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1일 광주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광주시, 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청소년 마약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등굣길 학생과 시민에게 알리고, 마약범죄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기키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경우는 타인이 제공하는 음료수 및 전자담배 형태의 마약을 무의식중에 투약할 수 있고 이로 인한 2차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도 더 이상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광주중앙고등학교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 불법 마약류 퇴치 구호 제창 ▲ 불법 마약류 근절 캠페인 및 인식개선 홍보 ▲ 마약 근절 안내문 및 홍보물 배부 등의 불법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일상에 파고든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