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대상 4회차 ‘어울림데이’를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어울림데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기업인 ‘공예문화협회’ 및 ‘(주)더 즐거운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써 ㈜더즐거운교육과 4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어울림데이’에 참석한 독거노인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4인 1조가 되어 토끼 미로찾기, 토끼경주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토끼 미로찾기 활동은 공간지각력과 판단력을 높이는 인지 활동이며 토끼경주 보드게임은 인지 자극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 간의 친목 도모에도 효과적이었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웃음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 남은 회차도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유대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8월부터 9월에 걸쳐 소흘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장수사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사진 지원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무료로 나눠 드리는 사업이다. 사진 촬영은 관내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헤어, 메이크업, 운영관리, 안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및 복지상담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김상혁 회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귀한 사업을 진행해 주신 소흘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26일 관내 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샘플링 검사를 실시했다. 샘플링 검사란 주민들이 배출한 생활 쓰레기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반입 기준에 적합한지 표본을 검사하는 것으로 이날 지역 주민과 동 직원, 환경관리원 등 10여 명이 종량제 봉투를 파봉하여 분리배출 대상 쓰레기가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광교2동은 8월 한달 간 관내 공동주택 10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1회용품 사용규제 업소 점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점검,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 “최근 수원시가 시민 중심 자원 순환을 강조하고 있다. 광교2동은 샘플링 검사와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자원순환센터 견학 등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시민 중심 자원 순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9월 포천의 밤을 아름답게 꾸며줄 ‘포천아트밸리 야간예술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포천아트밸리의 랜드마크 장소인 천주호를 배경으로 ‘꿈을 꾸는 돌(상영시간: 15분)’이라는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상영해 왔다. 9월 천주호에서는 60M 암벽과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함께 수상에서 펼쳐지는 불꽃쇼가 결합된 ‘천주호 미디어파사드 수상 불꽃쇼(공연시간 30분)’라는 야간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천주호 미디어파사드 불꽃쇼’는 지난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내 최초 수상불꽃극’으로 선정된 ‘예술불꽃 화랑’의 작품을 포천아트밸리 미디어파사드와 새롭게 연출한 작품이다. 수상 불꽃쇼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19시 15분부터 19시 45분까지 진행된다. 1부(19시 15분~19시 30분)는 관람 데크에서 전문 배우들이 불꽃 퍼포먼스를 펼치며 분위기를 돋우고, 2부(19시 30분~19시 45분)에서는 화염을 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 24일 ‘지역을 살리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박경아 작가((주)세간 대표)의 인문독서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박경아 대표는 서울 쌈지길, 인사동, 삼청동, 헤이리 등지에서 아트숍을 운영한 전통 공예 작가이자 사업가이다. 박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의 헌 집 십여 채를 매수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전체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자온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게를 낸 곳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경험한 작가는 아름다운 전통 공예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공예 문화 거리를 형성하기 위해 부여 규암리 작은 마을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버려진 공간, 오래된 빈 집을 활용해 도시를 재생시키고 관광객이 찾는 거리로 변화한 자온길 이야기는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연천에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며 참가한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 대표의 현장 경험이 담긴 생생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 후에도 참여자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 작가가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원동력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nb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6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관내 중학교 1학년 18명을 대상으로 ‘삼색 빛으로 만드는 전통공예–목·금·토’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공예가협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나무, 금속, 흙 등의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전통공예를 체험하면서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도자기 물레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신기했다”, “전통 문화를 배우고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오는 9월 1일 문을 열고 10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에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여 조성한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25,000평 규모의 댑싸리 정원은 댑싸리 25,000본 뿐만 아니라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댑싸리 정원은 임진강 유역의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부터 2달간 무료로 개장하며 관람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또한 연천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봄부터 땀흘려 조성한 댑싸리 정원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6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생활전수관에서 한국생활개선안양시연합회와 도농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포천시생활개선회와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기반으로 농촌 여성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42명의 안양시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포천에서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들을 활용해 과제 연찬 교육 ‘막장 만들기’를 실시했다. 또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중앙정원에서 벼룩시장(미니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우수한 포천 농산물과 생활개선회 천연염색반의 성과물도 홍보했다. 천병순 회장은 “이번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각 지역 및 단체의 정체성과 특색을 함께 교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른 시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남면 옥계리 옥녀봉 그리팅맨 일원에서 ‘청렴결의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등반대회는 군남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위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여 청렴한 군남면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반대회는 옥계리 로하스파크에서 출발해 옥녀봉 그리팅맨까지 오르는 코스로, 군남면 주민자치의 활성화 방안 모의, 청렴 결의 다짐 등 활발하고 투명한 주민자치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익하게 진행됐다. 김인산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청렴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공정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YES연천을 실천해 면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최전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6일 덕소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교육 가족들에게 당면한 건의 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덕소고는 △노후 바닥 교체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좁은 통학로(보도) 확대 및 △겨울철 신속한 제설 등 학습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 측은 고등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미래의 선배들과 캠퍼스를 탐방하는 ‘무한상상 캠퍼스 레이스’ 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담회 후 주 시장은 교육 가족들과 함께 학교 내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덕소고 관계자는 “교육 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교육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고교 시절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 청소년들의 미래는 곧 남양주시의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
뉴스팍 류은정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는 24일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천군 한탄강관광단지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NH농협 연천군지부· 전곡농협 임직원은 우리은행 한마음 가족캠프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연천에서 생산된 쌀을 나누며 쌀밥의 장점과 다양한 소비방법을 알렸다. 한창기 농협 연천군지부장은“마음의 고향인 우리 농촌을 항상 생각하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간직해 주시고, 쌀 소비 촉진 활동에 함께하는 서포터즈가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물 좋고 산 좋은 연천 방문을 환영한다”며“청정지역인 연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쌀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건강한 삶을 꾸려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동두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너도 소중한 우리 아이 ‘희망찬 꿈드림’"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모여 삼계탕을 만들고, 서로 멘토와 멘티가 돼 소통했다. 특히 8월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음식인 삼계탕을 만들고, 시험 준비에 모자람이 없도록 서로 각오를 다짐하고 격려했다. 황상연 동두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더불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은둔형 청소년들이 방문을 활짝 열고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한옥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동두천시와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며,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연천군은 오는 9월 2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곡역 관광안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곡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우측 벽면에 설치됐으며, 약 45㎡(약 13평) 규모로 방문객 안내와 관광 홍보, 연천군 관광 굿즈(캐릭터)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연천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곳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배치되어 군의 정책 및 관광 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굿즈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연천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누구나 만족하고, 연천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상패동 분회는 최근 동두천시지부 회원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기후행동 기회 소득' 어플을 활용해 자원순환 분야 중 쓰레기 수거 활동(줍깅)에 참여해 일상 속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를 돌며 거리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주변 제초 작업 등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오순 상패동 분회장은 “주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께서 상패동에 모여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향후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바쁜 가운데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연천군은 유촌리 태실 등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연천군보에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촌리 태실은 미산면 유촌리 산12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자인 광산김씨 첨지사파종중에서 향토유산으로 지정 신청한 것이다. 지난 8월 14일 열린 연천군 향토유산 위원회에서는 ‘유촌리 태실’을 향토유산으로서 신규로 지정하는 것 외에 기존 향토유산인 심덕부 묘를 ‘심덕부묘 및 신도비’로 변경할 것과 기존 향토문화재로 했던 것을 향토유산의 성격에 따라 ‘향토문화유산’ 및 ‘향토무형유산’ 그리고 ‘향토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기 지정 향토유산의 지정번호는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 및 가결한 바 있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더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유촌리 태실은 일제강점기때 도굴되어 방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2022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비석과 태함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석의 탁본과 문헌조사 등을 통해 이 태실의 주인이 영조의 4왕녀(1728~1731)인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연천에는 총9기의 태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실의 주인과 유적의 흔적이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