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영인인더스트리 김대영 대표와 ㈜제론텍 김진수 대표가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한 해 동안의 경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을 모아 안성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일인더스트리는 케이블용 절연 테이프를 제조·공급하는 업체로, 오랜 생산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론텍은 플라스틱 필름 및 코팅제품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가공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업의 한 해 성과가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기부금은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한 총 9개 철도 노선을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및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의 핵심 현안인 신규 철도 노선 유치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천~하안~신림선,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의 열쇠" 이날 토론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신천~하안~신림선’이었다. 이 노선은 시흥 신천에서 출발해 광명 하안동을 거쳐 금천구 독산역,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폭발적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신천~하안~신림선이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재정사업 추진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자 적격성 조사 등 투트랙 전략을 병행하여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구체적인 로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 수요회10조는 23일,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회의실에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회장 이요림)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기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장인 안순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유재명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 ▲조철상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장 ▲김남윤 경기도자동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장 ▲유제형 수원문화원 예술단장 ▲이세호 화홍병원 원장 ▲김현모 윈썸코퍼레이션 회장과 간사 이현숙 모던문화예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새마을회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기관 방문 간담회로, 본격적인 안건 토의에 앞서 국민운동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의 활동 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국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한국자유총연맹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맸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정부의 실질적인 결단을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2026년 활동 방향이 정립됐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22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 735명 매머드급 조직 가동… "2026년은 실행의 해"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조철상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제5기 시민협의회의 첫 번째 대규모 공식 행사다. 현재 시민협의회는 24개 분과위원회, 총 7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시민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워크숍은 ▲유공 시민 포상 및 신규 임원 위촉 ▲전문가 강연 ▲2025년 활동 성과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논의 ▲군공항 이전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종필 교수는 '수원 군공항 이전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민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광주 민·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문제가 정부 주도의 전격적인 합의로 타결되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를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환영하고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침내 10여 년의 침묵이 깨졌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한 ‘6자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광주 군공항 이전 합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와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는 ▲1조 원 규모의 주민 지원자금 조성 ▲무안 국가첨단산단 조성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상생 지원책에 합의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의 명칭을 ‘김대중 공항’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호남지방항공청 신설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포함되며 18년 지역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오랜 난제를 정부의 책임 있는 조율로 풀어낸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정부가 길을 열고 지자체가 화답해 상생의 결실을 맺은 광주의 선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광주의 사례를 수원 군공항 이전 모델에 적극적으로 투영해야 한다는 입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잇따른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논란을 빚은 포스코이앤씨(POSCO E&C)를 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다”며 사실상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박 시장은 단순히 유감을 표명하는 수준을 넘어, 포스코이앤씨가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조치는 물론 천문학적인 비용이 예상되는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박승원 시장은 17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된 사고는 우연이 아닌 ‘구조적 안전 불감증’의 결과”라고 규정하며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시설물 전면 재시공 ▲설 명절 전까지 피해 주민 보상 완료 ▲공사 재개 시 시민 동의 및 참여 보장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 “땜질식 처방 안 돼”… ‘전면 재시공’ vs ‘보수 보강’ 대립 가장 큰 쟁점은 지난 4월 신안산선 학온역(가칭)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의 후속 조치다. 사고 여파로 도로 하부의 ‘통로박스(입체교차 시설)’와 ‘수로암거(배수로)’ 등 기반 시설이 파손됐으나,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은 ‘보수·보강’만으로 충분하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겨울에도 안양천에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만안구 석수동의 안양천생태야기관 주변은 매년 철새들이 찾아오는 수도권 대표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는 원앙이 매년 수 백 마리씩 찾아오면서, 타지에서 방문하는 ‘탐조인’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은 여름철에는 산지와 계곡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물이 얼지 않는 하천과 호수로 이동해 월동하는 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달 말부터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에 이어 중대백로, 알락오리가 많이 관찰되고 있으며, 원앙의 개체 수도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의 겨울 철새로 자리 매김 한 원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달 ‘안양천 원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1~2월(1월 10·17·24·31일, 2월 7·14일) 토요일에는 겨울방학 철새탐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및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정착 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선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수원특례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남양주시, 파주시 등 5개 시가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춘 자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원(원장 김민철)은 17일 양평군 본원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 시상식’을 열고, 도내 31개 시·군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5개 지자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노력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경상원 협력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특히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상권의 체질 개선을 시도했는지가 주요 선정 기준으로 작용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5곳은 각기 다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권 전략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수원특례시는 대도시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도시형 상권관리 모델’을 정립해 호평받았다. 상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1시 40분 화성시청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지역 언론 기자 15명을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정 시장과 조승현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언론과의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례시 승인·청렴도 2등급 달성... 2026년은 내실 다지는 해" 정명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화성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승인 등 행정적 성과뿐만 아니라, 최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2등급)을 달성하는 등 뜻깊은 결실을 맺은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며 200만 인구가 살기 좋은 자족 도시를 준비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2026년 2월 예정된 4개 구청 체제의 성공적 출범을 예고하며, "5개 권역별로 직장, 주거, 여가가 한곳에서 해결되는 ‘직주락(職住樂)’ 도시 환경을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통 정체·인프라 불균형 등 지역 현안에 ‘응답’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다. 우선 4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임을 전 국민 앞에 증명했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9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 역사적인 성과를 기념했다. 전국 평균 압도하는 ‘732.4점’… 3개 부문 고른 성적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KLCI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역 경쟁력을 지수화한 공신력 있는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화성특례시는 종합점수 732.4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평균인 480.6점보다 무려 251.8점(약 1.5배) 높은 수치로, 타 지자체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세부 부문별로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경영자원 부문: 전국 1위 (안정적 재정 및 풍부한 인프라) ▶경영활동 부문: 전국 1위 (효율적 행정 운영 및 정책 집행) ▶경영성과 부문: 전국 2위 (경제적 성장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를 차지하며, 화성시는 도시의 기초 자원부터 행정의 효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우재숙) 5학년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 큰 배움을 만들어냈다. 학생들은 지난 12월 12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알뜰시장 바자회’를 열어 경제 교육과 환경 보호,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알뜰시장 바자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바른 소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학용품과 생활용품, 책, 장난감 등을 직접 가져와 물품 상태를 살펴보고 가격을 책정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알뜰시장은 다양한 물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운영됐다. 학생들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역할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의미도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배움과 실천이 결합된 교육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시설에 기부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험까지 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특례시청 로비가 거대한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변신했다. 딱딱한 행정 공간의 틀을 깨고 웅장한 로비 기둥 사이로 화려한 AI 예술 작품들이 펼쳐지자, 시상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탄성을 쏟아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 시상식을 개최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총 21점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성공시킨 데 이어, 올해는 한층 진화된 기술과 예술성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AI 선도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총상금 6천만 원,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 616건 접수 ‘열기’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6천만 원 규모로, 전국 지방정부 주최 공모전 중 최고 수준을 자랑했다. 지난 10월부터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에는 영상 부문 330건, 이미지 부문 286건 등 총 616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생성형 AI가 화성특례시의 방대한 도시 데이터를 어떻게 학습하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의 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정경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맞춰 경기도의 역할을 정비하는 동시에, 경기도가 실제로 움직이는 책임 주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정비”라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국가 차원의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정책 공백을 메워 왔지만,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국가 법률이 제정된 만큼, 경기도의 역할을 법 체계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원 체계를 더 단단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경기도의 역할을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경기도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예산·사업·성과에 대해 매년 책임지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에 △사례발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 문화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휴일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 학원연합회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디자인씽킹 ▲쇼츠(Shorts) ▲음악경연 ▲미술사생대회 ▲영어스피치 등 5개 부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학생 20명이 대상(용인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고, 2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36명의 학생이 우수상, 24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준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님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께,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