의 인력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 신청 접수, 현장 여건 확인, 봉사자 안내 및 안전교육, 활동 물품 제공 등 전 과정을 책임졌으며, 폭염 속에서도 봉사자 안전을 위해 얼음생수 제공, 쉼터 설치, 조기 활동 운영 등 세심한 현장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적십자봉사단의 밥차 운영, 새마을지회와 해병전우회의 물품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7일 기쁜교회로부터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일상 지원을 위한 희망상자 50상자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쁜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희망상자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건강식품 등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이 담겨 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당일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기쁜교회 류승빈 담임목사는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희망상자를 준비했다. 이번 나눔이 장애 당사자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기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희망상자는 연말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보내주신 마음을 잘 전달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분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성평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심사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2025. 12. 1. ~ 2028. 11. 30.까지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에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2017. 12. 1. 최초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공사는 유연근무제(근무시간선택제 등), 출산휴가·육아휴직 통합신청제, 출산용품지원제, 건강검진기관 협약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이 추진하는 ‘2026년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에서 2026년 미디어아트 전시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ACC가 창·제작한 우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디어아트 전시 설치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전시는 재단과 ACC 간 협의를 거쳐 세부 내용이 확정되며, 동탄에 위치한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협력 전시를 계기로,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을 수도권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디어아트 특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를 핵심 주제로, 미디어아트 분야의 유망 작가 5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감각적인 영상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작품들을 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대표 예술단체인 국립오페라단과 공동주최로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12월 27일(토) 오후 3시에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2025년 대표작 '피가로의 결혼'을 군포 지역에 유치하여 경기도 최초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군포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본 공연을 통해 서울 중심의 문화 편중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프랑스 연출가 “뱅상 위게(Vincent Huguet)”와 세계적 디자이너 “피에르 요바노비치(Pierre Yovanovitch)가 함께 참여해 무대와 의상 디자인에 깊이를 더했으며, 장윤성 지휘자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음악적 완성도를 책임진다. 주요 배역으로는 피가로 역에 조찬희, 수잔나 역에 양귀비, 알마비바 백작 역에 이동환, 백작부인 역에 홍주영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