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 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합격자를 26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모집인원의 1.5배수로 결정하며, 공립 ▲일반 2,303명 선발에 3,528명 ▲장애 195명 선발에 21명으로 총 3,549명이 합격했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중등) 4명 선발에 7명, 사립 ▲73개 법인 222명 선발에 1,092명으로 총 1,099명이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2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4일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교과) ▲2026년 1월 20일 수업실연(비교수교과 제외) ▲2026년 1월 21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전체교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남부 5개 지역(성남, 수원, 오산, 용인, 화성) 중·고등학교 21개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6년 2월 5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배치 및 운영 지침을 5년 만에 개정해 학교 진로교육 운영을 체계화한다. 이번 지침 개정은 교육구성원 의견 수렴과 정책 검토를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누적된 진로전담교사의 행정・지원 업무 부담, 권한 불분명과 역할 불명확 문제를 해소하고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제도적 기준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현장은 진로교육 운영의 방향성과 기준이 분명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풍생고 김성기 교감은 “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과 교내 협업이 수월해 질 것이다”, 원홍중 조두연 수석교사는 “상담 시간 시수 인정 기준과 ‘꿈it(잇)다’근거가 마련됐다”, 중흥초 교사는 “상담과 진로지도의 권한과 기준이 구체화됐다”고 말했다. 개정의 핵심은 진로전담교사의 공통직무와 권한을 구체화 한 것이다. 학교급과 규모에 따라 달랐던 역할을 공통기준으로 정리해 학교 구성원의 이해도를 높여 운영상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초등 진로전담교사 30시간 직무연수 이수 명시 ▲진로 업무 보직교사 임명 원칙 설정 ▲모든 교과 진로 연계 수업 학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 공유 및 성과나눔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와 7개 시범지역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경기교육발전특구 교육혁신 모델 확산 방안’ 정책연구 결과 공유와 지역 중심 교육혁신 모델의 지속 가능성 및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고양·김포·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범지역 시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본청 관계 부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컨설팅 지원단, 정책연구진 등이 다수 참석했다. 성과나눔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현장 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제시한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지역 간 연계 활성화등 교육혁신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향후 경기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 설정과 정책 검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부에서는 7개 시범지역의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하고, 글로컬 교육,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등 타 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경기도 최초 학교 ‘공간정리사업 F5(새로고침)’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가평고등학교에 버려진 공간을 학생 전용 탁구장으로 재탄생시켜 교직원 및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학교 내 방치된 창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 불필요한 물품 적치 공간 등을 대상으로 하여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소독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하여 교육활동에 적합한 안전한 공간으로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공간 F5(새로고침)’은 이름처럼 학교 공간을 새롭게 고치고 되살리는 사업으로, 컴퓨터 자판의 기능키 새로고침(F5)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Flexible(유연한), Functional(기능적인), Fresh(쾌적한), Feature(특색 있는), Favourite(선호하는)의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담아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가평고등학교의 공간정리 시범사업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부터 사업을 가평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교공간 혁신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공간 F5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2025 군포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군포다움공유학교 운영 결과를 심의하고, 2026년도 군포다움공유학교 학교맞춤형·지역맞춤형 운영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군포시가 협력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연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특색에 기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인성,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6개의 프로그램에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026년에는 미래교육협력지구와 통합 운영을 통해 교육2섹터 공교육 외연을 확장하고, 학교 교육과의 연계성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함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고용의무 이행’을 위해 3자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김진경 의장, 이종성 이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조사·발굴 ▲장애인 교원 임용 준비반 참여 확대를 위한 연계 강화 ▲장애인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제도 도입 운영 ▲각급 학교 수요 물품, 용역 등 장애인표준사업장 연계고용 활성화 ▲특수교육대상자 현장실습 인정 사업 범위 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인식개선 실천 등이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고용증진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을 위해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협력 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 후속 실행체계를 구축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쌍동초등학교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고마운 올해, 반가운 새해’ 새해맞이 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새해 목표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프로젝트의 중심인 ‘소망나무’는 학교 1층 현관에 대형 구조물로 설치돼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망 카드로 채워졌다. 등·하교 시간마다 학생들은 서로의 바람을 공유하며 공동체적 감성을 느끼는 전시 공간을 만들어냈다. 전교생이 참여한 협동화 ‘2025 고마워 · 2026 반가워’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 개개인의 그림 조각이 하나의 모자이크로 재구성돼 학교 여러 공간에 전시됐으며, 작품을 통해 협력과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강민 교사는 “학생들이 감사와 소망을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는 교육적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서·사회적 성장을 돕는 창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쌍동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성찰과 새해 준비를 지원하며, 공동체성과 창의성을 아우르는 교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모델학교 및 고양청소년교육의회·학생자치회 성과나눔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 모델학교 운영과 고양청소년교육의회 활동 결과를 공유해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고양 청소년교육의회의 정책 제안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 및 주인의식과 사회참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고양 청소년교육의회·학생자치회 소속 학생과 학부모 및 지원단 교사,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 모델학교 운영교(38교) 교원, 관내 초·중·고 학생생활부장 및 참여 희망교원 등이며 200명 여명이 참석했다.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청소년교육의회·학생자치회의 1년간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정책 제안·사회참여활동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내용에는 ▲학생들에 의한 다함께 행복한 학교 실천 사례 ▲다함께 행복한 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1등급을 최초로 달성하면서 2025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청렴노력도 1등급은 권익위 2022년 청렴 평가제도 전면 개편 이후 최초로 달성한 값진 결과이다. 이번 성과는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 제도적 인프라 구축,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청렴 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1년간의 청렴 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평가 항목 9개 영역 중 8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소통 등 정책추진을 통한 성과와 제도화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교육청은 녩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청렴 구호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23일 ㈜카카오모빌리티(CEO 류긍선)와 교통안전 및 학생안전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5년 기업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VR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협력하여 진행하던 과정에서 생명 보호 및 안전 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 교육 노하우 및 시설 지원 ▲학생 안전교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직원 교육 협력 등이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체험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가상 현실로 구현하며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다양화, 고도화할 수 있는 디딤돌이 하나 더 놓아졌다”며 “학생안전교육을 넘어 국민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23일 포천도시공사와 ‘교육 협력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준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과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수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연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포천 지역의 공간·시설·현장자원을 연수 프로그램에 연계함으로써 연수 운영 장소의 다변화와 지역체험터 발굴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각종 연수 및 교육훈련에 교원의 경기미래교육 직무 역량 강화 지원 및 포천도시공사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 지원 ▲포천 지역 체험 공간과 현장 자원을 연계한 지역체험터 발굴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장소 확대 ▲연수 운영에 필요한 시설·공간·장비 등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산정호수 등 주요 연수 연계 장소에서 연수생 주차 편의 제공 등 현장 운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킨텍스 제2전시장(401~403호)에서‘2025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 및 2026 공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관내 유·초·중·고 교사, 학교관리자, 학생, 협력 마을활동가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고양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나눔회와 2부 사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성과를 학생, 교사, 마을이 함께 발표하는 사례 중심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지축초 학생들의 교육연극 발표, ▲고양국제고 학생들의 세계시민 프로젝트 수업 발표, ▲향동고 교사의 프로젝트 수업 연구 사례 발표 등 교육 주체 모두가 참여한 실천 중심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는 사업설명회와 성과나눔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는 2026년부터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개편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전환 방향과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계획이 상세히 안내됐다. 성과나눔회에서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및 4차 산업 프로젝트 수업 운영교의 사례 나눔이 갤러리워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개교를 준비하는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체계적인 개교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만나는 신설학교, 개교 준비 실무 가이드북(교무분야)'를 발간했다. 그동안 신설학교 개교와 관련해 시설·행정 분야 매뉴얼은 일부 마련돼 있었으나, 교무 분야에 특화된 개교 준비 매뉴얼은 부족해 개교 준비를 담당한 교직원들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무 중심의 실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일정별 개교 업무 추진 사항 ▲설립사무취급교 인수인계 체크리스트 ▲학교 현황 작성 ▲학교 상징물 제작 ▲실별 구성 계획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총 20개 영역의 세부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실제 신설학교 개교를 경험한 교원 중심의 TF를 구성해 매뉴얼을 제작함으로써, 개교 업무를 처음 맡은 교원도 단계별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신설학교 개교를 준비하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2025 고양 [나도 작가] 북페스타(책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책쓰기–책 출간(디지털 기반 전자책 포함) 활동을 통해 ‘작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학생의 읽기·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학생책쓰기' 참여교에서 운영한 책쓰기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학생들이 스스로의 탐구·성찰·표현 과정을 ‘책’으로 완성한 성과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학교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글쓰기 중심교 ‘공로상’ 시상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원의‘2025 올해의 작가상’ 연말시상식이 진행되어 책쓰기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교육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프닝 공감 토크에서는 학생·교원·학교 리더가 함께 참여해 책쓰기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배움, 완성의 순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하며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관내 사립학교의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도모하고,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원활한 소통 및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하여 사립학교 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사립 중·고·특수·각종학교 11개교의 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석하여 ▲2025년 행정사무감사 수감결과 공유 ▲사립학교의 건전한 회계운영 방안 ▲사립학교 현장의 고충의견 수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전입률 제고를 포함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공유하며, 사립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사립학교 직무 컨설팅 예산을 편성하고, 교직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현숙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으로 소통과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