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컨설팅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컨설팅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6회, 1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창업교육 기초‧심화 과정을 이수했거나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평군민이다. 참여자들은 전담 멘토와 컨설턴트의 밀착형 지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창업교육 수료자는 일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군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자라섬을 중심으로 펼쳐질 2025년도 대표축제 6건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4월 18~20일)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5월 17~18일)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5월 24일~6월 15일, 9월 13일~10월 12일) △2025 이슬라이브 페스티벌(8월 30일) △2025 Voyage to Jarasum(9월 6~7일) △제22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월 17~19일) 등이다. 이 중 가평군이 주관하는 축제는 자라섬 꽃 페스타 1건이며, 나머지 5건은 민간 주관 행사이다. 가평군은 대표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나라인(스카이라인 짚와이어), 가평휴게소, 관광홍보관, 군청 등 주요 거점에서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군청 및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블로그 공지를 비롯해 검색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배포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대표축제에 한해 자라섬 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고 육아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맘(Mom)편한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가평군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임신 사실이 확인된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신생아 내의 △체온계 △온습도계 △수유쿠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 신분증을 지참해 가평군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4월부터 12월까지인데, 물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평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생명사랑팀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가맘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맘편한 꾸러미가 임신부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지난 4일 가평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가평초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 가평마장초등학교 교장, 상색초등학교 교장, 가평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가평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5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 중 하나인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는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하는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로 가평초등학교 내에 구축된 공간(늘봄실1~3)에서 인근 초등학생들이 방과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항공 드론, 어린이 요가, 3D펜 등 다채로운 늘봄 프로그램과 오후 6시까지 틈새돌봄을 운영하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부모 소통 창구 및 실시간 출결 알림을 제공하고 안전지원인력을 통해 매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교 안팎의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고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통해 가평 지역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제2청사에서 일반위탁가정(친인척)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가정위탁제도 안내를 비롯해 위탁가정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 이해, 행복한 양육자 되기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컬러 성향 분석과 컬러테라피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정위탁제도는 친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아동이 친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울 때,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위탁부모는 연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 이수가 의무화되어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최근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사업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공모에 선정된 16개 공동체의 대표 및 회계담당자와 설악면, 청평면, 상면, 북면에 위치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개념 이해 △비폭력 대화 기법을 통한 의사소통 훈련 △보조금 집행 회계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계 교육은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7월과 10월에 2‧3회차 심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사례 공유, 컨설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체 기반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7월까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나도 손주와 문자친구’ 키오스크 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키오스크 활용법, 문자 보내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손주들과 자유롭게 문자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카페·무인점포 등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 및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앞에서 당황하거나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자신감을 갖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위탁운영사 ㈜파이닉스알엔디와 함께 가평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꽃 식재 행사를 열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열린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하수도사업소 공무원과 ㈜파이닉스알엔디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펜지 약 1,500본을 가평공공하수처리시설 진입로 및 산책로 300m 구간에 식재하며 봄 정취를 더했다.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20개소와 분뇨처리시설 1개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수질 개선과 수자원 보호를 위한 시설 운영과 더불어, 처리시설 주변 환경 정비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지역민의 인식 개선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노동자 안전관리 지원 사업으로, 가평군은 지난 2021년부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매년 사업을 운영해왔다. 군은 최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인근 포천시와 공동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과 산재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각 시군의 노동안전지킴이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관계 공무원,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쳤다. 이번 4월 캠페인의 주제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으로, 군은 다양한 언어 장벽을 고려해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된 산재 예방 카드북을 배포했다. 카드북에는 작업 중 자주 마주치는 위험 요소와 필수 안전수칙이 시각적으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도서관은 관내 공공도서관 4곳(한석봉‧설악‧청평‧조종도서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강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학교는 연령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석봉도서관에서는 △‘영어 동화책 스토리텔링’ △‘동화 속 요리세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설악도서관은 △‘포토에세이–내 마음을 담은 한 컷’ △‘그림책으로 생각 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평도서관은 △펜화 기법을 배우는 ‘펜화 공방’과 △‘채식주의자’ 원화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 등을 마련했다. 조종도서관에서는 △‘감성과 상상력을 깨우는 성인 동화 창작’ △‘별난 역사 톡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진옥 평생교육사업소장은 “도서관 문화학교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접하며 독서와 창작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지표(SVI) 경영대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평군 내 사회적기업들이 급변하는 사회적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협업과 마케팅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협업 분야에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에 최대 2천만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며, 반드시 2개 이상의 기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위한 전문인력 인건비 및 사업자금으로 각 1천만 원씩 총 2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제2청사에서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환경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전략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경 규제 및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중장기 환경정책 수립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이 자리에서 박종군 변호사와 박영주 전 환경과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총 20명의 위원진을 구성했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한강수계관리기금 추가 확보와 대성리 수변구역 해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원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확보 전략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가평군은 ‘친환경청정사업’ 및 ‘특별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을 신청해 106억 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 계획을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이 포함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전략, 유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자문을 제공했으며, 사업 선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로 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춘천시와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상호 홍보하는 과정에서 시작돼 가평군과 춘천시 공무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화합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발히 운영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그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과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가평군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품목 구성을 위해 공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최근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팸투어를 운영하며 농촌체험형 관광상품 홍보에 본격 나섰다. ‘매운맛버스킹, 가평을 즐기잣!’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블로거, 기자단, 농어촌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당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정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체험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잣향기푸른마을에서 나무도마 만들기와 ‘소원이루잣’ 체험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꽃차 명인의 손길이 깃든 수제차와 한방족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북한강의 수상보트 체험으로 액티비티를 만끽한 뒤에는 반딧불마을로 이동해 마을특산물인 개복숭아 효소로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조리하며 먹거리 체험도 더했다. 팸투어의 마지막은 대금과 병피리, 통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숲속버스킹’으로, 초원이 펼쳐진 숲속 광장에서 음악과 함께 여운을 남겼다. 한 참가자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가평을 찾은 것만으로도 즐거웠는데, 알찬 일정이 더해져 만족도가 높았다”고 소감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자라섬 중도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가평군산림조합, 가평임업경영인연합회, 관련 실과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목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자라섬 중도 620m 구간에 총 2만 7천본의 봄꽃을 식재했다. 식재된 꽃은 데이지 2만 본과 데모르 7천 본이다. 이번에 심은 봄꽃은 식목일에 맞춰 개화를 시작해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화사한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 구간을 자라섬의 ‘봄 정문’으로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오늘 봄꽃 식재로 다가오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봄꽃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작점이 마련됐다”며 “군민과 함께 심은 꽃들이 가평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봄의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