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구리시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아동 돌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인 문제가 되는 가운데, 구리시도 이 같은 문제에서 예외는 아니다. 이에 구리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문제 해결의 핵심 중 하나가 ‘돌봄 정책’이라고 판단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방학 중에도 급식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 밥상 지원 사업’이다. 대표적인 학교 밖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는 지금까지 방학 중에는 급식 비용을 이용자들이 100% 부담해 왔다. 그러나 이 사업을 통해 급식비용의 50%를 지원받음에 따라 학생들은 수준 높은 식단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단순 돌봄만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영양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고물가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3월부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두고 8월 7일 신규 진입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앞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신규 진입교(오포초 외 13교)에 한시적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전원 배치했으며, 8월 1일~2일에 걸쳐 해당교 현장점검을 통하여 2학기 준비상황을 모두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신규 진입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새로 배치된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신규 진입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실무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2학기 운영 계획 역시 검토하였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학교별 맞춤형 과제 해결을 제시함으로써,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집중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구리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2024년 3기 여성행복센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 분야 70개 강좌, 1,193명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3개월(15주)간 여성행복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구리시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이며,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증 소지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록 장애인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녀가 2명 이상으로,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의 부모 및 자녀 등은 1인당 2과목까지 수강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는 직업·기술 교육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교양·문화 교육과정, 건강체조·식생활 교육과정, 야간교육 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중학교에서 하남 지역 초,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2025 광주하남 창의융합 공유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7월 24일~26일에도 광주지역 초,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장신대학교에서 3일간 진행하여 광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창의융합 공유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깨우고 탐구력을 증진하기 위해 그래비트랙스, 언플러그드 로봇 등 교구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평소 학교나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교구를 활용하여 모둠별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접할 수 없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었다, 재미있게 수업이 진행되어 너무 짧게 느껴졌다, 수업 시간과 인원수가 늘었으면 좋겠다, 다음 기회가 또 있으면 참여하겠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밖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해야할 것’을 강조하였고, 광주하남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구리시는 평생학습관에서는 구리시민의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2025년 2월 26일까지 4개 분야 72개 강좌로 구성된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수채 보태니컬 아트", "목공예(우드카빙)", "연필 인물화" 등 19개 강좌와 "파스텔 일러스트", "가죽공예", "카페메뉴 스타일리스트" 등 10개의 다양한 신규 강좌도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평생학습관은 문화예술, 인문 교양, 직업능력 등 다양하고 알찬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리시민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구리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지역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두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동두천시는 ▲교육발전특구 ▲미래교육 협력지구 ▲경기공유학교 등의 협력을 통해 학교, 지역사회, 학생의 연계를 통한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동두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와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 등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시가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지속해서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구리시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방정환 콘텐츠’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문방정환도서관 방정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예비 사서인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특화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방정환 선생님, 함께해요!'라는 대주제 하에 ‘방정환 선생님 함께해요’와 ‘어린이 인권, 우리가 지켜요’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방정환 선생님 함께해요’에서는 ▲방정환 선생님의 생애 알아보기 ▲소파(小波) 퀴즈 팀 대항전 ▲방정환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 등 어린이들과 함께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인권, 우리가 지켜요’ 시간에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미리 읽어 온 신지명 작가의 동화책 '오, 나의 달고나' 관련 활동으로 ▲독서 골든벨 ▲어린이 인권 독서 홍보지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내가 속한 집단의 비합리적인 차별에 맞서고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빅브라더 블록체인》 참여 작가 상희의 게임 워크숍과 토크 '플레이어 되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각각 게임 워크숍과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인 상희의 인터랙티브 VR 〈원룸바벨〉은 가상 공간에서 숨어 있는 해파리를 찾아 한 층씩 올라오며 바벨을 모두 둘러보는 게임의 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작가는 이 작품으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어워드에서 뉴애니메이션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플레이어 되기'의 1부 프로그램은 게임과 예술 그리고 삶의 밸런스를 찾아 떠나는 워크숍으로 기획되어, 누구나 '플레이어'로 참여하여 작가와 함께 보드게임을 벌이며 게임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2부에 진행되는 토크는 게임의 형식으로 제작된 〈원룸바벨〉의 주제와 제작 과정을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내러티브 디자이너로 참여한 성훈 작가도 토크에 참여하여, 두 사람의 협업 과정을 비롯하여 앞으로의 예술적 목표와 지향점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빅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3~4일 내리캠핑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연 속 아웃도어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평택 관내 지역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야외 활동을 통해 가족·친구들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정서 및 신체 발달은 물론 가족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구성원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기획한 활동이다. 팽성내리문화공원 내 물놀이터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야간에는 증강현실(AR) 미션탐험대회 및 가족과의 저녁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행복한 교류와 결속의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가 처음이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열심히 준비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가족과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활동을 기획한 전재호 지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캠프에 참가하는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광범위한 예방조치를 취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다양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방콕 메트로폴리탄 행정부 보건국이 선진 장기요양제도의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보건국 공공보건간호과 30여 명은 수원시장기요양센터의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와 운영 전반에 대해 살피고, 센터의 역할 및 전달체계 모델 등을 습득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콕은 고령화에서 초고령화 사회로 접근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60세 이상 노인은 전체인구의 25%에 달하는 1,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방콕 방문단 관계자는 “선진 장기요양 시스템의 노하우 습득과 경험을 통해 고령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문단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공보건간호과(PHND) 인원은 보건국 내 69개 보건소 전문 간호사 중 선발된 인원이다. 이들은 방콕의 간호 표준 지정 및 개발, 공공보건센터 인증(PHCA), 간호 인력 개발 프레임워크 수립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볼 때 방콕 행정부가 고령화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고, 센터의 노하우 습득을 바탕으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중고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소년 정책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실제적인 방법을 제공해 사회 참여 활동 과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 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먼저 사회 참여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시작으로 사회 참여란 무엇인지, 정책 제안의 필요성과 제안 단계를 알아보고 모둠별 정책 제안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둠별 정책 제안 사항으로 △권역별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안전한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 점검단 출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 시설 유치 등이 제시됐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사회 참여 활동이 무엇이며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됐다. 청소년은 만들어진 제도를 따라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주체적인 제안자가 되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청소년도 선거권을 가지게 되어 청소년의 사회,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8월 영통구 통장협의회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1일 자로 구 협의회장에서 이임하는 이치우 원천동 통장협의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 취임하는 염두성 매탄3동 통장협의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가졌다. 2022년부터 영통구 통장협의회를 이끈 이치우 회장은 “2년 전 과분한 회장직을 맡아 영통구 통장협의회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썼다. 그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염두성 신임 회장은 "그동안 애써주신 이치우 회장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영통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고 영통구의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 통장협의회의 든든한 토대를 닦아주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과의 최일선 현장에서 영통구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을 신임 회장님께 부탁드린다.”라며 감사 및 축하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가 지난 1~2일 2024년 청소년 특별활동 썸머스쿨 ‘자원봉사학교’를 관내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자원봉사학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종류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봉사활동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활동이다.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 자원봉사단TV의 부회장 최신비(청북고 3학년)는 “기획 단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활동 중 청소년들의 즐겁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힘들었던 과정이 무색할 정도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며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이 되길 바라고, 그들의 소중한 시간을 자원봉사학교에 써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하반기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0:30부터 11:30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성인의 운동 부족과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능동적 자가 관리로 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비만 및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서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법과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섶길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걷기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과 평택의 둘레길인 섶길에 대해 8월 22일 ‘트레킹에 자유가 있다’ 진우석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에 한도숙 섶길추진위원의 ‘평택 섶길 인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섶길 탐방 및 전시가 진행된다. 배다리도서관 내에는 평택 토박이인 이계은 작가의 ‘펜화로 보는 섶길 풍경 展’을 8월 29일부터 한 달간 전시한다. 아름다운 섶길 풍광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평택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펜화와 글로도 마주하며, 8월 30일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펜화 체험도 열린다. 시민단체인 섶길추진위원회와 협력한 이번 사업은, 9월과 10월에는 섶길을 직접 걸어보며 지역민의 삶을 담은 역사도 나누고 국악 공연도 감상하며, 그림과 사진으로 기록해 평택을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에는 참여 시민들이 탐방하며 기록한 사진으로 ‘우리들의 섶길 풍경 展’도 열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