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중대 교통사고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구간 90개 지점에 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장비’ 신규설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차량의 뒷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단속 장비다. 일반 차량(사륜차)은 물론 오토바이(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한다. 현행 교통단속용 CCTV의 경우 차량 앞번호판을 찍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을 달고 있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장비다.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단속 대상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억 원 상당의 ’24년 후면 무인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구간 우선순위 장소 분석(‘인명피해 및 사망·중상 등 위험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수 활용)과 설치 구조적합성 현장조사 등 절차를 완료하였고, 9월부터 현장설치를 착수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리 ▲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과’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에 지정됐다.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이란 2년 차 이상 대원이 민방위교육(집합·사이버교육)을 이수하는 대신 안전체험관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민방위교육 이수로 인정받는 제도다.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오산시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안전, 화재 안전, 교통 안전 등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다 안전시설 체험관이다. 안산시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으로 건립된 해양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배우는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체험관이다.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 지정에 따라 민방위대원은 안전체험관에서 가족(노부모·자녀·배우자)과 함께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민방위 교육이수가 가능하다. 또 개인 사정 등으로 민방위 교육시기를 놓친 대원에게 추가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돼 체험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안전체험관 체험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 후 수료증을 해당 민방위담당자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올해 7월 중순 영양 실조 및 탈진으로 안양에서 구조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참매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12일 자연으로 돌아갔다. 이날 참매의 자연 복귀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한 김창식 부위원장, 윤종영 부위원장, 이오수, 정윤경 위원들이 참석해 생태계 복귀 과정을 살펴봤다.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부상, 조난을 입거나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 재활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야생동물 복지 향상과 생태계 다양성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7월 말까지 천연기념물 274건, 멸종위기종 58마리를 포함하여 1,981마리를 구조하고 치료했다. 또한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라는 업무를 넘어 야생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야생동물 생태보전 학습’도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자세한 교육 및 참여방법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은 “다친 야생동물의 치료, 재활을 통해 다양한 야생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영업 정지나 허가를 취소하는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내준 허가·인가·면허나 등록·신고로 사업장을 경영하는 사람 가운데 지방세 체납이 3번 이상이면서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사업자다, 모두 919명이 해당하며, 이들의 체납액은 36억원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이용업·미용업 등이다. 시는 8월 중 체납자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의 기회를 주고, 아무런 소명 없이 기한을 넘기면 9월 중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확립을 위해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속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만 일시납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일부 납부 후 매월 분납 이행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방침이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평온의 숲’ 화장장의 수골시스템 개선 공사를 통해 유가족 불편을 해소하고 화장 용량을 10% 이상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온의 숲에는 기존에 11개 화장로가 있었으나 수골실(화장한 뼈 수습하는 곳)은 단 2곳에 불과해 화장 후 수골실로 이송하는데 시간이 지연되면서 유가족의 대기가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었다. 시는 수골시스템 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3억 5,000만 원(시비 6억 9,000만 원, 국비 5억 4,000만 원, 도비 1억 2,000만원)으로 수골실 10곳을 추가 설치했다. 이에 평온의 숲은 총 12곳의 수골실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수골실 증설로 12개 화장로마다 별도의 수골실이 마련돼 유가족은 유골을 받기까지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화장 후 수골실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 없이 바로 유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지난해 준공했으나 수골실 공사로 그동안 가동하지 못했던 대형화장로인 12호기도 이번 수골시스템 확충에 따라 9월 1일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12호기가 가동되면 ‘용인 평온의 숲’의 하루 화장 가능 구수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등록이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상 주택과 준주택,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의무사항이다. 동물이 사망했거나 소유자가 바뀔 경우에도 변경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동물병원 등 대행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등록장치는 내장형무선식별장치 시술과 외장형 목걸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내장형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2만원의 비용을 지원 중이다. 동물의 변경사항 신고는 거주지에 있는 구청을 방문하거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10월부터는 반려견이 많이 출입하는 공원과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에서 집중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등록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상갈동 492번지 일원 상갈중학교 부근 파손된 보행로 1km 구간을 안전하게 보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상갈중학교나 보라초등학교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인데 도로가 일부 파손되고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구는 2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보행로 개선공사를 시작해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거닐도록 이번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에서 지난 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치료비 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치료비는 희귀난치질환과 중증질환으로 투병하며 긴급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여 지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선정된 당사자와 더불어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 최강락 지점장,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하남시 황산사거리(풍산동)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은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과 중증질환으로 투병 중에 있지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자의 경우 질환 특성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원칙으로 삼아 지원기간 동안 완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이다. 지원대상인 홍상수(가명, 54)님은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중증질환 발병으로 장기입원과 재활치료에 대한 의료비를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립미술관 활용방안 연구회’가 8월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시립미술관 운영 현황 및 인프라 조사’와 ‘미술관 트렌드 및 역할에 대한 이론적 분석’및 ‘국내외 사례 분석’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향후 연구에 대한 참여 의원과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경환 대표의원은 “수원시립미술관과 지역사회와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수원 시민을 위한 시각예술 저변 확대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수원시립미술관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립미술관 활용방안 연구회’는현경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조문경, 이찬용, 오혜숙, 국미순, 박현수, 김소진 의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연구 결과는 수원시립미술관 활성화 사업에 정책제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국 주무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 및 현재까지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국지도발에 따른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 전시 대비 태세로 전환되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8월 20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피해 발생에 따라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민관군경 소방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이 불투명해지고, 북한의 지속적 미사일 시험 발사 등 국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실시되는 만큼 연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2024년 하반기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업무전담을 위해 1학기 늘봄학교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배치했고, 2학기 늘봄학교를 도입하는 367개 공립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한다. 지난 1일 배치된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며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채용과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일 남부를 시작으로 3일간 15시간씩 운영하며, 북부는 19일부터 운영 예정으로 모두 337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업무의 첫걸음 ▲인사와 복무 ▲학교 회계 알아보기 ▲업무관리시스템 익히기 ▲늘봄학교 정책과 실무 이해 ▲늘봄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의 정책과 실무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늘봄 운영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지난 1일부터 근무하고 있는 연수 참여자는 “이번 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납세고지서를 각 세대주에게 발송하고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9일 과세기준일(2024.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주민세(개인분)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고지했고 이의 납부 기한은 9월 2일까지이다. 이와 달리 과세기준일(2024.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는 9월 2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을 직접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원~220,000원을 납부하여야 한다. 단, 해당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에는 1㎡당 250원을 추가로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와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를 기한 내 납부하면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nb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천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8월부터 지방세 납부 시 자동이체와 고지서 전자 송달을 신청한 시민들에게 주는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5일 ‘이천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여 공포함으로써 세액공제액 한도를 기존 최대 500원에서 1,200원까지 상향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중 ▲1가지를 신청하면 300원에서 600원으로 ▲2가지 모두 신청하면 최대 1,200원으로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금액이 확대됐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납부가 가능한 지방세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는 위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송달만 신청하는 경우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등), 카드사 앱(신한 SOLpay·하나 Pay·KB Pay·삼성카드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영일 세정과장은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쁜 일상에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참여예산학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아동 위원과 보호자, 영세이버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 4월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5월 3~4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 권리 헌장’을 낭독하고 ‘아동 권리 홍보관’을 운영했다. 6월에는 아동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직접 홍보부스를 기획하고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동 4대 권리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활동 돌아보기(이천시 시민들의 목소리 듣기 등)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파도 의견함 기획서 만들기 ▲파도 의견함 만들기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아동위원들이 기획한 의견서는 육하원칙에 따라 내용을 정리하여 ‘나만의 권리 의견함 만들기’를 했으며 조별로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완성된 의견함은 아동위원들의 설치장소 의견을 반영하여 추후 설치될 예정이다. 박정원 청년아동과장은 “이천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위원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며 아동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김경희 시장과 육군 제55사단 이천대대 이봉철 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전시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단위 전시 대비 연습이다. 올해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3일째인 21일에는 이천정수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계기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보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각 기관과 부서의 장들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