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21일 컨벤션 더힐(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화성문화원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화성시 문화 협력과 상생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 의원, 송선영 의원, 이해남 의원,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문화원 유지원 원장, 화성시연구원,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

이번 발대식은 ▲축하공연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문화원 소개 ▲MOU 협약식 진행 및 소개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시민 밀착형 문화를 도입하기 위한 변화와 시도는 화성문화원의 무궁한 역사, 그리고 화성시 문화의 주인공이 시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현장이 될 것"이며 "화성문화원은 협력 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화성시 문화 발전을 선도하며, 화성시 국가 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개회사를 전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 100만 화성 특례시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문화와 접목해서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화성문화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성시 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리고 화성시의회도 화성시민이 더 나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문화원은 2023년 수원 화성 오산 문화원 3개시 MOU를 시작으로 2024년에 화성지역학연구소,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등 지속적인 기관과 단체 MOU를 통해 지역 간 문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