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차량등록 민원과 관련한 법령과 등록 절차를 담은 ‘2024 자동차 등록업무 편람’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복잡한 차량등록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고 담당자 변동 시에도 업무 공백 없이 시민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시는 주기적으로 편람을 업데이트하며 자동차 등록업무 절차를 관리 하고 있는데, 이번 편람에는 개정된 법령과 차량등록사업소 업무 담당자들의 노하우를 반영해 최신화했다. 편람은 ▲관련법령 ▲자동차 분류 기준 ▲신규·이전·변경·저당권·경정·말소 등 각종 등록절차 ▲자동차 제증명 신청 ▲자가용 화물자동차 신고 방법 ▲운행정지·해제 요청 ▲취득세·등록면허세 ▲구비서류 ▲업무 처리 시 주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차량등록 민원이 많은 콜센터에도 편람을 배포해 상담직원들이 시민들의 문의에 정확히 답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인들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등록업무 관련 문의는 차량등록사업소(용인시 홈페이지 업무안내 참고)와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등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건강강좌를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에게 전문적인 건강 지식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6월 7일과 7월 5일, 7월 26일 열린 이 강좌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진이 직접 강의했다. 강좌는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바로 알기(정형외과 김준형 교수) ▲노인의 불면 및 우울(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 ▲뇌졸중(신경과 백민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시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건강 주제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 강좌를 추가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인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건강강좌를 제공했다”며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성남시는 8월 1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등학교 유치 희망서를 공식 전달했다. 과학고 유치 통합 실무협의체 공동단장인 성남시청 손용식 교육문화체육국장과 성남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국장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고아영 융합교육국장 등을 만나 과학고 유치 희망서를 전달했다. 성남시 미래교육과장 등 시 관계자 3명과 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등 지원청 관계자 3명도 함께 방문했다. 성남시는 높은 교육열과 우수 학생들이 분포하는 교육 인프라를 가지고 있고, 대한민국 IT산업의 중심인 판교 제1,2,3 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 산업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어 국가의 과학 경쟁력 강화 및 과학기술 분야를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근 성남시 의뢰를 받아 성남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성남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성남시민 인식 조사’ 결과 조사대상 성남시민 653명 중 84.7%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과학고 유치 염원을 확인했다. 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결의안'도 함께 전달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올 하반기 솔로몬(SOLO MON)의 선택 3·4·5차 행사 참가자 260명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지난해 5차례에 이어 올해 8차례(상반기 2차, 하반기 6차) 기획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다. 시는 올 하반기 3~5차 행사 일정과 참여 인원을 확정해 모집 공고를 냈다. 올해 3차 행사는 오는 9월 7일 수제 맥주집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에서 개최하며,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4차 행사는 오는 9월 29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헬로오드리(분당구 운중동)에서 개최하며,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 규모다. 5차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제부도(경기도 화성시)에서 진행하며, 60명(남·여 각 30명)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각 행사일에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한다. 조별 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성남시는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 3~6년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서점협동조합과 교보문고 판교점이 공동 주최‧주관해 올해로 2회째 마련하는 행사다. 독서골든벨 대회는 오는 10월 5일 성남시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에서 1, 2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오전 10시~오후 1시)는 초등 3‧4학년생, 2부(오후 2시~5시)는 초등 5‧6학년생이 각각 150명씩 참여한 가운데 1~3라운드의 경연을 치른다. ‘재밌게 걷자! 경복궁’, ‘지구가 멸망하면 어쩌죠?’, ‘유네스코 동물 권리선언 탐구생활’, ‘위대한 과학자의 방’ 등 초등생 권장 도서에서 등장인물, 관련 지식 등 모두 20여 문제를 출제하고, 1~2라운드를 통해 3명의 골든벨 진출자를 가린다. 최종 3라운드에서 1등을 한 어린이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교보기프트카드를 주고, 골든벨을 울리면 상금 5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2등은 30만원, 3등은 10만원의 시상금을 교보문고 기프트카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교보문고 광교점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과 독서문화 경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일 체결했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장과 ㈜교보문고 광교점 손평택 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사항으로 ▲ 수원시립미술관 관람 고객에 한해 당월 교보문고 광교점 방문 시 10% 할인 혜택 제공 ▲ 미술관 임직원 도서/문구 10% 할인 ▲ 상호 간 적극적인 홍보 등을 약속했다. 양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과 독서문화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인 ‘1318온코칭’ 3기 학습자 800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나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2달간 주 1회, 총 9회 1:1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2기는 중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을 우선 지원했고, 사업 안정화에 따라 3기부터 사업 대상을 예비 중1(초6)로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해외연수 및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의 지속적 학습지원 기회 제공을 위해 ‘1318온코칭’ 3기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학습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과목 가운데 학습을 희망하는 과목과 희망 시간대를 선택하여 학습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학습자로 선정이 되면 학습유형 검사와 AI 학습 진단평가 후 결과에 따라 학생 수준에 적합한 EBS 교재와 온라인 강의 활용을 지원하며, 참여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 탐방, 집중학습 진로 성장캠프의 기회도 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검사에서 일부 제품이 기준을 초과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및 위생물수건 69건을 대상으로 세균수, 진균 수(효모 및 사상균수), 대장균 검사를 실시했다. 일회용 면봉 44건 검사결과, 성인용 면봉 2건에서 세균수가 각각 4,900CFU/g, 450CFU/g로 검출돼 기준치(300CFU/g 이하)를 초과했다. 이 가운데 1건은 진균 수도 기준치(300CFU/g)를 초과한 990CFU/g로 검출됐다. 이 두 제품은 중국산으로 동일 업체에서 제조된 것이다.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는 22건 검사해 1건에서 세균수가 21,000CFU/g로 기준치인 2,500CFU/g을 초과했다. 위생물수건 3건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부적합한 제품들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 김기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이라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등 위생용품의 미생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해외 탐방’ 참가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등학생부터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외 탐방 사업은 두 가지로,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올해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문화예술과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하는 현지 탐방을 오는 10월과 11월에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와 사회문화 방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다문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탐방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교류와 현지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독일 역사 탐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분단역사의 이해와 평화, 전쟁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탐방은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치고, 베를린 현지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학미소풍(태산아파트 상가)에서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팝아트, 원예, 손바닥 피자 만들기, 실내 컬링 등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의 재능있는 이웃을 우리 동네 선생님으로 모셔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선착순 신청이 마감된 상태이며,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추후 겨울방학에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편성할 예정이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 특강을 통해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 무더운 날씨에도 특강 준비에 힘써주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7월 31일 군자동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의 주거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 원진산업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폐기물 처리, 청소 및 방역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집을 임차해 홀로 살고 있는 노인 가구로, 보호자가 없어 주위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상자의 거주지에는 거미줄과 폐기물, 오물이 가득해 위생 문제와 화재 위험, 건강 문제가 우려됐으며,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집 안에서 나오는 악취와 벌레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해 주거 위생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날 원진산업의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 쌓여 있던 생활 폐기물을 모두 배출했다. 이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방역관리팀이 30분에 걸쳐 신속하게 방역 작업을 마쳤고, 이후 가사관리사 3명이 투입돼 2시간에 걸쳐 집 청소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쓰레기집의 주인이 관외에 거주하는 임대인임을 고려해 최근 혁신적인 업무 협약을 맺은 모바일 앱(App) ‘빼기’를 통해 약 1.5톤의 시흥시 폐기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아찌 100통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고추를 사용해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아찌를 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고추장아찌는 정왕본동 관내 저소득 100가구와 경로당 6곳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지만, 이 장아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반찬 배달 서비스, 홀몸 노인을 위한 생신 잔치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해 최근 구축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이송시간을 55%나 단축했다고 2일 밝혔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형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경우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우선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신호체계다. 이 사업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공모에서 선정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용인특례시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만 운영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인근 지역까지 확대 해달라는 지역 내 소방서의 요구를 반영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자체 경계의 제약 없는 응급체계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30일 수원시, 경찰과 소방이 함께한 시연회에서 용인 강남병원에서 6.6㎞ 떨어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구간별 실제 통행시간을 측정해 긴급차량의 도착 시간을 확인한 결과 우선신호시스템 적용 전 16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악취와 해충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수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투입구 주변 방제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 공동주택 13개 단지 내 설치된 자동집하시설 투입구 237개 주변에 집중적으로 해충 방제제와 악취제거제를 살포할 방침이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생활‧음식물류 폐기물을 일반 종량제 봉투에 혼합해 투입구로 배출하고 지하에 연결된 수송관로를 통해 모으는 장치다. 지난 1999년 수지2지구 택지개발 당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이 시설이 설치됐으나 관로 노후로 지난해 6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자동집하시설 운영 재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기술 진단 용역을 실시해 노후 관로 개선에 너무 큰 비용이 들고, 대형·재활용 폐기물의 경우 현재 차량 수거가 병행되고 있어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폐기물을 투입구 주변 위생과 악취 민원이 지속해 제기되는 만큼 주민들과 협의해 수지구 자동집하시설을 단계적으로 폐쇄할 방침이다. 시는 폐기물을 차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특별프로그램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는 8월 6일부터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다목적실과 인근 습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양열 조리 기구로 직접 밥을 짓고 로컬푸드를 활용해 비빔밥을 만들고, 페트병 볼링, 병뚜껑 컬링 등의 놀이도 할 수 있다. 반려 식물의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환경 실천 달력과 스티커를 만들어 보며 환경의 중요성 인지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키우도록 도움을 준다. 회차별로 초등생(1~6학년)과 가족 24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들이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초등생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