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친환경 도시 광명시가 하반기도 전기차 구매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추가 지급 물량을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 원에서 올해 29억 6천만 원으로 14억 7천만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 27억 1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이며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총 1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98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1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에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운영 성과평가 발전상 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46개소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사회 치매 관리 및 특화사업 추진 실적 등 지역 내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서비스 질 향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성특례시는 급증하는 고령 인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와 체계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치매예방 교육 확대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치매대상자 가족 및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도모하고자 실시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주관 2025년 상반기 GAP 기본 교육’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는 관련 법령에 따라 2년마다 1회 주기로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는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물론 갱신 대상 농업인에게도 필수 사항이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3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3회차 교육은 지난달 30일 동탄농협 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GAP 인증 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우수 농산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484개소에 대해 상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점검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17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공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자체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 건축물 124개소, 교량·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33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7개소를 포함한 총 484개소다. 시는 각 시설의 내·외부 유해·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비한 비상 대응 훈련 및 평가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결함이나 유해·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현장에서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별도의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해 이용자가 안전하게 공공 이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 외에도 지난 6월 말부터 우기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2000년 7월 2일생~ 2001년 7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2025년 9월 1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희망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사용 항목 제한 없이 화성시 내 전통시장, 음식점, 편의점, 소상공인 업체 등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매출 10억 원 이상 대형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추가로 오는 9월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사용 지역과 사용처를 확대한다. 해당 항목은 사업장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온라인 학습처와 자격시험 응시처는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경기콘텐츠진흥원, ㈜인스에듀테인먼트와 함께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탁용석 경콘진 원장, 서봉현 ㈜인스에듀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3자 업무협약을 통해 매향리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쿠니사격장 관련 역사 자료와 콘텐츠 운영장소 제공 ▲㈜인스에듀테인먼트는 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제작 ▲경콘진은 사업 전반을 총괄 및 1억 1천만 원의 제작비 지원 등을 맡는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과거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주민들의 오랜 투쟁 끝에 되찾아 조성한 문화시설로, 이번 사업은 기념관 내 ‘옛 쿠니사격장 건물(존치건물)’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해당 건물들은 과거 미군 군사시설로 실제 사용됐던 공간으로, 군사적 흔적이 남아 있어 현장감이 높다. 이곳은 앞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7월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정책팀 ▲기본사회지원팀 ▲사회적경제기획팀 ▲사회적경제지원팀의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핵심 축인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의 각 분야를 전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본사회 정책과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본사회담당관은 기존 기본사회팀이 닦아온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핵심 10대 과제’를 신규 발굴 및 확대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에 참석해 초고령 사회 대응과 통합 돌봄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 의원,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영혜 김포시의원과 복지재단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복지가 없으면 삶도 없다는 각오로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회 역시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과 입법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제언… ‘화성형 통합 돌봄’ 방향성 제시 이날 포럼에서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통합 돌봄 전반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화성형 통합 돌봄 대안’을 발표했다. 또한 남석인 연세대학교 교수, 민소영 경기대학교 교수 등 복지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노령화 시대에 걸맞는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에 대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7월 1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교(원)장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교육,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장애 공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학생들을 이해하고,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영화 『그녀에게』의 주요 장면을 감상한 뒤,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류승연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류승연 작가는 정치부 기자와 칼럼니스트, 엄마로서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오해를 넘어 공감으로 나아가는 교육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장애를 함께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로 이해하고, 존중과 실천이 있는 진정한 통합교육을 실현해 가는 데 오늘의 연수가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하며 모든 학생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관내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공유회(나눔 릴레이)’의 첫 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6월 긍정적 행동지원 ▲ 7월 공동 특수학급 교육과정 ▲ 10월 특수교육(유치원) 연구 ▲ 11월 특수교육의 에듀테크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회차인 ‘긍정적행동지원’나눔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효과적인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이영민 교사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주제들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나눔 릴레이가 특수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나눔의 문화가 정착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의정활동의 법률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고문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법률고문 변호사 총 3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이 중 2명은 신규 위촉, 1명은 연임이다. 위촉된 변호사는 ▲신영준(연임, 법무법인 어진) ▲김은경(신규, 법률사무소 지한) ▲김윤서(신규, 법무법인 동주) 등이다. 특히 김윤서 변호사는 여성 법률고문으로 첫 위촉됐다. 배정수 의장은 “시민 중심의 선제적 정책 개발과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 발전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법률고문 위촉은 ‘화성시의회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진행됐으며, 자문제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됐다. 법률고문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 제·개정 및 해석 ▲의정활동 관련 법률 자문 ▲쟁송 사건 소송 수행 등 의회의 다양한 법률적 사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n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해충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2025년 하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철산4동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율방역단 운영 계획 안내, 방역장비 시범 작동, 안전교육, 무사고 기원 행사 등이 진행됐다. 엄진호 회장은 “러브버그와 모기 유충 등을 집중 방역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주체”라며 “민·관이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철산4동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배달, 방역소독, 고추장·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식물 아나바다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자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약 1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화분과 식물, 원예용품 등을 이웃과 자유롭게 나누며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한 참가자는 “작은 물건 하나라도 다시 쓰고 나누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박순임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이웃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실천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2025년 여름맞이 특화사업으로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가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지하층 거주가구 등 42가구에 벽걸이 에어컨 2대와 선풍기 40대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피는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돼 어르신 건강이 염려됐는데,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8일에도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으며, 폭염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4동은 지난 6월 30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형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이치과의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취약계층 발굴 및 제보 연계 ▲복지서비스 관련 홍보물 비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특히 하이치과의원은 생활이 어려워 치료를 미루는 이웃을 위해 기본 검사, 치료비 할인 등 치과 진료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상화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원에 흔쾌히 응해주신 정세영 대표에게 감사하며, 협의체도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