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수원특례시지회(회장 이요림)는 5일, 회원 및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항에 위치한 서해수호관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일찍 수원 자유총연맹회관 광장에서 출발했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대신해 자치분권과 김형수 과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현경환 의원이 안보현장 견학에 동행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이수정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뜻깊은 체험을 응원하며 환송을 했다. 첫 방문지인 서해수호관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군사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과 서해 NLL 수호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참전 장병들의 이야기를 전시물과 영상으로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뉴스로만 접하던 사건들을 직접 보고 들으니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이 피부에 와 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문한 독립기념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희생, 대한민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가 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조례는 국가적인 워라밸 문화 확산 기조에 발맞춰, 안양시 관내 기업의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일과 삶의 균형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병일 의원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사회 전반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시민 개개인의 삶이 존중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시장에게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의 책무를 부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 ▲우수기업 발굴 및 지원 ▲관련 연구 및 시범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를 담았다.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은 '안양시 노동인권위원회'가 그 기능을 대행하여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수원 군 공항으로 인한 공동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시민공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군 공항 피해를 겪는 수원과 화성 지역 주민 약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음, 고도제한 등 공동의 피해 현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용홍근 예비역 중령(前 10전투비행단 공보정훈실장)이 '공군(장병)이 보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해 발표하며 군 내부의 시각을 전달했다. 이어 정윤식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과 교수가 '고도제한 완화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비행안전구역이 미치는 영향과 완화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또한, 박태호 한국환경연구원 공공인프라연구실 부연구위원은 '군 항공기 소음이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군 소음이 정신적·심리적·신체적 건강, 특히 어린이, 청소년, 노인층 등 취약계층의 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하며 군 항공기 소음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장서일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前 한국소음진동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융건릉 일원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동부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동부보건소와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기배센터가 협력해,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을 증진을 통해 건강 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문화재 관람, 산책로 걷기, 스트레칭, 산림욕 등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비만예방 캠페인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접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5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조대왕의 능행지이자 융건릉을 품은 화성시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실습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첫날에는 궁중 여름음식, 둘째 날에는 상추쌈 정식, 마지막 날에는 궁중 보양식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궁중 식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김 모씨는 “궁중음식이 기본적인 한국 음식이 아니라 궁중의 철학이 담긴 문화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며 “화성시 농산물의 신선함은 물론,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와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의정활동의 법률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고문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법률고문 변호사 총 3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이 중 2명은 신규 위촉, 1명은 연임이다. 위촉된 변호사는 ▲신영준(연임, 법무법인 어진) ▲김은경(신규, 법률사무소 지한) ▲김윤서(신규, 법무법인 동주) 등이다. 특히 김윤서 변호사는 여성 법률고문으로 첫 위촉됐다. 배정수 의장은 “시민 중심의 선제적 정책 개발과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 발전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법률고문 위촉은 ‘화성시의회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진행됐으며, 자문제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됐다. 법률고문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 제·개정 및 해석 ▲의정활동 관련 법률 자문 ▲쟁송 사건 소송 수행 등 의회의 다양한 법률적 사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n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서신면 궁평리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갯벌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24가정 아동 및 가족 60여 명은 조개캐기, 오리배 타기, 물총 및 물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통해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참가 가정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보다 따듯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 ‘화성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화성특례시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통합체육시설로,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 165억 6천만 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2,996.81㎡에 이르며, 주요 시설로는 ▲수중운동실(25m˟4레인)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임시 개관 및 시범 운영을 거친 센터는 이번 정식 개관을 계기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해 지역 내 생활체육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에 참석해 초고령 사회 대응과 통합 돌봄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 의원,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영혜 김포시의원과 복지재단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복지가 없으면 삶도 없다는 각오로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회 역시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과 입법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제언… ‘화성형 통합 돌봄’ 방향성 제시 이날 포럼에서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통합 돌봄 전반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화성형 통합 돌봄 대안’을 발표했다. 또한 남석인 연세대학교 교수, 민소영 경기대학교 교수 등 복지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노령화 시대에 걸맞는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에 대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도모하고자 실시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주관 2025년 상반기 GAP 기본 교육’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는 관련 법령에 따라 2년마다 1회 주기로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는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물론 갱신 대상 농업인에게도 필수 사항이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3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3회차 교육은 지난달 30일 동탄농협 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GAP 인증 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우수 농산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 내 400여 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하 경기 통큰세일) 행사가 상인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 통큰세일'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이 총 1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여 상점가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도민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나 경품 등을 통해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경상원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행사 첫 주말에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도내 전통시장 '통큰세일' 현장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홍보하며 도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경상원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과 더불어, 각 상인회에서도 자체적인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장 활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택 서정리시장, 추가 할인으로 소비 심리 자극 평소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1회 화성특례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이뤄낸 성장을 기념하고, 기업활동을 장려하며 기업인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업인 특강 ▲개막 공연 ▲화성 산업발전 영상 상영 ▲중소기업대상 및 모범기업인 시상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분과장 위촉 ▲우수기업 성과발표 ▲기업 성장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해외수출 분야 ㈜아침해의료기 ▲기업경영 분야 ㈜힘펠 ▲기술혁신 분야 ㈜이랑텍 ▲노사화합 분야 ㈜유에스티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삼진어묵을 3대째 이어온 기업의 성장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인 특강을 펼쳤으며, 피피아이파이프㈜와 ㈜SK매직의 우수 성과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화성시’를 염원하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청년예술인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융합예술 생태계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 박람회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 전시는 그 대표적 성과로, 전시 이후에도 후속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역량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HWASEONG ILLUMINATION : 빛으로 여는 도시, 화성’을 주제로, 화성특례시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 ‘2025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맵핑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 11명이 참여한 결과물이다. 특히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현실 공간에 미래적 상상을 입히는 방식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도시 이미지와 예술의 접점을 새롭게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Mars 2025’ 박람회는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로서 총 1만3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화성시 홍보관 내 설치된 본 전시는 참신한 콘텐츠 구성으로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재단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484개소에 대해 상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점검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17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공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자체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 건축물 124개소, 교량·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33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7개소를 포함한 총 484개소다. 시는 각 시설의 내·외부 유해·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비한 비상 대응 훈련 및 평가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결함이나 유해·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현장에서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별도의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해 이용자가 안전하게 공공 이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 외에도 지난 6월 말부터 우기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