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ㆍ고양ㆍ구리남양주ㆍ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IB교육에 관심을 갖고 기틀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연천교육지원청은 현재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나 반대로 대도시의 경우는 인구가 밀집화되어 과밀학급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고 지적한 후, 기회의 균등을 위해 소도시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태로 인구소멸 도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특화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인구소멸지역의 학생들은 인구밀집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각 교육지역청 교육장들의 관심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며 아이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문화적 혜택들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기회 확보를 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13일 과천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보호조치와 동료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관리를 주문하고, 지역 소방 현안에 대해 두루 질의했다. 정동혁 의원은 “지난해 4월, 과천소방서 초임 소방공무원이 상관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서,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장은 하위직급 소방관들과 적극 소통하고, 동료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트라우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제2경인 방음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방음터널 특성 상 화재가 순식간에 연소ㆍ확대되는 만큼 선제적 모니터링과 모의 대응훈련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천소방서의 화재 건수가 도내 최하위인데 비해 과도한 방화복 전문 세탁 예산을 지적했다. 더불어 하남소방서에서는 미사지구 내 고층 건물에 대한 화재진압 대책을 질의하면서 인접한 서울시와 합동훈련 등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또한, 상습 불법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2개소에 대해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1월 1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장애유형별 교육은 도내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당시에는 시· 청각 장애인을 포함해 5개 장애유형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나 이후 시· 청각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이 제외됐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강사들의 수요가 적다고 해서 프로그램을 폐지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적극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은 “희망 강사의 수요가 적다보니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조용호 부위원장은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좋은 사업인데, 사업이 8월에서야 시작되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는 지” 따져 물었다. 남양호 원장은 “재정 합의 과정에서 일정이 늦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3일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파주와 양평에 설치된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 대한 주요 사업 내용을 살피며,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추진하는 과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지적했다. 국중범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때도 지적했던 내용인데, 경기미래교육캠퍼스는 이름에 걸맞게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의원들의 건의에도 불구하고 달라지지 않는다면,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삭감해 강제적으로 조정할 수밖에는 없다”라고 과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적했다. 국중범 의원은 이어서 “경기미래캠퍼스에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제2의 학원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수강료 40%를 지원해 줄 필요가 없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100% 자부담으로 추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현재 미래캠퍼스 프로그램 예산 중 52%가 영어교육 프로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13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8기 들어 시행하고 있는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해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근본적인 접근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예술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기회’는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 및 공간이 늘어나고 사회적인 인식변화 개선 등을 위한 가치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 한 음악가가 김 지사와 면담에서 ‘예술인 기회소득도 좋지만 저희가 무대에 설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지적을 새겨들어야 한다”며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잡는 법을 기회로 주는 복지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술인기회소득은 시·군에서 절반을 부담하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함에도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현재 발간된 보고서에서 사업의 효과성은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한 예술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도민들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간접적으로 문화수혜를 누릴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입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정책에 대해 평가하고, 문화예술관광 예산 증액을 통한 예술인의 참여기회 확대를 주장했다. 질의에 앞서 조미자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으로 예술인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하며, 기회소득은 예술인 자격을 전제로 정책수혜 대상이 결정된다는 점이 기본소득과 가장 큰 차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의 확대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예술인 복지재단에 등록 기회를 제공해야 하고, 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문화예술 사업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2024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 감액 편성은 모순이다”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기회의 확장은 일상적이고 지역문화 활동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기회소득 예산만 확대하는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 사업 확대를 통한 참여기회의 장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옛길, 둘레길 등 경기도의 길 사업을 통합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비효율적 운영을 지적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효과적 운영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재영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사업은 비인기 기초종목에 대한 도내 우수선수 육성 및 전문체육 활성화의 목적으로 79억원의 예산으로 10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윤재영 의원은 “하계 종목 65명 선수 중 15명 만이 전국체전에 입상했다”고 지적하며 “직장운동경기부는 전국체전 입상을 전제로 훈련하는데 결과가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선 적극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도차원에서 어려운 조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업 진행 전반적 상황을 확인하여 성적향상 및 효과적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일부 종목은 시·군에 다수의 팀이 있는데 도가 중복되게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시·군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은 13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매입임대 사업의 체계적인 공급관리계획의 필요성을 질의하고 강도 높은 개선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올해 매입임대주택의 공급 현황을 보면 전세임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이유가 시·군의 수요에 기초한 정확한 공급관리계획을 세우지 못한 원인에 있다”고 지적하며, “전세임대 공급은 지역별 주거취약계층 통계와 주택 재고를 합산한 지역별 할당 계획을 세우는데, 매임임대는 사전에 공급계획을 세우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강도높게 질의했다. 경기도와 GH는 2023년 공급계획 물량 587세대 중 현재까지 158세대만 공급하고, 나머지는 연말까지 약정형 매입으로 시·군에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매입임대사업 관련정책도 공급자 방식에서 수요자 방식으로 전환하고, 주거 취약계층등 수요에 맞춰 공급관리 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 의원은 “현재 경기도와 GH가 공급한 매입임대의 공가율이 18%이며, 호당 하자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국민의힘, 성남6)은 13일 과천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상황 시 매뉴얼대로 초기 대응을 할 것을 요청했다. 이기인 의원은 “지난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당시, 과천소방서가 출동 초기에 즉각 제연시설을 먼저 가동하고 구조활동에 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것은 매뉴얼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재난안전표준절차(SOP)가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에, 평상시 꾸준히 전 소방관분들이 재난안전표준절차(SOP)를 포함한 재난 관련 매뉴얼을 충분히 습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과천소방서 직장내 괴롭힘 사건을 언급하며, 비상 구조구급활동을 담당하는 업무특성상 엄격한 규율은 필요하겠지만, 근무 분위기에 있어 군대식 문화로 상사가 하위 직원의 인권 영역을 침해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고, 향후 실질적인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또한 피해 직원이 초기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은 13일 진행된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표고, 경사도 등 98년에 도입된 6개 지표로 구성된 개발제한구역 환경등급평가 지표를 생태다양성-탄소흡수원 관점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유호준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녹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쟁점과 개선 방향 보고서'를 인용해 “기후 위기 시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있어 중요한 기준은 공공성과 환경성의 균형”이라며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공공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과연 환경성이 그만큼 고려됐는지는 공감하기 어렵다.”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있어서 공공성만큼 환경성을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보존 차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자 이를 반박하며 “98년에 도입된 표고, 경사도, 농업적성, 임업적성, 식물상, 수질 이 6개 지표로 평가한 환경등급평가가 이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환경성 검토인지 다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농업 추진 방향과 주요 성과가 실내 농업에 상당부분 초점을 두고 있다며 방향 수정을 촉구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 연구분야 주요 추진방향으로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수경재배기·아쿠아포닉스 등 도시농업 상용화 모델 개발, 도시농업 실용화기술 개발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어항겸용 수경재배장치 기술이전 ▲자가제조 초소형 무전원 어항 여과기 산업재산권 획득 ▲상추 햇살청로메인 품종등록 ▲아쿠아포닉스 수직형 재배모델 개발 등을 제시했다. 최만식 의원은 “도시농업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데 이바지함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도시농업의 개념이 포괄적이기는 하지만, 주목적이 도시텃밭 등 야외활동을 통해 ‘녹색도시’를 표방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인 만큼 실내보다는 텃밭농사 등의 연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전업농가에 비해 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13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토종종자를 활용한 가공품 등의 개발을 주문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베이커리, 주류, 음료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기술이전 및 보급을 통해 실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제조한 딸기 맥주가 국제대회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이오수 의원은 경기지역 특화작물 등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농업기술원을 격려하고, 가공품 개발 이후의 상품화·상용화와 관련한 지원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오수 의원은 이후 농업기술원의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경기도 종자관리소 등에서 보존·보급 중인 토종종자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토종종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토종농산물의 생산·소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개발된 기술이나 가공품의 상용화를 통해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생산된 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철근탐지기 등 전문장비가 없어 구조성능 확인이 불가능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실태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박명수 의원은 13일(월) 열린 ‘2023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횟수가 536건, 지적건수는 22,211건에 달한다”며, “점검 실적은 매년 늘고 있지만 점검의 질적 향상은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건 이후 공동주택 부실 시공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특히 철근 누락과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구조성능 분야에서 문제가 없는지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품질점검단은 시공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있지만 줄자, 거리측정기 등 일상 점검도구를 사용하여 피복두께, 배근간격 적정여부 등 구조 일반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철근탐지기 등 구조성능 확인을 위한 전문장비는 운용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입주민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철근 누락 등에 대해선 품질점검단의 장비 미보유로 점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한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이하 국제음악제)가 3,787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가운데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는 김태한(바리톤), 한재민(첼로), KBS교향악단(지휘 정명훈), 로만 페데리코(피아노)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다. 총 기획은 임미정 예술감독이 맡았다. 4일 개막공연에는 로만 페데리코(Roman Fediurlko, 피아노)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가 출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위촉곡인 ‘치유하는 빛’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5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콘서트’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바이올린)가 참여했고, 6일에는 민간인통제구역 안 캠프그리브스에서 탄약고 음악회 ‘뮤직 인 더 쉐도우 오브 워(Music In the Shadow of War)’가 열렸다. 9일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수상자인 바리톤 김태한과 베이스 정인호가 갈라콘서트를, 10일에는 ‘반 클라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철근탐지기 등 전문장비가 없어 구조성능 확인이 불가능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실태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박명수 의원은 13일(월) 열린 ‘2023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횟수가 536건, 지적건수는 22,211건에 달한다”며, “점검 실적은 매년 늘고 있지만 점검의 질적 향상은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건 이후 공동주택 부실 시공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특히 철근 누락과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구조성능 분야에서 문제가 없는지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품질점검단은 시공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있지만 줄자, 거리측정기 등 일상 점검도구를 사용하여 피복두께, 배근간격 적정여부 등 구조 일반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철근탐지기 등 구조성능 확인을 위한 전문장비는 운용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입주민이 가장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