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는 10월 2일, 대만 타이난시 황웨이저 시장 등 관계 공무원 7명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박준모 의장과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이 함께했으며, 방문단은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황웨이저 시장은 의원들과 환담에서 스마트시티로 자리 잡은 안양시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타이난시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를 소개하며,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후 방문단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감시 시스템을 견학하고,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를 체험했다. 오찬 후에는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축구장, 농구장, 빙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박준모 의장은 “대만 타이난시 방문단과의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문화·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교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해 김주석 부의장,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 강익수 의원, 조지영 의원, 채진기 의원, 곽동윤 의원, 장경술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이날 ▲LH동편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두리망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안양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안양가연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시설 관계자들과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준모 의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호계1,2,3동,신촌동)의원은 지난 9월 26일 안양시 체육과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병역명문가 감면 대상자임에도 정상 요금을 납부한 시민의 민원 사례를 언급하며, 감면제도에 대한 현장 안내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원이 발생한 호계배드민턴장을 비롯해 안양시 체육시설 대부분에서 관련 제도 안내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는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를 통해 장애인, 병역명문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가족 등을 감면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활동을 보조하는 동반 1인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폭넓게 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가 존재하더라도 시민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실질적인 효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조 의원은 체육시설 출입구나 안내 데스크에 QR코드를 비치해 감면 대상 기준, 제출 서류, 감면율 등을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감면 제도가 조례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이를 알기 어렵다”며 “정보 접근성을 높여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 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우리마을’은 콩나물 생산, 커피박 업사이클링, 단자 조립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장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또한 작업자들의 직무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고 그룹홈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설립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콩나물 작업장, 커피박 연필 공방, 작업자 숙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이후에는 우리마을 원장인 최수재 신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철학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장명희 위원장은 “이처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이 안양시에도 도입된다면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운영 현황과 지원 체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이 주최한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조례 제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조성 정책 토론회’가 지난 25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 체육계 전문가 및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유소년과 생활 체육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주제 발제를 맡은 대림대학교 안을섭 교수는 ‘스포츠 도시 안양,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교수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의 법적 근거와 정책적 의무를 짚어보고, 안양시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했다. 또한, 주변 지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안양시 조례에 반영되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을 제안해 토론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헝그리 정신’의 시대를 넘어 ‘체계적 지원’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문을 연 임춘애 경기도 체육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박 의장은 지사장의 업무 전반을 배운 뒤 민원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양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현장 운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양시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9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양시 경기안양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 개정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양시가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전자상품권(카드형)의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을 현행 최대 10%에서 20%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경기안양사랑상품권’은 할인율만큼 안양시가 예산을 보전하는 구조다.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20%로 상향할 경우, 동일한 예산 내에서 발행 규모가 축소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효과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음의원은 현재 10% 할인율에도 상품권 발행 수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상품권이 없어서 못 팔고 못 사는) 상황임에도 무리한 20% 할인율 상향은 안양시 재정 부담만 가중할 뿐 소상공인의 매출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정책이며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음의원은 전자상품권의 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는 9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2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2조 571억원에서 3억 4,800만원 삭감된 2조 567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 장경술 의원은 치매 어르신의 권리 보호와 삶의 보장을 위한 ‘치매 공공 후견 제도의 활성화’에 대해 제언했다. 치매공공후견제도가 인력 부족과 제도 구조의 한계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발굴 연계 강화, 제도 개선, 후견인 전문성 및 보상 확대, 시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동윤 의원은 안양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전담 TF 구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러닝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특히 곽 의원은 자연경관과 도심을 연결한 특색 있는 러닝 코스 개발을 통해 외부 방문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9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지상변압기 상업광고판 설치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공공성 훼손 및 제도적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음의원은 “지상변압기는 공익적 목적의 공공시설물로, 도로점용료 감면 혜택까지 받고 있음에도 상업광고판을 통해 수천만원의 수익사업에 활용되는 것은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현재 안양시에는 동안구 163개소, 만안구 119개소 등 총 282개소의 지상변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로 1개소당 연간 625원에 불과한 점용료만 납부하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6개 변압기에는 총 40면의 상업광고판이 설치돼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7,200만 원의 엄청난 광고비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당 16개소 변압기의 연간 도로점용료는 약 1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음의원은 “변압기 광고판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상 표시면적 제한 규정 등을 위반했을 소지도 크다”며, “공공시설의 유지·관리 권한을 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크로스핏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크로스핏협회(가칭)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는 지난 20일 오전,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안양쓰로운다운’ 크로스핏 대회장에서 수여됐다. 안양크로스핏협회는 관내 9개 크로스핏 체육관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서 지난 20일 처음으로 지역 대회인 안양쓰로우다운을 개최했다. 당일 대회장은 크로스핏 선수, 동호인, 시민 등 400여명이 운집해 크로스핏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부터 관내 크로스핏 체육관 관계자 및 동호인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거듭하며 크로스핏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안양쓰로우다운 개최를 적극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안양쓰로우다운은 단순히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이니라, 지역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연대하고 격려하는 대회”라며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도전을 존중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크로스핏의 정신이 우리사회 공동체 회복에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핏 새내기로서 경험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동·박달동·호현동)은 9월 2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제안을 내놓았다. 박달스마트밸리의 성공을 위한 조례 개정과 거버넌스 강화, 시민 건강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안양시 러닝대회 개최이다. 곽 의원은 2018년 10월 4일 안양시가 국방부에 탄약시설 지하화 이전 협의요청 및 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7년간 노력해 온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9월 24일(예정) 합의각서 체결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환영하여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두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박달스마트밸리 조례 개정이다. 곽 의원은 “대규모 개발 사업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보장될 때 신뢰와 추진력을 얻는다”고 밝히며, 지원위원회 구성 시 지역 대표·지역 주민을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문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 28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같은 취지를 강조했고, 합의각서 체결 후 각계 전문가·시의원·지역주민을 필요시 위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시장 답변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둘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강사(청렴연수원 소속)가 ▲청탁금지법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실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청렴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해피앤힐링코치연구소 대표인 문지윤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가 강단에 섰다. 문 강사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안양시의회는 중국의 친선결연도시인 산동성 웨이팡시(潍坊)와 허난성 안양시(安阳)에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주석 부의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단에는 안양시의회 대표적 ‘중국통’으로 알려진 김도현 의원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외교 조례’를 마련해 안양시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에는 ‘의원 외교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친선의원연맹 구성 근거를 만드는 등 의원외교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방문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김도현 의원에게 물었다. Q. 얼마 전 중국 친선결연도시에 다녀왔다. 어떤 도시인가. A. 9월 1일부터 5박6일간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 허난성 안양시에 다녀왔다. 웨이팡 인구는 약932만명으로 산동성 16개 지급시(地级市) 중에서 린이(临沂, 약1094만명), 칭다오(青岛, 약1044만명), 지난(济南, 약952만명)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다. 산동성 중부에 위치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9월 17일 윤해동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이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교통·안전 문제와 관련해 도시주택국장실에서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안 논의에는 안양시 관계부서(도시주택국장, 신성장전략과, 철도교통과, 주택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공사인 DL이앤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22일 주민·관계기관이 참여한 1차 간담회 이후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이다. 관양시장 앞의 관평로 노상주차장은 현행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이 우려해온 주차 면수 축소 문제에 대해 현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장 접근성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다. 관양고 앞 회전교차로는 현행대로 존치하되 차량 회전반경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차선을 넓혀 교통사고와 대형차량 회전으로 인한 소음을 줄이기로 했으며, 공사 현장 진·출입구 변경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학교 측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환경평가 결과에 따라 공사 여부와 관계없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내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950㎡ 부지에 야구 전용 경기장과 풋살장, 부대시설을 포함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안양시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률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고, 공사 안전성과 향후 주민 이용 편의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채진기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사업인 만큼, 안양시의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관내에 부족한 체육시설인 야구장이 새롭게 건립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