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는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시군 도시계획부서 과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공간혁신구역 등 도시계획 제도 변화 ▲인구감소에 대한 도시계획 대응방안 등 주제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신 정책동향을 공유했고 각 발표는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 이삼수 연구위원(토지주택연구원)이 맡았다. 2부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개선방안 협의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 일부 개정에 따른 협조사항 전달 ▲시군 건의사항에 대한 도 검토결과 및 제도개선을 위한 도-시군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도시정책 담당자의 역할을 언급하며 더 늦기 전에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하고 도시계획에 반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는 “어려워진 경제상황이 도시정책을 어떻게 펼치냐에 따라 개선될 수 있다”라며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들은 도민과 도정발전을 위한 하나 된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를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일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을 담은 ‘제20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정 사항은 총 46개로, 우선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과 관련한 입주민 간의 분쟁 중재를 위한 입주민 자체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 구성하도록 개정했다. 관리사무소장 배치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자격을 상실해 관리사무소장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지 결격여부를 확인하는 사항을 추가해 부적격 관리사무소장 배치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교육비 지원과 관련한 교육비 환급제도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를 방지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 및 대응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업무 안내 ▲관리주체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관리업자 선정 절차의 구체화 등의 내용도 추가됐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보호와 주거생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와 시군이 4월 19일까지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기숙학원·학원 등 청소년 이용 급식소 및 식품취급 시설 142개소를 합동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사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와 위생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체험학습 및 야외 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일교차가 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급식소 등 식품취급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민들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챌린지’에 참여할 가족을 5일부터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챌린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4월 27일, 28일 각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대상은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경기도민으로 총 80가족을 모집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가족당 드론 키트 1세트도 제공한다. 드론 챌린지가 열리는 4월 27일과 28일에는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다놀자! 양평 페스타’가 개최돼 AI 자율주행,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 세계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문호리 리버마켓의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드론 챌린지에서 가족과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조종해 보는 경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가 북부청사에 자동차 타이어 공기주입기를 설치하고 도민에 무료로 개방한다. 자동차타이어 공기주입기는 북부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설치하여 안내문이 게시 되어있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부족은 편마모를 유발하고 편마모 상태로 운행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도는 북부청사에 시범운영 후 수원에 소재한 도청사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북부청사에는 최근 민원인을 위한 반려동물 대기소도 설치됐다. 이은경 경기도 회계담당관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도민분들의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관리 차원에서 타이어 공기주입기를 설치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준공인가를 3월에 완료하고,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조합이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 시행 계획인가를 거쳐 한양건설이 시공했다. 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에서 1개 동, 지상14층, 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사업절차가 간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GH는 자력으로 사업 시행이 어려운 주민들이 노후주택을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합설립 단계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조합에 GH 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HUG 저금리 융자, 설계·시공 분야 기술 지원 및 사업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제공한 것이다. &nb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 4기 레드팀이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레드팀은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4기 레드팀은 3월 내부 공모를 통해 도청 5급 이하 직원 7명과 공공기관 차장급 이하 실무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1~3기 레드팀의 활동 성과와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4기 레드팀은 외부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도민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대안을 모색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레드팀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실무부서와 대면‧비대면 숙성 회의를 통해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정책 현장 체험도 실시하기로 했다. 4기 레드팀의 활동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레드팀장의 경우 팀원들의 호선으로 선정해 보다 자유로운 논의와 비판을 이어간다. 지난 2월 활동을 마친 레드팀 3기는 ‘주간업무보고서 작성 금지’, ‘도지사 참석 행사·일정 갑작스러운 변경 및 불참 통보 개선’,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을 제안해 업무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3일 파주시 적성면 젖소사육농가 32농가축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방역관리 및 구제역, 럼피스킨병의 해외 발생동향과 악성질병 유입차단을 위한 농장자체 방역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방법과 사후관리요령, 곤충매개질병의 차단을 위한 방충·방제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농가 자체방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파주, 포천, 양주 젖소사육농가 중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병행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지역 낙우회와 협의하여 북부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팀으로 요청하면 된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결핵 및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근절 및 럼피스킨과 같은 신종질병의 방역을 위해서는 농가 자체적인 차단방역이 중요하므로 축산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소독 및 방충방제에 최선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을 지급중인 경기도가 이르면 6월부터 지급 대상을 원아대장 작성 이전 입소 피해자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 선감학원 입소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4월 5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3월부터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1회 5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2023년 1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1분기 총 204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지원 대상이 원아대장을 근거로 선정되면서 원아대장이 작성되지 않은 1942년부터 1954년까지 약 13년간 입소자들은 피해사실 입증을 하지 못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54년 이전 선감학원에 입소한 피해자를 구제하고자 피해자단체 등의 보증,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의 검토ㆍ심의 등 별도 검증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일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 2023년 8월 성남시 A 아파트는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기술 자문을 신청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하주차장내 세대 출입구 및 보행통로, 충돌사고 우려 교차지점 등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보행자 통로 신설 등 현장 자문 의견을 전달했다. 단지는 자문 의견을 즉시 반영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 #. 2024년 1월 수원시 A 아파트는 단지내 도로 재포장과 지하주차장 보수 문제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조언을 구했다. 기술자문단은 준공 도면과 지상, 지하 주차장을 면밀히 점검한 후 반사경 이설, 진입금지 등 단지 내 차량통행방법 노면 표시, 세대 출입구 안전지대 표시 등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제안했다. 경기도가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교통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가 아파트, 오피스텔에 이어 병원, 종교시설 같은 다중이용 건축물도 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건축공사장 시공품질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시작한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경우 공동주택품질 검수제도를 통해 품질 검수를 하고 있지만 일반 건축물은 관련 제도가 없어 품질이나 시공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제도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이다. 다중이용건축물은 문화·집회·판매시설 등 5천㎡ 이상 건축물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로 병원,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축물이다. 특수구조건축물은 3m 이상 돌출된 보나, 차양이 있거나 기둥 사이 거리가 20m 이상 등 특수 공법을 사용한 건축물을 말한다. 점검은 경기도 건축위원회 의원 등 민간전문가와 도 및 시군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협업해 지하 또는 지상 골조 공사 때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시급한 사항은 현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19일까지 냉동과일을 취급하는 제조‧가공업소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국내산 과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냉동과일의 소비량이 증가한 데 따른 점검이다. 도는 냉동과일 제조‧가공업소 10여 개 현장을 찾아 제조단계 원료 과일의 적합성, 제조 공정을 점검하는 한편 백화점‧대형할인점 등 시중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냉동과일 30건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과다섭취 및 감염시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7가지(타르색소, 총 아플라톡신, 대장균, 세균수, 바실루스 세레우스, 황색포도상구균, 잔류농약) 물질의 기준 준수 여부다.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에서 부적합이 나올 경우, 해당 제품은 신속히 폐기 및 해당 기관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고, 심각한 위생 우려 문제가 있을 경우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냉동과일 제품은 세척 후 냉동 가공해 그대로 섭취 가능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씻어서 섭취할 것을 안내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구매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특수학교 청소년의 인지 ․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뉴얼을 만들었다. 치유 농장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기관 연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특수학급을 둔 학교에서 치유농업사를 활용하는 정규과정 편성이나 특화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매뉴얼에는 ▲치유농업의 정의와 활용 ▲장애청소년에 치유농업 적용 방법 ▲17회기 프로그램 지도안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 적용 효과 등이 담겨 있다. 발달장애인은 지적 기능에 문제가 있으나 신체장애를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의 소재를 이용하는 농업으로 직업재활의 기능뿐 아니라 정서적 육체적인 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수확물에 대한 기대감을 동기로 해 물주기, 흙 채우기, 잡초 뽑기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거나, 어버이 날․스승의 날 등 기념일 화훼 장식, 계절 채소 섭취로 인한 식생활 개선과 같이 일상생활과 연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는 정서 부문에서 참가자의 총점이 각각 유의미하게 감소했고(불안(13.0%), 우울(9.0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기은)은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사회서비스원 등 6개 공공기관과 함께 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일회용품 제로존’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인재개발원 일회용품 추진계획 시행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청사 내 모든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원 내 모든 직원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고 사무실,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없앴다. 또한 교육생에게 개인 텀블러 지참에 대한 사전안내와 필요시에는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 카페에서도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텀블러 할인 등 직원들에게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내식당에서는 매주 수요일 ‘다먹DAY(잔반없는 날)’를 운영하고 깨끗한 식판을 인증한 직원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잔반줄이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원 내 공공기관들과 협조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플랫폼노동자 안전교육 대상을 기존 이륜차 노동자에서 대리운전 노동자까지, 온라인 교육 대상인원도 지난해 900명에서 올해 1,300명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플랫폼노동자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4월말부터 교육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을 확대한 이유는 전체 플랫폼노동자 가운데 대리운전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도내 플랫폼노동자 수는 약 17만 명이며 이 가운데 약 7만 5천여 명(43.1%)이 대리운전 종사자다. 플랫폼노동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해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모바일)교육 대상자도 늘렸다. 도는 교육 인원을 지난해 대비 400명 늘리는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해 편당 15분 내외의 분량으로 강의를 제작, 배달 노동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교육 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도는 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해 기본자세부터 도로주행까지 원스톱 교육을 제공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