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가 20일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농업과 장애인 복지 분야에 특화된 대학교의 특성을 활용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한경국립대학교 교육협력 협약식’에서 염종현 도의장과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며 협력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한경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김호겸(국민의힘, 수원5)·박명수(국민의힘, 안성2)·김선영(더민주, 비례)·황세주(더민주, 비례) 의원과 대학 소재 지역 도의원인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한경대 김태완 부총장, 이민경 부총장, 김선희 교수, 김문희 부교수, 박종혁 객원교수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공동 사업 추진 및 인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2년간 이끌어갈 수석부대표단이 구성됐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당선자는 20일 총괄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정무수석, 기획수석, 소통·협력수석 등 수석부대표단을 비롯하여 입법지원추진단 인선을 완료했다. 최종현 당선자는 “전문성, 합리성, 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으며, 소통·협력 수석부대표를 신설해 단합과 화합을 위한 의원 간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의원 직속으로 입법지원추진단을 신설하여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의 정책실행부터 예산 수립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괄수석부대표에는 초선인 이용욱 의원(파주3)이 인선됐다. 이용욱 의원은 세무사 출신으로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통이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의원들 간의 신망이 두텁고, 뛰어난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책위원장에는 김동규 의원(안산1)이, 수석대변인에는 전자영 의원(용인4), 정무수석부대표는 명재성 의원(고양5), 기획수석부대표는 신미숙 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택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고양8)이 19일,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을 방문하고, 푸드뱅크·푸드마켓과 같은 ‘기부식품등제공사업’ 실무진과의 정담회에 참석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해 기탁받은 주식, 부식류, 빵류, 신선식품, 가공식품, 기타 식품류 등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정담회에는 고양시흰돌기초푸드뱅크와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실무진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이 오갔다. 기부식품등제공사업에 대한 인력과 예산의 증액, 사업장 점검 및 평가 현실화 등이 개선방안으로 제안됐고, 지원대상자 홍보의 어려움, 넓은 권역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애로사항 등 실무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택수 경기도의원은 “독일의 푸드쉐어링, 덴마크의 위푸드 등 복지선진국의 사례를 일부 참고하면 더 나은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20일 군포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의용 소방대 연합회장에게 9인승 카니발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지난해 말 경기도의회에서 각 소방관서 별로 1대씩 총 36대의 순찰차량 구입에 필요한 15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성사됐다. 정윤경 의원은 “군포소방서는 관할구역이 36.42㎢이고 260,696명, 총112,964가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협력과 노력은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차량 전달로 신속한 기동력을 확보해 의용소방대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4명의 의용소방대장을 대표해 최계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도의원님들의 노력으로 노후차량을 교체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윤경 의원은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 뿐 아니라 ‘군포 안전체험관 설치’, ‘산본 119안전센터 증축 공사’ 등 그동안 군포소방서의 중요한 사업들을 직접 챙겨왔으며, 작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19일 저녁 용인시 기흥구청 주변과 기흥역 일대에서 ‘기흥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에 참석하여 점검을 했다. 기흥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이기쁨)가 주최한 이번 점검은 매년 상·하반기에 민관이 합동하여 점검하는 것으로, 이 날은 관내 15개 동 청소년지도위원들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기흥지구위원회, 기흥구청장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각 참석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담배 판매 행위 및 판매 금지표시 부착 여부와 청소년 고용·출입 여부 등을 점검했다. 기흥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애쓰시는 청소년지도위원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유해한 물질과 장소 등 각종 청소년 유해 환경을 규제하거나 청소년의 접촉 및 접근을 제한할 수 방안으로 무엇이 있는지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제375회 정례회 기간 실시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마무리 하면서 총평을 했다. 오석규 의원은 정선우 건설국장에 대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계속 주문해 왔다”면서, “국토교통부로 복귀하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국에는 “더(THE)경기패스 관련 전국에서 사용한 교통비에 대한 환급 기능과 아동·청소년 할인으로 도민들께서 많은 호응을 하고 계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동안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회, 인천국제공항행 공항버스 신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한 교통 편의 개선 등으로 우리 의정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많이 개선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하여는 “GTX 플러스 G노선에서 최초, 남양주시 별내역에서 포천시 송우역으로 다이렉트 구간을 의정부 동부 지역을 경유하는 동의정부역 경유안이 반영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 등에서 접경지역(파주․김포․연천․동두천 등) 주민, 시민사회 및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북전단살포 즉각 중단! 접경지역 군사행동 즉각 중단! 한반도 위기해소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원은 “대북 전단지 살포”는 ‘남북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평화와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이다’고 하면서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대북 전단지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이 위헌’이라고 하는 통일부의 판단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북 전단지 살포 금지”는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남북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경기지역 주요 시군 및 시민사회단체와 접경지역(파주, 김포, 연천, 동두천 등) 주민은 경기도는 남북의 접경지역으로 한반도 위기상황에 대한 가장 큰 피해자로 특히 접경지역 주민들은 긴장상태가 계속 고조되어 평화적 생존권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20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광교1동 경로당연합회와의 면담을 통해 노인복지 및 경로당 지원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오수 의원의 지역구인 광교1동 내 경로당의 운영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광교1동 경로당연합회 회장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광교1동 경로당연합회는 노인들이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과 필요사항을 설명하며, 특히 경로당의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 노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중요한 쉼터이자 교류의 장으로, 이들의 복지 향상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노인복지와 경로당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경로당 지원 및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오수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9일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의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의회 청사 보안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의회 청사는 취약한 출입 보안 체계로 인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민원인이 지하 주차장을 통해 건물로 들어오면 전 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 민원실을 거치지 않고도 의회 내 모든 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외부 침입에 따른 의원 및 직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민원실 위치와 출입 절차 등을 안내하는 표지가 없어 경기도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출입증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안광률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회가 2023년에 1,850만원을 들여 청사 보안 컨설팅 용역을 진행했지만, 민원인이 출입증 없이 청사를 오갈 수 있는 구조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등 청사 보안이 허술하다.”며 청사 보안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거친 후 의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동선 개선, 안내 표지 설치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6월 18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교육혁신과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5월 추진한 교육기획위원회 공무국외연수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의 다양한 교육기관을 방문하며 기회의 다양성, 정보의 다양성, 문화 다양성의 힘과 저력을 느끼고 왔다”며, “교육발전의 핵심은 전문적이고 행복한 교사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과 경기도교육청의 자원과 조직 체계 재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행정 지원과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18일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원칙과 예측 가능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 및 예산결산을 당부했다. 최효숙 의원은 정책기획관을 대상으로 “정책기획관은 경기도교육청 정책 전반에 대한 조율과 세부 업무 조정을 하는 두뇌와 같이 중요한 부서”라며, “하지만, 지난 2년 연속 부서운영비를 반납하고 이번에 부서운영비 추경을 요청하는 것은 정책기획관의 정책기획 및 예산결산 역량에 대해 의구심을 들게 한다”라고 질타했다. 정책기획관은 “지난 2년간 부서운영비 반납과 이번 추경 요청은 코로나19와 조직개편 등 불가피한 상황에 따른 것이지만, 앞으로 정책기획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정보보안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지적하며, “금년 4월, 모 교육청에서 MS 오피스 계정 해킹이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학생과 교직원 등 11만 6천여 명의 개인정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5회 정례회 제3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미래지향적인 노동정책을 위한 기금사업 마련을 요청했다. 노동복지기금은 노동자 및 노동단체의 복지증진과 미래지향적인 노동정책 개발을 위해 1999년 제정된 '경기도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조성·운영되고 있다. 고은정 의원은 “2023년 운용 성과를 보면 노동자 장학사업, 노동가족 음악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 등 기금의 용도에 맞는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 10년 이상 지속되는 사업도 있다”라며 “그러나 궁극적으로 ‘노동자 및 노동단체 복리증진’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노동정책 개발’에 있어 노동복지기금 사용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 의원은 “기본적으로 노사민정 단합, 한마음대회 등 지속해서 해야 할 사업도 있다. 본 의원이 결산 때마다 노동복지기금 목적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정책 개발’을 고민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변화가 없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 골목상권 이면 도로에서 상가를 찾은 주민들의 차량을 불법 주정차 민원 신고로 인해 최근 2달 사이 400여건이 넘는 신고로 과태료가 부과되 상인들이 분노하는 일이 벌어졌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9일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과, 파주시 주차관리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파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피해를 겪고 있는 조리읍 봉일천 상인들 20여 명의 상인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골목상권 주차시설 설치 방안 및 주차단속 유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했다. 고 의원은 점심시간 동안 주차 제약이 적어지면 더 많은 직장인 및 주민들이 소상공인 가게를 방문할 수 있고, 이는 점심시간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점심시간 주차 유예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상공인 간의 상생 관계를 강화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 및 사회적 유대감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하여 경기도 소상공인과에서는 파주시에서 시장 주차시설 건립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면 적극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박옥분 위원장(더민주, 수원2)은 19일 도의회 에서 '2024년도 제2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를 주재하고, 주민조례청구 각하 결정, 2024년 2분기 자치법규 사후입법평가 등을 심의·의결했다.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를 통해 조례의 적합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 후 2년이 경과한 조례 및 입법영향분석 실시 후 4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목적, 조례의 실효성 등을 분기별로 분석ㆍ평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평가대상 조례는 총 37건으로, '경기도교육청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 지원 조례' 등 조례운영의 효율성을 위하여 통합개정이 필요한 조례 및 공영방송 사업자 공모 탈락으로 조례의 유효성을 확보할 수 없게 된 '경기도 공영방송 설치 및 운영 조례'의 폐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2022년 11월부터 구성되어 활동해온 경기도의회 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의 임기는 6월 30일까지며, 오늘 회의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한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7월 이후 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9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을 대상으로 한 의회운영위원회 결산 심의에서 도민 행사에 사용된 예산의 편법 집행을 지적했다. 이날 이은주 의원은 당초 계획했던 ‘한여름밤 맞손토크’가 폭우로 인해 10월 ‘도민의 날’ 행사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기존 수립된 예산 2억2천만원에서 위약금(3,200만원)을 지출하고, 사업 집행에 필요한 나머지 금액을 사무관리비(1억2천원)에서 변경 증액하여 사용한 것에 대해 “결국 행사 예산은 3억원 이상 투입된 것으로 지방재정법에 따른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쳤어야 한다”며 “도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 예산이 행정적 편의를 위한 편법으로 집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1,400만 경기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라면 면밀히 기획하여 개최할 필요가 있다”라며 “다만 행사를 계획하는 데 있어 상위법령이 규정한 예산 수립 절차를 준수하여 집행해야 한다”라고, 시정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