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가 다시 한번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시는 30일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 순환평가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 대상 중 10%만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데, 광명시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광명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종합발전계획 수립, 로드맵·추진체계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 구축,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습 지원 사각지대 보완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는 하반기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을 30일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종합사회복지관·1인가구지원센터·주거복지센터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독사 사업 설명,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 안전돌봄IoT 솔루션 기기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 ▲안부 확인 ▲생활환경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 ▲사후관리 등 6개 분야, 20개 고독사 사업을 계획하여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미 고독사 위험군 관리체계 구축, 세이프티홈 집수리 사업, 마음e음 커뮤니티 사회관계망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30일부터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 ▲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고독사예방 스마트돌봄 사업이 시작됐다.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는 중장년 1인 세대 약 2,300명을 조사해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와 광명교육지원청과 지난 29일 함께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학습 코칭’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코칭은 2022년 주민(광명7동 주민자치회)-학교(광명교육지원청)-교육(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을 연계한 ‘3년 맞춤형 교육자치사업’으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총 14회차, 3주간 진행되는 교육은 보드게임, 생태교육, 악기 배우기 등 테마별 맞춤형 수업과 함께 진단검사를 통한 자기 주도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순임 회장은 “지난 3년간 가장 반응이 좋았던 교육을 올해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수입금으로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학생이 흥미롭고 성취감 느끼는 교육을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학생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포시가 7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고시가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신도시인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됐던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부에 면적 731만㎡(221만평), 인구계획 4만 6천호(10만 3천명)로 조성될 계획이며, 두 신도시를 합하면 여의도 면적의 6.3배에 달하는 1,817만㎡(577만평)으로 인근의 일산신도시보다 큰 규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의 부족으로 서울 생활권인 김포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려운 측면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도시 조성을 더해 결국 ‘서울지하철5호선’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대개선대책으로 반영, 취임 4개월 만인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아울러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발표를 이끌어냈다. 김 시장은 “이전까지 그저 청사진으로 그려오던 것과는 달리, 오늘의 지구지정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계획들을 통해 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6개월부터 2세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보육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가정에서 영아를 돌보는 부모가 아이 돌봄이 필요할 때 지정된 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이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마중물을 형성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시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10개소 10개반을 추가 선정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게 됐고, 기존에 운영되던 3개반을 포함해 총 13개반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확대로 시민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확대되는 시간제보육은 상반기 3월부터 3개반이 운영되어 왔고, 하반기 8월 1일부터 7개반을 추가 선정하여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운영된다. 독립반은 6개월 ~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반과 구분한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포시가 대명항의 ‘관광명소’를 향한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명항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선정에 도전한 김포시는 지난 29일 대명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받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7월 16일 1단계 서면평가 이후 이어진 이번 현장평가는 2단계 평가로, 결과는 9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여하여 대명항의 시설 및 운영 실태, 주변 여건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국가어항으로서의 적합성과 지역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중요한 평가 과정으로, 시는 평가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 어항인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될 경우, 남북교류의 거점 어항이자 서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되면 김포시는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어항부지를 확보하고 ▲수산물 위판장 신축 ▲수산물 유통센터 ▲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대명항의 가치와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9일 개최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집중호우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민선8기 후반기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에 대한 적극적 자세를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폭염과 태풍을 동반하는 집중호우 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일레클(공유자전거)및 공유킥보드와 관련한 안전사고 및 시민불편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점검 및 제도개선을 지시했다. 또한, 각종 산업단지 조성 시 대기업 및 첨단산업 유치를 중점 방향으로 검토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자족도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 추진 시, 명백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 한건의 예외 없이 법령에 따라 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에는 대규모 정책뿐만 아니라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이 필요함을 당부하며, 이를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 자세와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포시가 현업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35개 현업부서의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정기안전보건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주도하에 현업 근로자(336명, ‘24년 5월 기준)의 산업재해 예방을 주목적으로 다양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간 24시간 수료 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계획됐다. 점검 대상은 고용노동부 선정 사망사고유발 4대 고위험요인작업으로, ▲건설기계작업 ▲벌목·제초작업 ▲기계설비운영작업 ▲위험물 취급작업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시 발견한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업부서 자체에서 실시하는 근로자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배포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대한 지식 습득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점검으로 현업근로자들 교육 시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6일 여름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 체험 사업을 마무리하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대학생 참가자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3주간 18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에 대한 직장 체험을 하고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는 시정 제안 대회, 현장 체험 견학 등 소통 제안주간을 실시했다. 소통 제안주간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사우 청년지원센터 창공에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청년 정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했으며, 시정 제안 대회를 개최하여 10개 팀이 분야별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를 포함한 시정 제안을 발표했다. 발표한 제안 중 △청년과 노인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정책 제안, △덕포진 활성화 방안,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의 활용 방안이 우수 제안 3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 체험 시정 제안 대회 우수 제안 3팀이 모두 장려상, 노력상 상·하로 선정되어 별도의 부상금을 받기도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발표한 제안을 검토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무단투기 등 늘어나는 청소 민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환경관리원 기동반 및 도로 청소차 운전직 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통구 환경위생과장, 환경관리원 기동반, 도로 청소차 운전직 직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업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영통을 위한 환경정비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미숙 환경위생과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늘 반짝반짝 빛나는 영통을 위해 힘써주시는 환경관리원 기동반 및 도로 청소차 운전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에 유의하며 작업에 임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수원10)과 김영기(국민의힘·의왕1)의원은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한 경기형 IB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29일 개최하고, ‘경기형 IB교육’의 내실화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이날 정담회는 IB교육 연수를 전담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정양순 교육운영부장, 맹정기 교육연구사, 나혜진 교육연구사 등이 배석했으며,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김영기 의원과 함께 경기형 IB교육 프로그램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담당 강사의 역량 확보 및 공감대 확산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담회에서 김영기 의원은 “IB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강사의 전문성과 역량이 핵심이며, 현재 경기형 IB교육은 시작 단계에 있기 때문에 강사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해외 연수나 워크숍을 통해 강사들이 국제적인 교육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경기도 내 다른 학교에도 전문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양순 교육운영부장은 “경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 16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선풍기를 마련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온열 질환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윤광회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금번 선풍기 지원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우리 주변의 곤궁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생연1동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연천군은 30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교육 정책을 수립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것으로 지난 2월 1차 선정에 이어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에 47건이 제출됐으며, 이 중 선도지역 13건, 관지역 12건으로 총 25건이 선정됐다. 연천군은 이번 선정된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간 국비 총 9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 내 교육발전특구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정식 특구로 지정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규제 특례사항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어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대학 유치 및 연천 BIX 연계 산업 인재 양성에도 활력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DIVE(Development & Incubator f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하여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어서 와 과학관’에 참여했다.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 아동들을 위해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27명과 함께 미래 상상 SF관, 세계 최대 티라노 사우르스 기획전, 과학탐구관, 공기청정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과학 체험학습의 시간이 됐으며, 과학을 응용한 마술쇼를 관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상식을 즐거운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참여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다문화 아동은“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어서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도 “아이들이 생각보다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오욱제 센터장은“다문화 아동들의 과학관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증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30일, 다가오는 8월에 생신을 맞이하게 되는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잔치를 열었다. 화서2동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지정기탁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는 이 사업은 ‘사랑을 선물하는 행복한 꽃배달’이라는 의미를 담은 ‘선행꽃’ 사업으로 불리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동장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음료와 반려 식물을 선물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 날 함께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을 축하해 드렸다. 또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는 안내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도 함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일상을 받은 이 모 어르신은 “오랜 시간 혼자 생활하며 생일의 의미를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함께 축하해주니 마음이 너무 뭉클하다. 동네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신경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