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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최고의 산타가 된 여울,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관람 후원

비영리민간단체 여울, 에이스건설안전 주식회사, ㈜두리안컴퍼니 등 연말 문화 후원 관람 프로젝트 진행
‘미래의 리더’ 신명아이마루 어린이들에게 꿈 선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비영리민간단체 여울(대표 윤철원)은 지난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명아이마루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관람 후원을 진행했다.

 

여울은 세계 최고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다음 세대 리더들에게 보여주며 꿈과 소망을 선사하는 문화관람 후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에 여러 단체 중 동탄의 미래인 신명아이마루를 선정하고 이를 알려오다 ‘에이스건설안전 주식회사’와 ‘(주)두리안컴퍼니’를 만나 손을 잡았다. 특히 에이스건설안전 주식회사에서는 4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 외에도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함께 나누는 기쁨을 더했다.

 

 

총 3막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는 2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연주하고, 2막에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의 단편소설 「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해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사랑을 발견하는 스토리를 선보였으며, 3막에서는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에이스건설안전 주식회사 대표는 “어렸을 때 극장도 없는 가난한 동네에서 힘들게 자랐는데 이번에 아이들에게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동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연도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두리안컴퍼니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보며 예수의 탄생을 너무 잘 표현해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특히 2막에서 안나가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도 감명 깊었고, 3막 합창 공연은 너무나도 수준이 높고 하모니가 환상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과 선생님은 “공연을 보는 내내 웃음이 안 멈출 정도로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어요”, “제 생애 처음 보는 공연이었는데 다음에도 기회를 주시면 또 보고 싶어요”, “공연 전체가 입체감이 있고, 2막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어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저도 뮤지컬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꿈이에요" 라며 표현했다.

 

여울은 동탄에 소재하고 있으며, 화성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2021년부터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시설, 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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