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월 22일부터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과학은 우리의 삶과 어떤 영향을 주고 받을까’에 관한 주제로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강의를 맡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현수 연구원은 과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풀어 갈 예정이다. 송 연구원은 “과학이 인간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고 받고 있으며,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며 “그간 책을 출간하며 고민했던 내용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 2회(목요일·금요일) 진행된다. 총 12회에 걸쳐 예술, 역사, 건축, 스포츠, 동식물, 요리 등 일상과 관련된 과학 이야기를 다룬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는 관인 날인 절차와 이력관리를 모두 전자화해 8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기로 관리하던 관인 날인을 전자화하고 기록으로 남도록 해 오남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등 관인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제까지는 관인을 찍으려면 직원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해 관인을 날인하고 수기대장에 관인 날인 목적과 일시를 기재했다. 새 시스템은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인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인 사용 내역을 컴퓨터로 자동 관리하기 때문에 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이동시간이나 노력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는 본청에서 새 시스템을 운영한 후, 이를 각 구청과 읍·면·동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한 시 행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인 날인 관리를 전자화해 시정 전 부문에서 일관된 시스템으로 운용하면 업무 효율이 개선되고 날인의 오남용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공공수역의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다음 달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 실명제는 건축물로부터 나오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준공 검사나 점검 시 설치 업체와 연락처, 처리 방법 등의 시설 정보와 관리 요령 등이 안내된 스티커를 전기 설비함에 부착하는 제도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업체명과 연락처 등의 정보를 별도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에서 등록·관리하고 있어 시설물이 고장나면 신속한 조치가 어렵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소음 등을 이유로 시설 전원을 꺼놓는 경우도 빈번해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방류수로 인해 인근 하천과 저수지의 수질이 나빠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책임 실명제’를 도입해 시공업체명을 공개해 해당 업체가 책임 있는 시공을 하도록 유도하고 시설물에 이상이 생기면 업체로 바로 연락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한다. 아울러, 시설 관리요령 중 하나인 전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대상으로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는 현지 기업, 기관, 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해 국제개발협력적 사고 및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국가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 직종에 대한 전문 기술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매년 해외 선진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특히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인 라오스를 방문해 직업훈련기관 교육실습,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에서는 ▲제조·기술분야 기업 방문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교육실습 ▲현지 초등학생 대상 K-문화 전파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예섬 교육생(첨단기계과, 스마트기계 3D프린팅과정)은 “이번 해외연수 및 봉사활동으로 기술인에게 요구되는 역할에 대하여 새롭게 이해하고, 글로벌시장에서 기술의 가치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할 시군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이행에 따른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내 농가에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을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다. 올해 축산분야 지원 품목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3가지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한·캐나다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하락 피해가 실제로 발생한 농가이다. 지원 희망 농가는 해당품목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청에 신청기한 내 지급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해당 시군 담당공무원의 서면 및 현지조사 등을 거쳐 대상자 및 최종 지급액이 확정되면 오는 12월 중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9일 파주시 건설 현장에서 파주시 등과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과 관련해 합동점검을 불시 실시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6월 건설사업자와 건설기계사업자간 임대차계약을 도가 직접 확인하는 제도개선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정책 발표 이후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파주시 등과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에 ‘파주시 관내 도로공사 현장’의 합동점검을 했다. 합동점검반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의무기재사항 작성 여부, 건설기계 현장별보증서 발급 및 현장 개시 등을 확인 조사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의무 기재사항 누락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 후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했다. 도는 앞으로도 건설기계임대차계약 등에 관한 실태조사와 관련해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에 도-시군 등과 합동점검을 불시에 실시하고 시군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올바른 건설기계임대차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 집중 시기에 맞춰 마을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에 대한 8월 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 한다. 도 내 31개 시군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가 확보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관공서, 은행 등 8,28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시군에서는 무더위 쉼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쉼터마다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무더위 쉼터별로 매칭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일부 무더위 쉼터가 문이 잠겨있어 이용이 어렵거나, 냉방기구 작동이 안되는 등 부실 운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영시간에 무더위쉼터 출입이 가능한지 여부 ▲쉼터 내 운영시간 게시여부 확인 ▲시군 홈페이지, 안전디딤돌(앱)에 쉼터 위치가 실제 쉼터 위치와 일치하는지 여부 ▲쉼터 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경기도 지역자율방재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는 상반기 도내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현장맞춤으로 교육해 호응이 좋았던 ‘2024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성황리에 16회를 완료했으며, 하반기 잔여 4회 운영을 앞두고 적극적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정비사업, 법률, 회계, 감정평가 등 조합임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내용이다. 4월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6회 교육에서 32개 조합 429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교육결과 소수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상황에 맞는 질의응답으로 교육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228명 중 200명)를 보였다. 현재 남은 교육으로는 ▲(8월 7일, 의왕시)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등 ▲(8월 중, 수원시) 추정분담금, 공사비 분쟁 등 ▲(8월 28일, 9월 10일, 군포시) 사업시행자 지정절차 등으로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일정에 맞춰 교육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시 경기도나 해당 시 담당자에게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정비사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 한국인터넷진흥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가 함께 7월 4일부터 16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918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점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회장 지영일)가 주관해 도내 6곳을 돌며 실시했다. 도는 2021년 단지 서버 해킹으로 불법 촬영된 세대 내 사생활 유출 사고 이후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문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했다. 이번 교육은 그 연장선으로 기술 관련 규정, 설계도서 확인 절차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왕역센트럴파크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문공식 씨는 “2024년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기본적인 유지관리 의무가 신설됐지만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전문성이 없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떻게 점검하고 관리해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해킹 예방을 위해 아파트 스스로 보안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나 이에 어려움이 있다면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서 자문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을 홍보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가 양평군에 기술 이전한 신품종으로 알곡의 과피 두께가 얇아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있으며, 곁가지 발생이 거의 없어 노력을 절감할 수 있어 소비자와 농가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양평군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양평군 내의 안정적인 찰옥수수 종자 보급 및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와 군이 협업하고 있다. ‘도담’이란 이름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경기도 재배 농가에 무탈하게 보급되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팝업스토어 행사기간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옥수수를 시범 판매한다. 또한 지역 소비자와 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담찰 옥수수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도담찰옥수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내 가공 농업인과 협력해 도담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가 누적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및 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일괄 공매를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신탁부동산 일제 정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재산가치가 있는 압류 부동산 일괄 공매를 추진해 상반기 동안 부동산 공매 2,451건을 통해137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도는 신탁부동산에 물적납세의무 지정 등 납부 독려에도 관련 지방세 체납액이 230억 원에 달하는 등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자 강력한 체납 처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공매 실시 전에 체납자 및 신탁회사에 공매 예고 및 자진 납부 독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압류가 설정된 일반 부동산은 권리 분석을 통해 공매 실익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신탁부동산의 위탁자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거나 경기 침체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납부 능력을 고려해 부분 납부를 허용하고 공매를 잠시 보류하는 등 체납 처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진행되는 지방세 체납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동두천시 상패동을 포함해 전국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 지역은 2022년 의정부 이후 3년 만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에서는 2015년부터 총 9개 지역이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동두천시 상패동(상패로 179 일원) 남산모루 지역은 면적 4만 100㎡, 인구 292명 규모의 상패동 1통, 3통, 6통을 아우르는 마을로 불량도로 비율 55.3%, 노후주택 비율 93.2%,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22.6%를 기록하고 있다. 미군부대 철수 이후 급속도로 쇠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은 앞으로 5년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개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화성, 양주, 포천 3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131만 8천㎡를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올해 3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2026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 6천㎡ 가운데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포천시 등 경기북부 지역에 금번 승인 물량의 73%인 96만 8천㎡를 배정했고, 화성시 등 경기남부 지역에 35만㎡ 등을 포함해 총 131만 8천㎡를 배정했다. 도는 남은 물량 134만 8천㎡도 시군 수요조사 등을 거쳐 차질 없이 배정할 계획이며, 배정한 물량은 사업별 추진 현황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번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경기북부 지역에 배정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중국 쇼핑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해 ▲해외리콜 제품 ▲온라인판매 금지 물품 ▲온라인판매 제한 물품 ▲기타 위해물품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 방식은 쇼핑몰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물품 등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도검의 경우 ‘전투 검’, ‘구운 칼날’ 등으로 키워드를 바꿔 판매한다는 사실을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찾아내, 이를 쇼핑플랫폼에 입력해 봤다. 모니터링 결과 위해 의심 제품은 354건이었지만 그 가운데 208건은 정부의 위해제품 차단 핫라인 운영 조치 후 검색이 차단됐거나 성인인증이 추가되는 등 사업자 자율 조치가 완료되거나 판매가 중단됐다. 이들 제품은 5월 모니터링을 시작할 당시에는 검색이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의 접근이 차단됐다. 그러나 ▲해외리콜 제품(16건) ▲온라인 판매금지 물품(43건) ▲온라인 판매제한 물품(78건) ▲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개를 안전 점검한 결과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등 위반 사항 1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도내 48개 리튬 취급사업장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16건 적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인 나트륨과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개가 대상이다.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방재난본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상설기구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점검했다. 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원활한 컨설팅 추진을 위해 단속 및 처벌 기능을 최소화해 추진했다. 적발된 13건 가운데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위험물 저장 중요 기준 위반 등 4건은 위험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안전교육 미실시 등 9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는 점검과 함께 753건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