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와 정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학교급식보건과는 올해 학교급식 예산 1조 8,171억 원의 편성 현황과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 인력확보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한태희 학교급식보건과 사무관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개선을 통해 374명을 증원을 하여 조리종사자 1인당 급식 인원을 2022년 114명에서 2023년 109.5명으로 대폭 개선했다”라며,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이 조정된 성과”라고 밝혔다. 한 사무관은 이어 “조리종사자의 대체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10,840원에서 12,500원으로 인상하고, 대체인력 채용 시 서류제출 절차 최소화와 외국인 대체인력풀 확보 등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희 의원은 “학교급식실이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짓는 보람된 일터에서 폐암 이슈 등으로 인해 죽음의 일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안산시 상록구에 진행중인 ‘경기 지방정원 조성 사업’의 성공 필수 조건으로 ‘신안산선 연장’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9일, 안산시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지역주민, 관계기관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98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사용된 쓰레기 매립 지역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습지정원, 기후정원, 체험정원 등이 조성 예정에 있으며, 향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하는 등 경기도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이다. 이 자리에서 김동규 의원은 성공적인 조성 사업을 위한 ‘7가지 검토사항’을 관계자에 요청했다. 먼저, 현재 건설중에 있는 신안산선의 경기 지방정원 인근 연장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동규 의원은 “신설되는 신안산선이 경기 지방정원이 조성되는 지역에서 불과 약 1km 떨어진 곳을 지난다”며, “이를 정원 인근까지 연장해 교통 접근성을 높여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및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관계자들과 ‘교육복지과 주요업무 추진 현황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조순옥 사무관, 손은수 사무관 및 이검엽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학교 확대 ▲학교 교복 지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및 대안교육기관 현황 ▲학생 통학 지원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담회에서 장한별 부위원장은 “금일 논의된 정책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자체·학교 등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면서 “교육복지과에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등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끊임없는 소통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내 대안교육기관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대안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9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광명 어린이 기자단’과 함께 의회 체험 프로그램 및 경기마루 공감체험을 경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광명 어린이 기자단’의 도의회 방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경험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지역구가 광명인 최민 의원을 비롯하여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6명의 기자단 구성원들과 담당 및 인솔 교사, 학부모 대표 등을 반갑게 맞이했고, 이어 ▲도의원 인터뷰 ▲본회의장 체험 ▲경기마루 공간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기자단은 광명지역 도의원 인터뷰에서 ‘의원들의 어릴 적 꿈’, ‘의회에서 하는 일’, ‘도의원으로서 광명에 나타낸 성과’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이에 도의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답변으로 응대했다. 최민 의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2025년 본예산을 위한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내년 예산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면밀히 따져보겠다며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된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통해서 경기도의 예산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성남, 용인 등 시군이 오는 2025년 본예산 편성에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지난해 유호준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으로 인해 경기도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운영한 것이 시군 확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한 뒤, “이제 경기도가 앞장서 지방정부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의 완성을 이끌어야 한다.”며 경기도의 책무를 언급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현행 경기도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시작 단계로, 아직 예산의 온실가스 감축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조차 집행부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현실”이라며 경기도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더 취합해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철도건설과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시급한 일이지만, 주민들이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있는 아파트를 통과하는 철도 건설 공사에 대해서는 해당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서 공사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옥정동~율정동을 지나며 아파트 부지내 폭10m의 공공보도 지하로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철도부지 폭이 11.8m(구조물폭 10.62 + 여유폭 1.18)로 공공보도 폭을 1.8m 초과하여 아파트 공공용지를 침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도 철도건설과는 지하 약 50m 이상 심도로 터널 통과하여 공사중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 정책토론회에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가치 공유의 일환으로써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포함한 6개 기회소득 전체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강태형 도의원(도의회 기회소득포럼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로 인사를 전했으며, 오석규 도의원이 좌장, 도의원 및 전문가 패널 7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참석 패널들은 각기 다른 분야의 의원 및 전문가로서 ‘기회소득’이라는 공통 주제로 각자의 분야에 해당되는 견해를 설명하고 정책적 방향을 제언했다. 이날 최효숙 의원은 일곱 번째 지정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제도에 관한 정책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영 경제노동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연구원과 함께 '산업현장 리튬배터리 화재와 대응 정책 토론회'를 12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채영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고, 최정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방재화재본부 화재센터장이 산업현장에서의 리튬배터리 화재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최정윤 화재센터장은 실제 산업현장 사고사례들을 소개하며 “차량 생산공장, 배터리 제조공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리튬이온전지의 화재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정윤 화재센터장은 “체계적인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하고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에 대한 소화시설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창우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는 “리튬배터리 화재는 높은 에너지 밀도의 특성과 잠재적인 열 폭주 가능성으로 산업현장에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위험관리계획, 정기적인 안전교육, 안전 규정 준수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2일 용인 흥덕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을 비롯해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 흥덕고등학교 이만주 교장, 박은진 운영위원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교 운동장 등 현장을 점검한 전자영 의원은 “운동장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공감한다”며 “BTL 방식으로 지어진 흥덕고 시설의 인계인수 절차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만주 흥덕고등학교장은 “일반계 고교이지만 연극 등 각종 예체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친구들이 많다”라며 “새로운 미래 교육 구현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과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남종섭 의원은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방안 모색 등 경기도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임현수 의원 역시 “흥덕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8월12일 UN이 정한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성남시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만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 정책이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경기도이 청년기본소득은 매년 평균 1100억원의 예산이 경기도의 만24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경기도 전체 연 평균 12만명의 청년들이 신청하고 있지만, 올해 성남시는 지난 2023년 청년기본소득 관련 조례를 삭제해 경기도에 신청하지 않았다. 의정부시는 자체적으로 지원해야할 예산이 부족해 신청하지 못했다. 전의원은 “경기도의 전체 24세가 되는 청년이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받고 있지만 성남시와 의정부시의 청년들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기도 청년들의 기본 권리가 무시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의원은 “경기도 성남시와 의정부시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지자체의 상황에 의해 100만원 기본소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낙심할 것인가?”라고 지적하며, 성남시에게는 청년기본소득 조례의 부활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9일 동두천에서 동두천, 연천, 양주 지역의 전․현직 도의원 20여 명과 정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발전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두천 권역 전․현직 도의원 정담회는 올 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정당과 계파를 넘어 초당적 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담회를 주최한 임상오 위원장은 “오늘 3대 의원부터 11대 의원까지 세대를 초월한 많은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고 말한 뒤 “전직 의원들에 대한 존중과 경륜에서 묻어나는 의정활동 노하우에 대해 격이 없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문을 열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지난 시절 경기도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신 선배 의원님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후배 의원들의 당연한 도리이다”라고 밝힌 뒤 “이런 자리가 동두천, 연천, 양주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제20대 국회의원과 제3대 도의원을 역임한 김성수 의원은 “이번 정담회가 전·현직 의원들이 화합하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시발점이 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도 기회소득의 정책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경기연구원이 함께하는 토론회로, 도의원 및 전문가 패널 7명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형 기회포럼 회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기도 기회소득 개념 및 체계’와 최혜민 경기도 정책기획관의 ‘경기도 기회소득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주제발표와 이어지는 토론으로 박진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임창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최효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최영준 연세대 교수,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윤형중 Lab2050 대표가 참석해 기회소득 정책사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지난 9일 남양주시 별내역 지하역사에서 열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에 참석해 남양주 지역 광역철도의 개통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2015년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되어왔다. 8호선 연장 별내선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까지 총 12.9km를 연결해 남양주 별내·진건과 구리 갈매·다산 등을 거치며 기존 별내에서 잠실까지 당초 45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어 남양주시민과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통식에 참석한 김동영 의원은 “별내선의 개통을 보며 오남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난 2년간 건설교통위원으로 일하면서 별내선의 빠른 개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실감하니 감개무량함을 느낀다”며 “공사과정에서 씽크홀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시멘트 수급문제와 주민들의 각종 민원들이 많아 철도물류항만국 철도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점검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큰 보람을 느끼고, 동료의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연일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집행부 업무보고에 관한 근거 규정 마련을 예고한 바 있다.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은 지난 6월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편제되어 이들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가 가능해졌지만 도는 지난 7월 임시회에서 업무보고 요청에 불응하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관계 공무원이 무단 불출석하여 운영위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양우식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정책결정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은 지방자치법에서 부여한 의회 본연의 감시기능을 이행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비서실과 보좌기관을 성역화하여 의회의 기능을 왜곡해서는 안된다”라고 비판하며 “지난 업무보고 불참이 김동연 지사의 결정인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결정인지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전국 모든 의회가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업무보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도지사 비서실이 업무보고를 거부했다면 사실 모든 상임위원회에 업무보고를 거부하는 것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8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라 함) 관계자들과 광명시 관내 개발사업지역 보상지연 문제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유종상 의원은 GH로부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광명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의 현황, 주민과 기업의 이주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상시기 지연으로 인한 지역 민원 해소를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지역에 대한 보상이 늦어져 가중되는 이자부담과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으로 주민들이 이중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민들의 상황을 전했다. 유종상 의원은 지장물조사가 끝난 지역별로 보상을 실시하는 방법을 포함해 문제 해결에 GH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추진해 줄 것과 함께 이주 문제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소홀히 다루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