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은 추석맞이 꾸러미를 전달했다.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명절마다 온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온정 나눔 꾸러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꾸러미를 제작해 저소득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꾸러미는 총 15종의 식료품(김, 참치, 소면, 황도 등)과 생활용품(샴푸, 키친타월 등), 과일(사과, 포도, 복숭아 등), 후원품(칫솔)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관내 유통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맞이 온정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이웃에게 추석 명절의 온정 나눔을 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가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발전지원 사업으로 지원하고, 가야금 연주자 이현희 씨가 주최하는 ‘어느 가을 오후의 편안한 플레이리스트_가을향기’ 공연이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뜨거운 여름날을 보낸 시흥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에 가야금과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잠시나마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부터, 가야금ㆍ해금의 아름다운 조합으로 가요, 뉴에이지 등 커버 곡과 뱃노래, 오봉산타령 등 우리나라 민요를 주제로 새로운 해석으로 편곡된 곡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이현희 씨는 “가야금은 오랜 역사 속에 함께 존재해 왔음에도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이 이질감 없이 마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월곶 에코피아 수영장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수영(멍푸멍푸)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9월 14일에는 체고 40cm 미만 중ㆍ소형견 2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9월 15일은 체고 40cm 이상의 대형견 1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전을 위해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및 그 잡종의 개),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수영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연암대)’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반려견 수영 이론과 실습 강습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개헤엄 대회, 개터보트, 보호자가 물 위를 걷는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안전요원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계속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ABC 행복학습타운 열림관 1층에 새롭게 개관한 ‘열린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다. 상반기와 같이 전시를 진행한 2개 팀이 이번 하반기에도 참여한다. 첫 번째 전시는 9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올드뉴(OldNew)팀의 ‘올드뉴씬(OldNew Scene)’이다. 올드뉴팀은 시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분야 예술인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자의 작업실 공간연출을 통해 설치미술, 유리공예, 미디어, 크로키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드뉴팀의 전시가 끝난 이후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양예슬 작가의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라는 디지털 드로잉 전시가 진행된다. 이 전시는 가족의 사랑과 육아 일상을 담은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전시한다. 청년청소년과는 두 팀의 전시가 종료된 후 10월 중으로 추가 전시팀을 선발해 11월과 12월에는 ‘신진 작가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흥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4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관은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단체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목감아트하우스27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가능 공간은 동아리 소모임 및 스터디로 사용이 가능한 3층 어울림방과 흥겨운방, 공연 및 발표회 연습이 가능한 3층 공연 연습실이며 1, 2층의 경우 관계기관과 단체 공문 협조에 의해 대관할 수 있다. 대관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오후1’(13시~15시) ▲‘오후2’(15시~17시) ▲‘오후3’(18시~20시) 총 네 타임으로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후2’까지 세 타임으로 축소 운영된다. 대관 신청 방법은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설 운영시간 내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이용 단체 선정 결과는 상시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며, 잔여 공간이나 취소 공간 발생 시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nb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지난 9일 ‘K-시흥 구직자 취업 연계형, 일ㆍ학습병행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실무경험과 직무능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고용노동부 2024년 시범사업으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ㆍ학습병행 프로그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先) 교육 후(後) 취업’ 방식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교육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를 우선 참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며, 총 140시간 동안 1일 7시간씩 20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으로 현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교육 내용은 반도체 제조공정 실무교육 외에도 직장에서의 의사소통, 대인관계 능력도 포함되어 있어 현장 근무 시 어려움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 특전으로 교육생에게는 식비 지원과 교육 이수 시 수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관계자는 “구직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일 포천시가 제출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포천시 영북면은 과거 미군부대가 주둔하던 지역이다. 1950년부터 약 20년간 미군을 대상으로 한 상점들과 숙박시설 영업이 성행하면서 최북단 상권 중심지로 발전했으나 1970년 미군부대 철수 이후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현재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상권 회복과 열악한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21년 10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517-14번지 일원 약 21만㎡에 대한 기반시설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광장 조성, 관광객을 위한 스타트업허브센터 및 주차장 조성, 노후주택 및 상가 정비를 통한 가로환경정비사업 등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물가‧보건의료 등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재난상황반, 수송대책반 등 12개 반에 직원 206명을 배치, 연휴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재나 태풍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수송대책반은 귀성·귀향하는 시민들이 막힘이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포트홀이나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편다. 또 연휴 동안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용인중앙시장 인근 중앙공영주차장과 금학공영주차장, 처인구청,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의 부설 주차장과 노외‧노상 주차장 20곳을 무료 개방한다. 생활쓰레기 수거를 담당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점포와 민속 5일장을 40여 분가량 돌며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땅콩, 강정, 표고버섯, 참‧들기름, 깨, 떡, 과일, 전, 닭강정 등을 구입했다. 장을 보며 만나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는 일일이 “추석 명절 다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한 시민은 이 시장에게 “용인중앙시장에 ‘무료 배송 서비스’가 생긴 뒤 너무 잘 이용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된다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해당 부서가 함께 ‘무료 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 여부에 대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가 끝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민생경제과 직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추석 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도 하며 입소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아이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설에 들어선 이 시장은 생활 숙소, 식당, 운동장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겼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소고기, 닭강정, 한과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인절미와 송편을 만들며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다”며 “얼마 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사 자리에서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온 친구를 만났는데 동생들인 여러분들을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오늘 이곳에 와보니 그 모습이 이해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뒤뜰로 나가 아이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이어갔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게임을 하며 미션을 성공시켜 얻은 스티커를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아이들은 게임에서 모은 스티커를 선물로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둔 10일 처인구 고림동 소재 긴급지원주택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한 주거 위기가구를 찾아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격려했다. 지난 5월 이곳에 입주한 A씨는 개인적 사유로 거주지에서 강제 퇴거당한 뒤 막막한 심정으로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시의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아들과 함께 4개월째 거주하고 있다. 시는 옷가지나 살림살이 하나 없이 거리로 내몰린 A씨를 위해 TV나 냉장고,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과 이불, 주방용품, 쌀, 생필품 등도 제공했다. 이 시장은 A씨 가족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곳곳을 살피며 생필품 등 필요한 것이 없는지를 직접 챙겼고, 퇴소하는 날까지 편안하게 거주하도록 살펴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생계를 이루며 살아오던 거주지를 잃은 심정이 참담했겠지만 시가 마련한 임시거처에서 조금이나마 회복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10월이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텐데 사용하던 수저나 그릇 등을 가져가셔도 되며 이사에 도움이 된다면 관용차량을 지원해 돕겠다”고 말했다. A씨는 “외출해 돌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25일까지 도시의 성장관리계획 변경 수립에 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한 이후 6개월 동안 제도의 정착을 위해 설명회를 열고, 시행지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관리계획 기본목표는 유지하면서 현장의 실정에 맞는 합리적 개선안을 마련했다.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개설 분야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완화했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했다. 건축물 용도계획 분야에서는 주거형 및 산지관리형에서 데이터센터를 불허용도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주거형 지역에서 ▲유형 지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종교시설(봉안당)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일부) ▲동·식물 관련 시설(일부) ▲묘지관련시설 ▲장례시설을 불허용도로 추가 지정했다. 또, 옹벽기준 분야에서는 ▲공장 ▲창고 ▲판매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경제산업시설에 대해 1단 최대 옹벽 높이를 종전 3m에서 5m까지 가능하도록 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아울러 기타 분야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갈내마을 도슨트’ 교육 참가자를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갈내마을 도슨트’는 마을 주민이 스스로 신갈오거리에 있는 갈내마을 역사·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갈내마을’의 이야기를 활용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신갈오거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은 신갈오거리와 갈내마을의 역사에 애정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구글폼이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결과는 9월 19일 개별 통보한다. 모집 인원은 24명으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우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을 위한 베이킹 특별강좌 ‘괜찮은 베이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강좌는 학교와 연계해 발달 장애 학생들에게 평생학습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이 특별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등록 장애인으로 신청은 담당 교사나 인솔 교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괄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6명으로 한 학교당 최대 8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베이킹 강좌에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230여명(회차별 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자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개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자들이 관심 있는 회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작은도서관에 들어온 메이커스페이스, 작은도서관 운영의 실제, 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등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와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민이 많았는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 것 같다”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운영자의 자율성이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만큼 운영 사례와 아이디어 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간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