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교육 현장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건중학교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진건중학교장, 교직원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계단 노후 창틀 교체 △학교 급식실 신설 △학교 주변 체육시설 이용 확대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진건중학교 관계자는 “3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은 우리 학교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가족 정담회는 여러분들의 좋은 제안과 말씀을 귀담아듣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오늘 주신 건의 사항과 고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주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운남 신임 협의회장은 “경기북부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다.”라며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되어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며, 경기북부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개최해 각 시군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다음 제113차 정례회의는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2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정부 미지원자 발굴과 피해자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추가 주문했다. 이날 중간보고에서 전자영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연구용역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중점 조사 항목, 실태조사에서의 애로사항 및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전자영 의원은 “강제동원 피해자 발굴과 실태조사 수행 근거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입법토론회를 개최하고 조례를 만들기까지 쉽지 않았다”며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그 의미를 담아 면밀히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는 마련됐지만, 종합적이고 체계적 지원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피해자 평균 연령이 90세에 이른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정부 미지원자 추가 발굴과 피해자 지원 확대가 지체되지 않도록 챙겨달라”고 말했다. 경기도 자치행정과는 “첫 단추를 끼우는 단계로서 지원 대상인 200여명의 피해자를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초석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언남동 155-7번지 일원에 기흥피에프브이(주)가 데이터센터 신축 허가를 신청한 데에 대해 ‘불허가’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이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데다 주변 지역의 토지이용 실태와 주변 환경‧건축물과의 조화, 주민 공공복리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개발행위허가조차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다. 건축주는 대지면적 1573㎡에 연면적 6512.22㎡의 지하4층, 지상 4층 규모 높이 23.1m의 데이터센터 1동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4월 시에 건축허가 승인을 신청했다.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관해 7월 말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130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 법령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불허 결정을 내렸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1항은 제58조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으로 주변 지역의 토지이용실태 및 계획, 건축물의 높이 등 주변환경이나 경관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립 신청지가 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제3대 이사회는 지난 9일 첫 출범과 함께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에 동참하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이날 남양주시복지재단 제3대 이사회는 임명장 수여식 및 2024년 제4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첫 활동을 개시했으며, 남양주시청 로비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 참여를 통해 출범을 기념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덕행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 제3대 이사회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종 선발 과정을 통해 2명의 감사를 포함한 12명의 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26년 8월 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70명에게 건강여름음식을 지원하는‘찾아가는 건강여름음식 서비스’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날을 맞아 식품업체 ㈜우정엘에스에서 후원한 삼계탕과 협의체 지정 후원금으로 마련한 김치, 영양밥, 제철과일로 구성된 여름철 건강음식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최현숙 위원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이번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필 수 있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폭염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정엘에스에 감사드린다. 오남읍사무소에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오남읍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13일 15시 시청 상황실에서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지는 재학생 1천여명의 호성초교 통학로(경수대로 498번길) 약 460m, 폭 8m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휴식 및 문화공간 조성, 보도 정비 등의 요청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해당 통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여가 공간도 마련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대상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현황을 분석했다. 또 3차례의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도·시의원, 이향숙 호성초등학교장, 디자인 분야 전문가, 호계3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확정된 디자인 결과 보고와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11억원(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들여 오는 10월 공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호법면은 오는 8월 31일 호법레포츠공원에서 호법농협 풍물놀이의 경쾌한 소리와 함께 ‘2024년 호법면 주민총회 및 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호법면 주민총회는 자치회를 중심으로 하여 호법 의용소방대와 호법 자율방범대의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실내에서 이루어지며 흥이 넘치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문화공연도 함께 열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과 주민 참여 공간이 좀 더 확대되길 바라며 보다 나은 호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3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육군 제55보병사단이 주관하는 ‘읍면동 통합방위작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위기관리 연습의 일환으로 을지연습 시작 전 실시됐으며 읍면동 단위로는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임수 55사단장 등 군 관계자와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장호원읍 유관기관,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읍면동 수준의 통합방위작전 요소 초기대응 모델을 구체화했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관·군·경·소방 모든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이천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타 시군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양주시가 시청 자치행정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오늘도 청렴한 날’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늘도 청렴한 날’은 부서 내 청렴도 향상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추진하고 있는 자치행정과 청렴 시책이다. 이날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청탁금지법 관련 영상 시청 및 퀴즈 맞추기 등을 통해 법령 개정 내용을 공유했고 조직 내 세대 갈등 해소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청렴하고 수평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양주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와 정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학교급식보건과는 올해 학교급식 예산 1조 8,171억 원의 편성 현황과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 인력확보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한태희 학교급식보건과 사무관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개선을 통해 374명을 증원을 하여 조리종사자 1인당 급식 인원을 2022년 114명에서 2023년 109.5명으로 대폭 개선했다”라며,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이 조정된 성과”라고 밝혔다. 한 사무관은 이어 “조리종사자의 대체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10,840원에서 12,500원으로 인상하고, 대체인력 채용 시 서류제출 절차 최소화와 외국인 대체인력풀 확보 등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희 의원은 “학교급식실이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짓는 보람된 일터에서 폐암 이슈 등으로 인해 죽음의 일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2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 정담회를 갖고, 고교학점제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희정 경기교사노조 대변인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교실 공간구성부터 학생 관리까지 고교학점제 준비를 단위 학교의 교사가 전적으로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인력 및 예산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선택과목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가르칠 교사 수도 함께 늘어야 하지만 교사 충원 없이 선택과목만 늘어나는 상황으로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라고 밝히고, “실제로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중등교사로 전출을 희망하는 교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변인은 “학생 입장에서도 적성과 흥미보다는 수능과 입시에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고, 정규과정 외에 개설되는 다양한 교과수업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힘, 용인7)은 13일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 시스템 운영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는 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공유학교’의 프로그램별 운영 현황을 비롯해 ‘경기형 늘봄학교’ 현황 등을 파악·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도 교육청은 31개 시·군의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맞춤형(818개) ▲학생 기획형(377개) ▲대학 연계형(282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강좌)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형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자원을 연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도내 1,351교(339,806명)를 대상으로 늘봄프로그램(방과후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희 의원은 “공교육이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과 의회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해 경기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며 일선에서 세심한 배려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포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세 개인분 20만1천건, 21억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및 외국인 등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외국인에게 부과되며 세액은 1만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이 통합돼 기본세율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 모두 기본세율(5만5천원~22만원)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7월 1일 현재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1㎡당 250원에 해당하는 연면적 세율을 포함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경우만 해당되며,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 총수입금액으로 과세표준액을 산정한다. 시는 신고세목인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 4만6천건을 8월12일 일괄 발송했으며, 납부서상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nbs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포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만개한 무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무궁화 동산 2곳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평화공원 내 무궁화동산은 한반도와 무궁화를 형상화한 테마로 부지(2600m2)에 무궁화 432본을 이식 및 식재하여 평화공원 내 현충탑과 더불어 김포시민의 애국심을 높이고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9년 조성된 고창공원 내 무궁화동산은 현재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시민들이 만개한 무궁화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무궁화는 7~10월 사이 개화하여 100일 동안 끊임없이 피고 지는 꽃으로 ‘무한히 피어나는 꽃’이자 ‘생명력이 강한 꽃’으로 우리 민족을 상징하며 나라꽃으로서 민족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 박태일 공원녹지과장은 “많은 김포 시민들이 무궁화동산을 방문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