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유출된 자료가 재가공 및 확산되며 발생하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최근 개인정보유출 신고사례를 안내하며 개인정보보호에 힘써 줄 것을 지시했다. 공문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유출 주요 신고사례로는 ▲학교 누리집에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자료 탑재 ▲e알리미 안내 시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자료 전송 ▲개인정보 포함 공문 발송 시 정보주체 동의 없이 전체 열람 ▲기간제교사, 방과후교사 등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3자 제공 등이 있다. 특히, 불법으로 유출된 정보를 공유・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법률에 의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교직원・학생・학부모가 이런 행위에 가담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개인정보 처리를 위해서는 ▲이메일로 개인정보 파일 전송 시 암호 설정 ▲누리집에 파일 탑재 시 개인정보 포함 여부 확인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여 목적에 맞게 활용 ▲개인정보 제3자 제공 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개인정보 파기 ▲개인정보처리자
뉴스팍 이지율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와 생명 존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23일 안산 대부도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생명존중과 안전 체험프로그램 개발ㆍ운영, ▲4.16의 의미 성찰을 위한 학교 교육 지원,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원은‘청소년 4.16을 담다’과정 내에 ‘생명 존중과 안전’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4.16의 의미가 담긴 해양 안전 프로그램 등을 지속 발굴하여 협력 운영할 계획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뼈아픈 교훈인 생명의 존엄성과 안전의식에 대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시민교육을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수원시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는 23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방안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 주거, 문화·복지시설을 복합 조성하고,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해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아주대는 산·학·연 협력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고용 창출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캠퍼스 혁신파크가 조성되면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대학의 인재와 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대학은 학생의 취·창업률 상승, 산학협력 활동 촉진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민선 8기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해 11월 관내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유휴부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 24일 관내 유·초·중·고 계약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공사 계약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시설공사 집행에 대한 학교 업무담당자의 어려움 해소, 계약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 및 학교 직접 집행공사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계약 일반사항 ▲개정된 법령 및 지침 자세히 들여다보기 ▲사례로 다져보는 학교시설공사 계약 등이다. 평택교육지원청 강은하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시설공사 계약업무 담당자 개개인의 직무역량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8개 교육지원청, 6개 직속기관, 2개 법인, 89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는 경기교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추진한다. 2023년 자체감사는 도교육청은 정책·기획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은 집행 중심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에 방점을 두고 ▲주요 현안 특정감사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 감사 ▲상시 직무감찰 활동을 통해 비리를 근절하고, 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의 종합감사를 실지감사 위주로 진행해 감사 실효성을 확보한다. 도교육청은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본청 감사 인력을 축소하여 특정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을 감사과로 변경, 3국과 2국 교육지원청에 감사 인력을 증원해 현장 중심의 감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부패근절과 사전 예방 감사를 통해 책무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보다 청렴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말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의 시․군 간 교류 7개 직종 164명 시행 후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신규 채용과 전보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별 전보는 ▲화성오산 223명 ▲용인 200명 ▲고양 144명 등이며,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633명 ▲행정실무사 554명 ▲초등보육전담사 229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중심을 두고 희망지를 최대한 고려해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 ▲학교 신설 및 퇴직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 고충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된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정적 인사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 방안'(연구책임자 연구위원 김기수)을 발간했다. 이 연구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의 연계에 따른 주요 쟁점들을 분석하고, 기존에 제안된 대입제도 개편안들을 검토한 후에, 고교학점제와 조화를 이루는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새롭게 제안했다. 이 대입제도 개편 방안은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 수능 위주 전형의 개선 방안은 물론 전형 시기의 조정안도 포함한다. 연구자들은 대입제도 개편안을 연구하기 위하여 2022년 8월에 전국의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교원들과 전국의 4년제 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새로운 대입제도가 교육적 적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입제도 개편 원칙을 3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고교 교육의 결과를 대학입시에 충실하게 반영한다. 둘째, 대학입시의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한다. 셋째, 학생·학부모·교원의 대학입시 부담을 완화한다. 이 원칙에 따라 새로운 대입제도 3가지 개편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아래와 같이 제안했다. ▪ 대입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직무대리 최주회)은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도내 학부모(일반), 유아(6~7세),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와 체험 위주의 디지털드로잉, 창의예술, 글쓰기, 독서토론 강좌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위한 독서지도 및 관련 자격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가 만들어가는 디지털드로잉 세상, ▲신나는 영어그림책 놀이터, ▲명작과 함께하는 상상초월 글쓰기, ▲질문과 토론이 주는 독서 하브루타 등으로 총 10개 강좌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4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lib.goe.go.kr/sn)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강좌를 신설했다. 성남 관내 대안교육 기관과 다문화 기관을 대상으로 ▲자신감이 생기는 이야기 공연, ▲책에 담긴 미술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최주회 관장 직무대리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며, 학교 밖 청소년 및 다문화 가정 어르신들의 문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교육청의 전체 사업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연결하여 모든 사이버 공격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라며 “사이버 침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종합대책반을 꾸려 집중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성과 보안성을 철저하게 살펴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사이버안전센터는 사이버 침해 탐지와 대응, 전산기반 시설 운영, 사이버 공격 대비 모의대응 훈련 등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 총 1,228명 인사를 22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3월 1일 자 조직개편과 학교 현장의 지원을 위해 자율‧ 균형‧미래 가치 실현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의 주요 보직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인사는 총 1,228명으로 ▲3급 6명(승진 1명) ▲4급 38명(승진 6명) ▲5급 336명(승진 59명) ▲6급 이하 848명이다. 도교육청은 변화에 맞춘 속도감 있는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 경기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인재 선별 배치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는 소통과 공감의 역량을 갖춘 인재 균형 배치 ▲변화를 포용하는 역량 중심 인사시스템 구축 ▲스마트워크에 따른 근무 장소 자율성 부여를 원칙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무원인사과장에 60여 년 만에 경기도교육청 최초 여성공무원을 발탁했으며, 지역청 과장은 학교 현장과 공감대 형성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충실히 근무하는 역량 있는 사무관을 선별 배치했다. 도교육청 이영창 총무과장은 “새로운 교육환경과 정책변화를 선도 할 수 있는 역량 중심의 인사 행정 구현과 직무적합도를 고려해 각 기관의 균형 있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오는 3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과 장학(교육연구)관 32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실현할 리더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행사 순서는 수여 대상자 중 대표자 4인이 임명 소감을 발표하고 임 교육감이 임명장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 촬영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새롭게 임명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러분은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주실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우리 학생이, 선생님이, 학교가 달라졌다는 행복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3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감과 장학(교육연구)사 471명의 임명장은 23일 14시 의정부몽실학교 큰꿈관에서, 신규 임용 수석교사 36명의 임명장은 24일 9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이틀간 KB인재니움(수원)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본격 출범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해 제7기 자문위원 33명 전원을 경기도민으로 최종 선발했다. 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연구회 ▲학생협의회로 구성하며 활동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자문위원들은 ▲지역간담회 주민 의견수렴 ▲주민이 제안한 예산의견 검토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 관련 주민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1회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경기교육 및 주민참여 예산제도 안내, 자문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위원별 분과 배정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복지 지원 강화 ▲학교 노후화 시설 개선 ▲기초학력 지원 강화 ▲미래직업교육 강화 등 제안 의견 총 48건의 사례를 살펴 주민참여예산편성 이해 과정의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주민과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추진과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과 함께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운영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오후 남부청사 브리핑룸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 자료 유출 상황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다. 오늘 설명회에 참석한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먼저 이번에 발생한 사안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사안 발생 인지와 대응 경과를 밝히고 참석한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설명회 현장에 참석한 기자의 질문에 따라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및 주요 민원에 대한 대응, 경기도 전국연합학력평가시스템 운영 사항, 성적자료 보관 및 관리, 온라인 성적관리시스템 운영업체 계약, 사안 확산 방지 계획, 타시도교육청과 공동대응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유출자료의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삭제를 요청하고 지속적으로 확산 상황을 살펴보며 신고하는 한편, 수사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육정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에 유출된 정보를 공유·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7(불법정보의 유통금지 등)에 의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인터넷 이용자 및 사업자들은 이러한 행위에 가담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석면 해체·제거사업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면 해체·제거 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무석면 학교 실현을 목표로 석면 대상 학교의 희망 연도(학사 일정을 감안하여 운영위원회 의결)를 신청받아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남양주 관내 171교 중 석면 보유교는 91교로, 현재까지 46교의 사업을 완료했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5교(초 21교, 중 17교, 고 7교)의 사업을 추진 예정이나, 학교 공동체와 학부모들은 석면 사업을 번거로운 사업으로 인식하여 다소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학생 수 증감에 따른 공동화와 활용도(접근성) 저하 교실로 인한 학교별·학습별 맞춤형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또한 중장기 계획에 의한 연차적 시설사업 지원이 아닌 직면한 상황에 따른 분절적 사업추진으로 예산 낭비(중복 지원)와 비효율적 교실 배치로 일선 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석면 해체·제거사업부터 학습공간 재구성과 연계하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회 ‘아홉 번째, 노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단원고등학교 희생 유가족 19명이 그동안 전하지 못한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는 희생 학생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만든 퀼트, 매듭, 꽃누르미, 꽃으로 그린 그림 등 57점의 공예작품과 영상물 등이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9년이 되어 간다”며 “유가족 개인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그들의 아픔을 시공간을 넘어 공감하고 추모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