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여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감지알람장치 설치를 지원하여 침수 피해 예방 및 대피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반지하 주택에 24시간 침수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침수감지알람 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침수감지 알람장치가 울리면 거주민, 재난안전상황실, 담당공무원, 대피조력자 등에게 침수 상황을 즉시 전파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활용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고 기상상황 전파, 침수 발생, 침수감지 알람장치 활용, 침수 발생 전파, 주민대피 훈련 순으로 진행하여 거주민, 대피조력자 및 재난담당자의 대피행동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수시 방문 및 전화 안부확인 ▷침수피해 예방 수방자재 배부 ▷침수취약계층 대피 조력자 1대1 매칭 등 사고 예방에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와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8월, 여주시 청년들의 문화생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취미플레이리스트(ep10.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플리’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여주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생활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끼, 마사토, 모람식물 등을 활용하여 나만의 △테라리움(30명)을 제작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든 8월 12일부터 네이버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8월 16일 추첨을 통해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번 뜨거운 관심을 받는 취플리 프로그램이 벌써 열 번 째 에피소드로 청년들과 만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 하는 8월을 맞아 테라리움이라는 컨텐츠를 기획한 만큼 청년들이 자신만의 작은 숲을 만들어 나가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천시 중리동은 지난 2일 ㈜더깨끗한세상과 동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더깨끗한세상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이 치우기 어려웠던 대형 가전 및 가구와 각종 물건들을 말끔히 정리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확보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종인 누구나 돌봄 주거안전서비스는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기능인력을 파견하여 가정 내 간단한 수리, 대청소 및 방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리동은 대상 노인을 사례관리 가구로 지정하고 생활용품 지원 등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이경화 중리동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가 없도록 세심하게 주위를 살피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증포동 어르신 및 성애원 시설 아동들과 공예작업(3회)을 하고 함께 나들이(1회)를 가는 프로그램인 소소일기를 진행한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가진 이번 사업은, 어르신(1세대)과 아동(3세대)이 매칭되어 함께 공예작업을 하고 잠실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즐거운 순간들을 협의체 위원들이 사진으로 촬영하고 포토북과 달력으로 제작하여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경미 민간위원장은 “청소년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한만준 증포동장은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소일기와 같이 세대 간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합하는 증포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소일기 외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경로당 방문(10회) 및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일 2024년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생 42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치유농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사례 습득을 위해 추진됐으며 △팜앤트리, △수피아 2개의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치유농장 운영 애로사항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사례 등을 질의하면서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은 “선진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 및 치유프로그램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을 통한 이천시 맞춤형 농촌치유농장 우수모델 발굴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이천시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열정과 에너지의 아이콘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가 이천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이천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천시는 지난 3일 이천시청에서 가수 바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의장, 가수 바다 및 소속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위촉 소감, 환영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바다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돌 그룹 S.E.S.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데뷔하여 현재까지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늘 에너지 넘치는 열정적인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이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역동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천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고 생각해서 바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가수 바다의 열정이 우리 도시를 에너지 넘치는 행복의 바다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위촉패를 받은 바다는 “이천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 뜨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 1일,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립고촌센트럴자이어린이집(고촌센트럴자이단지) ▲시립풍무푸르지오어린이집(풍무푸르지오단지) ▲시립기쁨어린이집(구래동 김포한강나비마을3단지) 총 3곳이다. 고촌센트럴자이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내에 의무 설치된 어린이집으로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실내환경으로 설계했으며,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개원했다. 풍무푸르지오어린이집, 기쁨어린이집의 경우 입주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와의 협약 등을 통해 기존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사례로 시·어린이집·입주민이 협업하여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원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추가 개원한 어린이집 모두 공보육 공급률이 낮은 지역의 대단지 공동주택 안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개원을 통해 균형있는 공보육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죽산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일 공동방역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남녀새마을협의회원이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오전 6시부터 관내 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관내 마트, 금융기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창태현 죽산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해충 퇴치를 위해 방역 활동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죽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옥화 죽산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은 “죽산면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 주신 우리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죽산면 관계자는 “생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관내 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죽산면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폭염을 대비하여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어르신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없는지와 애로사항 청취 및 기타 안부확인을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삼죽면 경로당 28개소를 순회 방문하였다. 삼죽면장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팀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 작동상태, 온열질환 예방용품 비치 현황, 폭염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살피고, 또한 경로당 이용에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였으며, 더위에 취약한 세대가 없는지 확인하였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므로, 가장 더운 시간인 14시부터 17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와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안성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안성맞춤 청소년 미디어 캠프 공유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청소년 미디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문화콘텐츠 창작자로의 진로‧진학을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의 여러 체험과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 및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며, 참여자 모집에서 작년 대비 2.5배 이상의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캠프가 시작되었다. 이번 캠프는 EBS 방송국 뉴스 스튜디오, 녹음실, 소품실 등을 견학하는 스튜디오 투어, 스튜디오 장비를 직접 운용하여 뉴스 촬영을 경험해 보는 방송 직업 체험을 비롯하여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 한 미디어 교육과 콘텐츠 제작 활동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미디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4일간 이어진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마가 끝나고 이어진 더위 속에서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적으로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캠프에 함께 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대학생을 팀별 멘토로 배치하여 맞춤형 지도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과 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 3일 이틀에 걸쳐‘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의 일환으로, 수시 지원전략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관내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남양주시 대입전문가’인력풀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농어촌 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 약 350명이 참여했다. 전문 컨설턴트들은 개인별 질의응답,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사전 분석한 후 학생당 50분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컨설팅을 통해 대입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내 성적과 학교별 합격 사례 성적을 비교해 나의 위치를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관내 수험생의 수시전형 지원에 대한 고민을 덜고 학생 개인별 맞춤 정보제공으로 성공적인 대입준비에 도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남양주시는 시 청소년 교류단이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6개국 청소년 국제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청소년 10명이 울란바토르시에 방문한다. 청소년 교류단은 △6개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캠프 참가 △테렐지 국립공원 탐방 △현지인 생활양식 체험 △APU 기업 탐방 등 다양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청소년 교류단의 한 청소년은 “몽골·중국·일본·러시아·태국의 친구들과 같이 지내며 교류할 생각에 벌써 가슴이 뛴다.”라며 “이번 국제캠프에서 새로운 세상과 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나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울란바토르시와의 청소년 교류인 만큼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쌓고,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교류 도시와 우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준비로 인한 학교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공립 초등학교 중 16개교를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학생 교과서 배부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의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사업은, 용역업체에서 지원 대상 학교로 작업 인력을 파견하여, 해당 작업 인력이 학급과 과목별로 교과서를 분류하고 각 교실 안까지 운반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을 받은 수원에 소재한 모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는 “신학기에 교사들이 교과서 배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수업 준비에 더 많은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이런 지원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금까지 학생 교과서 배부를 지원받은 학교의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종료한 이후 지원 대상 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내년에는 더 많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일본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를 방문해 콘텐츠 복합문화클러스터 운영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4일 복합문화공간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를 둘러보고 시부야 복합문화컴플렉스 사업과의 접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일본IP제작위원회 관계자 아키나리 이토상이 함께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시부야구는 도쿄도 23개 특별구 중 하나로 일본 문화·IT산업 중심지다. 2000년대 초반 구글, 아마존재팬 등 글로벌 IT기업과 넷이어그룹 등 일본 유명 벤처기업들이 몰려들며 미국 실리콘밸리를 본떠‘비트밸리’로 불렸다. 2000년대 중반 이후 IT버블이 꺼지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2012년부터 도큐 그룹 산하의 도큐 부동산이 도시재생사업에 나서며 되살아났다. 지난해 도큐 부동산이 문을 연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는 시부야역과 연결돼 디자인 스쿨, 주거지역, 상업지역, 기업입주공간인 오피스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 기업의 약 80%는 IT기업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임성운(任城云)선생을 '2024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임성운 선생은 1870년 8월 27일 안성 원곡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민 1천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서에 모여 시작되어 양성면으로 행진했으며,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서 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하였다. 선생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양성면민 1천여 명이 합류해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확대되었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건조물 소훼·소요’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