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현대위아(주)로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차량(스타리아) 2대를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위아(주)는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방위산업 분야에서 최첨단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종합기계 산업분야의 선두기업이다. 2013년부터 이어온 이번 후원은 이웃을 돕는 사회적 프로그램으로 차량이 없거나 노후된 차량을 보유한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씩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성부 현대위아(주) 실장, 이영식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안산시지부장, 이경우 초지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받은 차량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안산시지부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대부복지센터에서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부 현대위아(주) 실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내주신 차량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신 현대위아(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