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국적인 맞벌이 가구 증가 추세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맞벌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입안과 관련 조례 제정 등을 목적으로 지난 9월 말부터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평택대학교 신승연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연구의 배경과 기대효과, 연구 방법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며, “전문가 자문과 사례 분석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인 맞벌이 가구를 직접 면담하여 고충 사항과 욕구를 분석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김재균 위원장은 착수보고 내용 관련하여 “경기도가 도시, 농촌, 도농복합 등 다양한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지역 유형에 따른 정책 제안이 상세히 제시되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했으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위원들뿐만 아니라 전문위원실의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는 13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5일 배우 최불암 씨가 처음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진행 중으로,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마약 퇴치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염종현 의장의 지목을 받은 남종섭 대표의원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최근 불법마약이 사회의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만큼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종섭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농정해양위·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회장으로 있는 도의회 실학연구회는 '경기도 문화정체성으로서 경기 실학문화 확립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3일 개최했다. 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진 이번 착수보고회는 실학의 핵심 정신인 실사구시를 도 행정 및 의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접목하고, 경기도 특성에 적합한 실학 문화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최만식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김선영(경제노동위), 문승호(교육행정위), 방성환(농정해양위), 이기환(안전행정위) 의원과 김정희 농정해양위 수석전문위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다산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민의 문화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학문화 자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추진 방안 ▲실학정신을 문화정체성으로 추진할 중심 조직 구성 등을 연구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만식 회장은 “경기지역에는 실학 문화유산과 유적이 광범위하게 존재하지만 이를 경기도 전체가 공유할 만한 실학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0월 12일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장애인, 임산부,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공용화 설계) 제도 마련과 관련 부서의 원활한 협력을 촉구했다.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 장애인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모델하우스 추진이라는 주제로 ▲이정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센터장의 기조발제와 ▲김금남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 ▲이기표 경기도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지정 토론과 현장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영희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경기도민의 구분 없이 모두의 이용 편의성·보편성을 고려한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이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소속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참석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며 ▲인력 확충, ▲안전사고 및 악성민원 등에 대한 보호조치 마련, ▲직무 전문성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 등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의 증가로 지난해 기준 경기도는 특수교육지도사 1명 당 맡아야 하는 학생 수가 무려 22명에 달한다”며, 인력 확충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 그렇다 보니 “특수교육지도사들은 필요한 우선교 선정 결과에 따라 강제 전보를 받아 매년 학교를 옮겨다니고 있고,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에 따른 불만을 제기하지만 개선 노력은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특수교육지도사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도 늘 노출되어 있지만 보호 대책은 커녕 오히려 책임 추궁을 당하기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13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평택항을 찾아 경기도의 해운·항만·물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약 30명의 발달장애인과 활동 보조인이 참석한 이번 체험학습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 항만 안내선 탑승과 홍보관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오수 의원과 참여자들은 항만 안내선에 탑승하여 연간 약 164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입하는 자동차 부두를 비롯해 서해대교와 컨테이너 운송 등을 해상에서 관찰하고, 평택항 홍보관을 찾아 풍도, 육도 등 경기도 해양 도서 지역 이야기를 들으며 컨테이너 체험 전시와 해양 전망대 등을 관람했다. 이번 체험에 동반한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바다, 특히 배는 안전 문제로 인해 장애인들의 체험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이번 기회로 항만 산업 등에 대해 학습하고, 경기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의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월부터 매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진행 중인 이오수 의원은 “새로운 분야를 접할 때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2일 파주 적성산업단지를 방문했다. 파주시 적성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근로자들과 만나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이뤄졌다. 적성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공단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구인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보다 더 시급한 것은 출퇴근이 어려워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복지공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14년에 준공된 적성산업단지에는 70여 개 기업에서 12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출퇴근이 어려워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근로자도 약 300명~400명이라고 파악됐다. 그러나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가 있지만 근로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예산집행의 근거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고 의원은 경기도는 이동노동자의 휴식, 건강권 보장 등 권리 향상을 위해 쉼터 설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동노동자뿐만이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예산집행 근거가 20년 이상의 노후 산단에만 마련되어 있어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부처 중심의 산단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김성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민의힘, 하남2)이 좌장을 맡은 '경기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재개발 대토론회'가 12일 하남농협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현철 경기대학교 건축안전공학과 교수는 ‘하남시 도시정비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도시정비사업의 이해와 최근 동향, 하남시 도시정비사업 현황 및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며, 하남시의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비사업 적용 및 선제적인 주민 갈등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창근 (사)KOVACA 한국지역발전센터 원장은 “재개발 성공을 위한 공공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공이 직접 사업을 주도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컨설팅적 입장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류정호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공간정비사업처 처장은 “현재 GH에서 시행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향후 주민이 지자체에 정비사업을 신청한 후 원도심 광역정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올해 6월 기준 인구 1,400만 명으로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경기도도 저출생 추세를 피하진 못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경기도 출생등록 인구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6,886명이 등록됐지만 올해는 5,412명이 등록된 것이다. 기초지자체 중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동두천시다. 동두천시는 전년 동기 대비 62%(42명→16명)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가평군 43%(21명→12명), ▲과천시 36%(59명→38명), ▲구리시 33%(87명→58명), ▲포천시 32%(65명→44명), ▲시흥시 32%(274명→187명) 순으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년 동기 대비 출생등록 수가 늘어난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기준 지역별 출생등록’ 데이터를 2008년 이후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의 출생등록 수는 제공된 데이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경기도 출생등록 수는 지난 2
뉴스팍 이화형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재용 의원이 좌장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이정주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금남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 4),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 이기표 경기도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정주 센터장은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을 통과한 시설이라도 유니버설디자인 기준에서 평가하면 편의시설의 설계 및 시공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장애인 복지 시설이 BF인증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금남 센터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은 건축설계에 들어가기 전부터 적용하는 것이 바람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지급에 대한 경기도민 대상의 인식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 인식조사는 조례, 도정 이슈, 주요 정책 등 다방면의 의정 현안을 발굴하여 도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한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6월, 보훈청이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서 보훈 정책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 기조에 경기도도 함께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지급의 문제를 지적했다. ‘23년 기준, 17개 광역단체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평균은 약 9만원으로 경기도는 월 3.3만원(연 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차등적인 수당 지급에 대해 도내 참전유공자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형평성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정 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합당한 보상은 중요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지자체별로 달리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에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지급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 차원에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복지사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정담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대상 확대 필요성, 보수교육비 지원 대상 확대의 필요성, 역량강화 사업 참여 대상 기관 확대 등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대상에 사회복지사업 사업수행기관 종사자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처우개선비 지급대상 시설에 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법인 등에서 종사하는 의무대상자 추가 등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특히 역랑강화 사업 참여 대상 기관 확대의 경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까지 사업 참여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전달했다. 최종현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은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꼭 필요하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사회복지사 처우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경청했고, 이를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2일 남양주시 다산한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들과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리실 및 급식실 등의 급식시설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이후 급식 검수 학부모 위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학교 환경개선에 필요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상호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한 현장 방문에서 조리실 및 급식실 근무자들은 “매일 반복되는 대규모 급식으로 인해 여러 가지 현장의 어려움이 많다.”. “강도 높은 업무로 인해 수시로 조리실 근무자들이 바뀌고 있다.”,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날 방문한 다산한강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2,110명, 교원 143명, 82학급 등 전국 최대 규모 초등학교이며, 대규모 조리실 및 급식실을 보유하고 있는 초등학교이다. 이은주 의원은 “오늘 대규모 조리실ㆍ급식실 현장 방문에서 느낀 점이 많다.”, “급식시설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도의회 차원에서 급식시설 환경개선과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1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노경미 구리교육지원센터장, 민은경 장학사와 함께 구리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이은주 의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 및 학습결손 누적이 심각하며 학교와 지역이 연계하는 기초학력 보장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었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습지원교육 기반을 토대로 하여 맞춤형 진단을 통한 지원 대상 학생 선정, 다중 학습안전망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교육결손해소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 기관의 협조가 절실함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구리교육지원센타 관계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담당자와 관련 부서간 협업을 통한 학습결손 해소 노력과 함께 구리시청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기초학력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의원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기초학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실은 시·군 의회의 재정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8개 시․군 의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2일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 도-시·군 의회 예산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분권·재정분권을 강조하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의 제안으로 광역·기초 시군 의회간 소통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지방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마련된 도-시·군 의회 예산정책워크숍이다. 이에 그간 경기도와 각 시·군 의회가 재정분석 업무에 대해 벤치마킹 수준으로 교류했지만 워크숍을 통해 재정 분석의 선진기법, 토론, 분석 표준화 등 효율적인 예산심사와 분야별 분석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재정특강으로 진행된 라문휘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재정관계와 재정분권 주제의 강의에서 “재정분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되도록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앙정부에 대한 재정 의존도를 줄이고 지방자치단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하는 것이 지역주민의 행복 및 삶의 질을 어떻게 변 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