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창작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두비아뮤직컨설팅에서 주최하는 판타지 동화 오페라 ‘무아, 넌 어떤 요정이니?’가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500년 된 노루 우물을 소재로 해, 이를 중심으로 한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요정들의 목소리를 통해 신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작품의 작곡은 장르를 넘나들며 감성적인 표현을 잘 살려내는 작곡가 정보형이, 대본은 작가 송우미가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우물 요정 무아역에 이한나, 유령 고양이 호두 역에 염현준, 할미 요정 역에 황혜재, 경계인 역에는 위정민이 출연하며, 어린이중창단 에뜨왈싱어즈, 와이앙상블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의 관계자는 “정답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와 판타지의 만남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공연에서는 공동체와 관계, 생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작품은 파스텔 색조의 색감을 지닌 빛을 활용해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는 ‘동(洞)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건강ㆍ복지ㆍ안전 분야에서 총 3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19일 시청 누리집에 이를 게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주요 목표인 스마트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방향에 따라 건강ㆍ복지ㆍ안전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정보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야별 2편씩 총 6편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3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개인별 필요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사례가 선정됐다. 다양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활용해 돌봄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점이 주목받았다. ‘안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성학 애듀플랜 대표가 진행했으며, 지난 7월 추진단 1차 교육에 이어 심층적인 교육을 통해 가용할 수 있는 마을자원을 분석하고, 의제를 선정하는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교육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거북섬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복지·건강 욕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거북섬동 복지대상자 현황 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건강 복지사업 의제를 도출했다. 이후에는 선정된 의제에 관한 주민투표를 시행하며,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거북섬동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건강 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 추진단원은 “거북섬동의 특성을 잘 알고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선정된 의제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6월부터 ‘마을방역단’을 운영하며 여름철 병해충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야동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대야동 통장단 15명으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은 올해 6월부터 주 1~2회 대야동 전역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방역 활동을 펼쳐왔으며, 해충이 사라지는 10월까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마을방역단은 길가의 풀숲, 신천, 도로의 빗물받이 등 해충 번식지 곳곳을 방역해 왔으며, 특히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린 6월에는 방역기를 들고 주택가 계단을 오르내리며 주민들의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예병완 대야동 마을방역단 대표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방역단 활동에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남은 기간 대야동 곳곳을 누비며 방역 사각지대 없는 대야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전례 없는 폭염 속에서도 대야동을 위해 방역 활동에 힘써주는 마을방역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건물형 공영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주차전광판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주차전광판을 운영 중인 대야상업1, 대야상업2 공영주차장이다. 주차전광판은 건물형 주차장 입구에서 층별 주차가능대수를 표출하여, 공영주차장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올해 초부터 점검에 나선 공사는 △건물형 주차장 주차전광판 정상작동 점검 △주차장 내 주차 여부 표시센서 교체 △노후 전기레일 정비 △주차전광판 표출색상 조정 등을 진행하여 노후 주차전광판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였다. 공사는 매월 자체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주 1회 야간 순찰 강화로 주차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사전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노후시설 정비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영주차장 고객 편의를 위해 점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눔목공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20일 목재문화체험관 관계자들은 이동이 어려운 청소년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목제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맞춤형 나눔목공’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해 제작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지원센터 2팀과 장애인복지시설 10팀이 참가했으며, 올해 11월까지 무료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산림부산물인 목재를 활용해 도마와 수납박스, 우드트레이, 책꽃이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선택하고,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체험지도사와 직접 제품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목재체험 활동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나눔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와 함께 20일 죽전역과 탄천변 산책로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다함께 지켜지는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직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법(Hug Happy Pet) 등에 대한 홍보 자료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홍보 자료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방법(필수)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 ▲승강기 이용 시 반려견 줄 끼임 주의 등 반려인이 지켜야 할 내용과,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 주기 전 견주 동의 받기 ▲공격 신호 오해 삼가기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 비반려인을 위한 에티켓 가이드를 담았다. 수지구는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24.8.5.~9.30.)에 대해서도 시민들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정양육 어린이를 지원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로, 가정양육수당과 부모급여(현금) 수급자가 해당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등원하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에서 과일을 지원받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10일 확정되며, 과일 배송은 10월말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배송 일정은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대상 아동의 부모나 보호자가 ‘경기민원24’ 온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과일의 연간 물량을 꾸러미 형태로 2회에 걸쳐 가정으로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아이들에게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건강 증진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될 것”이라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시박물관은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문화 행사 ‘슬기로운 청동기 생활’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기획전시 ‘산 위의 사람들:전대리‧영문리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청동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나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청동기 시대’는 1회당 사전 예약한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부르는 청동기 드림 캐쳐 만들기’도 사전 예약을 받아 1회 15팀을 대상으로 4회 운영된다. 박물관에 마련된 체험 존에선 ‘반짝반짝 청동거울 만들기’와 ‘쓱싹쓱싹 반달돌칼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는 데 한 프로그램당 2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월 26일부터 기흥구 서농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농도서관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청사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주차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부설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아울러 유료화를 통해 시는 청사와 주차장을 방문하는 목적 외 주차와 무분별한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농동 행정복지센터는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 요금을 부과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후 30분까지는 무료회차 할 수 있으며, 31분부터 1시간까지는 6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1시간을 넘을 경우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되며, 하루 최대 부과되는 요금은 1만 5000원이다. 다만 민원업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도서관 이용자는 담당 공무원의 확인을 거쳐 주차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유료화 전환 계획을 시민에게 적극 알려 혼란을 방지하고, 유료화 이후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 ‘제1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1기 교육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 5개 ▲‘의류 재활용 리폼과 수선’ 등 기술 실용 분야 3개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등 정보화 분야 5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 2개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 5개 ▲‘제빵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7개 등 총 27개 강좌가 마련됐다. 총 349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9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주에 걸쳐 이뤄진다. 수강료는 강좌 기관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이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교육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0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전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에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문(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의정부도시공사 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거동 수상자의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폭발물 폭력(테러)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건물 화재 발생,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합동 대응으로 실시됐다. 또한 훈련에는 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도시공사, 한국전력공사,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 군부대 등 7개 유관기관단체 1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의정부체육관을 의정부도시공사 건물로 가정해 시 토지정보과에서 지원하는 실제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폭발물 폭력(테러)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소방서의 화재 진화 및 환자 이송 ▲군부대의 테러범 체포 및 경찰 인계 ▲군부대 화생방 신속대응팀의 정찰ㆍ제독훈련을 실시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20일 수원시 영통구 국토지리정보원 운동장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연계 ‘화생방 풍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사정희 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육·공군, 소방서, 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 총 120여 명의 인원이 화생방 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이 훈련했다. 이재식 의장은 “실전 같은 연습만이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며 “위협요인에 대한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항상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8월 20일 경기도의회 청사를 순회하며 사무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의 경우 정책지원관이 함께 근무하는 상황과 분리 근무하는 상황을 직접 체크하는 등 각 사무실 직원들의 근무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개선사항을 살폈다. 양우식 위원장은 그간 의회혁신을 위하여 의회사무처 담당관실 업무보고를 마친 후 각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많은 부분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금일 청사 순회도 이런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진행됐다. 전반기에는 소프트웨어적인 의회 운영 시스템 구축에 힘을 썼다면 후반기에는 하드웨어적인 환경 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청사 순회를 마치며 양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본인의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 덕분에 의회가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경기도의회를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의원들이 일하는 의회,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후반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부위원장은 20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와 정담회를 갖고 생활숙박시설의 혼란을 해소하고 선량한 피해자를 구제할 것을 주문했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2년 도입됐는데, 취사·세탁 시설이 구비되고 전입신고까지 가능하지만, 건축법상 숙박시설이어서 주차장이나 학교 등 공공시설물 확보의무가 없다. 이러한 허점을 노리고 부동산투기에 이용되어 주거형으로 분양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나 정부는 2021년부터 생활숙박시설의 주거사용을 금지하고 유예기간 이후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경기도 생활숙박시설 중 숙박업 미신고율이 70%를 넘고 있어 생활숙박시설의 용도변경시 어려움 해소, 준주택 인정 등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도록 수차례 주문해왔으나 여러 규제의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공무원은 “생활숙박시설의 불법 주거전용을 방지하고, 허가받은 숙박용도로 사용하도록 생활숙박시설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하여 개선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