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7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숙박·교통 인프라의 효율적인 연결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경기도를 찾는 내국인 방문자는 지난해 11,200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지만, 방문자 10명 중 8명은 당일 관광 및 비숙박 여행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자의 서울 쏠림 현상도 경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할 과제다. 지난 7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은 26만 3,98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배가량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을 방문한 비중이 81.8%로 경기도 10.7%보다 8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다수 외국인 방문객들이 숙소는 서울에 두고 경기도 관광은 거쳐가는 형태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음에도 31개 시·군별 산발적인 자원을 한데 모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광공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숙박·교통 인프라를 한데 엮기 위한 ‘관광 바느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도자재단을 향해서는 도자 박람회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7일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온라인 쇼핑몰의 나태한 운영을 지적하고 전면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K-세라믹 도자온라인 쇼핑몰’은 온라인 도자유통전문플랫폼 활성화 및 입점 업체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2021년 9월에 오픈했다. 쇼핑몰은 온라인판매, 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 이벤트 프로모션, 기획전 등 도자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재영 의원은 “생활도자를 구매하기 위해 쇼핑몰에 들어갔다가 이해할 수 없는 상품 안내 및 판매 가격 등 총체적 문제를 확인했다”고 말하며 “구매자의 입장에서 도저히 쇼핑몰에 신뢰가 가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윤 의원은 “가격표기에서 단고재청자 공기대접 세트가 4,000원, 단고재백자 희원앙 세트가 3,000원으로 제시됐으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8,440원, 10,000원으로 각각 표기됐으며, 규격에서는 센티미터와 밀리미터가 구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품판매 실적도 저조하고 일부 상품은 판매실적조차 없었다. 특히 윤 의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인지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조정하여 효과적인 관광행정을 펼치기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한 민간기업의 분위기와 일과 휴식의 균형을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반영되어 작년에 개정된 '관광진흥법'에는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이 담겼다”라고 소개한 후,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의 확산에 따라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workcation)이라는 새로운 근무형태의 부상에 발맞춰 경기도도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상북도의 ‘농촌 힐링워크 사업’은 기업과 연계하여 한옥숙박 등을 제공하고, 전라남도는 목포․여수․강진 등을 워케시션 최적지로 특화하여 숙박시설 및 음식점과 연계해 홍보하며, 경상남도는 ‘섬택근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타 지자체의 워케이션 추진 사례를 소개한 후, “그밖에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도는 각각 제주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과 투트렉으로 워케이션을 추진하는 등 여러 지자체가 워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월 17일 여가교위 회의실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가교위는 지난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소관기관인 도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왔다. 위원들은 여가교위 소관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의 내역을 세밀하게 살펴 송곳 같은 질의를 이어갔으며, 집행부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평생교육이 정책의 방향과 각 대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자아실현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감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돌봄, 성범죄 및 폭력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중요한 사업임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은 도민이 필요할 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7일 진행된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낙후원도심의 미관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관련하여 도의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작년 한 해 경기도에서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24만4천430명으로 전체 대비 28%에 달한다며, 다수의 폐업자가 발생하여 비워진 상가에 철거하지 않은 낡은 간판이 그대로 남아 도심지의 흉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버려진 간판은 주민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일부 시·군에서는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노후간판 무상철거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폐업된 후 철거하지 않아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도차원에서 매뉴얼을 만들어 지원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담당부서에서 ‘폐업경유제’ 시행을 시·군에 권장 중이며,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현황파악 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낡은 옥외간판만 정비 되더라도 미관이 개선되어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활기가 생길 것이다.” 라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약 160만 명)보다 혜택을 보는 청소년(약 55만 명)이 훨씬 적다”라면서 “웹에 들어가 신청을 진행해보면 본인인증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라고 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주문했다. 공사 홈페이지의 소비자 접근성 제고도 촉구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민원이나 의견을 남기려고 해도 공간을 찾을 수가 없다”라며 “수요자를 위한 홈페이지로 탈바꿈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버스정보를 이용하려고 하더라도 다른 홈페이지와 연동돼 또다시 회원가입하고 본인 인증하는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라며 “홈페이지가 열린 것이 아니고 닫혀 있다. 이용자가 편리하게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상자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알릴 방법이 있느냐”라고 따져 물으며, “좋은 제도에도 불구하고 더 필요한 이들에게는 정보 채널이 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대표이사 김혜순)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은 “가족내 노인돌봄과 돌봄제공자에 대한 적극적 논의와 함께, 아동돌봄센터의 역할 강화와 같이 이미 태어난 아동들에 대한 촘촘한 돌봄체계 조성 등 저출생 문제를 연결지어 돌봄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돌봄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노인, 중장년, 청년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이 돌봄의 대상이자 돌봄제공자가 될 수 있는바 관련 사항에 대해 재단이 관심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노동시장에서 비정규직 및 보이지 않는 노동 중 돌봄노동이 상당 부분 차지하며 이러한 돌봄노동자의 97%가량이 여성이다”며 “이들의 근로조건 및 제반 여건들에 대해 관심 갖고 들여다보아야 하며 또 이러한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 철도기능 상실 ▲ 준공영제 관리·운영 인력 ▲ 광역이동지원센터 차량배치 30% 통일 ▲ 공사의 재무건전성 등 공사의 전반을 꼬집었다. 이기형 의원은 “전국 지방교통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철도 운영하지 않는 곳이 어디냐”고 포문을 열며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당시 철도역할이 있는 반영됐으나 현재 철도기능이 상실해가는 것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업무보고에서 공사의 조직도에 광역교통시설팀과 철도운영팀이 별도로 있었으나 현재 홈페이지에 보면 철도운영팀이 광역교통시설팀으로 흡수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에는 ‘철도분야 전문성 강화’로 8,200만원을 편성했는데 2023년에는 편성되지 않았다”며, “공사가 철도에 대한 의지와는 역행하는 태도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공사가 철도 경험이 없다’는 것은 팩트이기 때문에 철도국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내부역량을 키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관련해서도 공사가 위탁 운영을 담당할 인력 운용에 대해서 요목조목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박정숙)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 공유 플랫폼 운영 확대를 제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021년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및 활동을 지원하고자 약 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오피스, 창작스튜디오 등 광역 여성 플랫폼을 조성했고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올해 3년차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용률은 낮은 상황이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간의 존재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물리적 공간을 제공해 주는 공유오피스를 넘어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임대 등을 위해 가상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가상오피스 제공도 검토해달라”면서 “공유오피스 이용자 뿐 아니라 가상오피스로 등록된 비영리단체 및 스타트업 등이 비전센터에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비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도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형진 도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버스라운지 운영 실태와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유형진 의원은 “경기버스라운지의 저조한 이용객 수를 확인해보면 민망한 수준이다”고 지적하며 “버스 승차대기를 위한 라운지 위치는 3층 및 4층에 위치하고 있어, 낮은 접근성으로 이용객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고 경기버스라운지의 운영 실태를 질책했다. 이어, 경기버스라운지는 탁상공론식 행정이라면서 “임대계약이 25년까지라고 해서 굳이 매년 예산을 들여 실패한 정책을 계속 실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버스라운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현재 라운지 운영을 위한 예산을 절감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임대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없어 인건비를 최대한 낮추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경기버스라운지 관련 언론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경기버스라운지를 경기도에서 수 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나, 경기도민이 아닌 서울시민을 위한 장소로 전락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광역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전공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아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끊임없는 사회의 발전과 실현을 위하여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안명규 의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성실하고 선도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경기교육 및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의정부문 후보자 추천이 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그 공로가 인정되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의원은 제6대와 제7대 파주시의회 부의장, 대표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미래지향적인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자원봉사센터 조례안, 비인기종목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학교운동부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조례안 등 44건의 조례안과 결의안을 공동발의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 경영평가 실태 및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김영민 의원은 경기교통공사의 경영평가 부분을 지적하며 “위수탁 사업 금액만 수 천억 원인 경기교통공사의 경영평가가 ‘라 등급’”이라고 질타하며 “부실한 경영평가로 인해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공사 경영을 개선하여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따라 시·군 재정부담, 새로운 재원조달방안, 회계 투명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들이 있는 것을 공사 차원에서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려되는 부분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공사 차원에서 공공관리제 운영지원을 위한 정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2024년 1월부터 공공관리제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을 생각한다면 정산시스템 구축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것 아니냐”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있어 회계 투명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의 문제와 개선책에 대해 질의했다. 안명규 의원은 먼저 매년 줄어드는 학교운동부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내 학교운동부는 576개교에 700개팀으로, 2020년의 638개교 790개팀보다 크게 감소했다. 안의원은 학교운동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교운동부와 운동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법찬조금과 선수폭력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운동부 비리와 학생선수 폭력이 학교운동부에 대한 거부감과 외면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어 올해 경기도교육청에 접수된 공익제보 중 ‘학교운동부 불법찬조금’에 관한 제보내용을 언급하면서 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의 불법찬조금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학생선수 폭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학교폭력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17일 경기교통공사를 상대로 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 기관 홈페이지 내 경영공시 사항 미게시를 지적했다.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제44조는 결산서 및 재무제표를 결산승인 후 5일 이내에, 기타 공시사항 서류는 공시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해당 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결산서 내역을 확인할 수 없고 재무제표는 2022년부터 올라와있지 않고 있다. 또한 2023년 연도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인할 수 없으며 경영평가 결과는 2022년 실적분이 게시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김 의원은 “법적 공시사항들을 기관 홈페이지에 공시해야하나 경기교통공사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공시사항들을 지방공기업 경영정보시스템에 공시하고 있다 하더라도, 경영정보를 궁금해하는 도민이라면 가장 먼저 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할 것”이라며 “도민의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접근을 위해 경기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해야 하며 수시로 홈페이지 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경기도국제교육원·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해중재단의 운영과정에서의 미흡한 사안과 교육현장과의 소통부재를 지적했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을 대상으로 ▲7개 시범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단 실적 편차가 큰 점, ▲화해중재위원 중 학부모의 전문성, ▲특정 교육지원청의 편향적 중재수당 집행, ▲화해중재위원 활용의 다양성 부족 등화해중재단의 운영 과정에서의 노출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수원과 성남, 화성오산, 용인, 고양, 구리남양주, 안성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화해중재단 운영 계획을 수립하면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화해중재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오지훈 의원은 “안성교육지원청의 경우, 308건이라는 많은 중재를 통해 화해중재단이 활발하게 운영됐는데, 40여 명의 화해중재위원 중 13명만 활용한 점은 조금 아쉽고, 특정 중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