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381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요 안건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심사될 수 있도록 더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제출과 함께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방의회는 독립적인 의회로 반드시 도약하여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이 주인 된 참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가야 할 중요한 지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도 조직권, 예산편성권, 인사권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 완전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9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 및 정보문화팀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 3월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과의 정담회에서 웹 접근성 솔루션(첨부파일 바로보기) 사업이 2024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바를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바로보거나 음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 절실한 도민이 있다”며, “단순히 이용자 수가 적다고 예산을 삭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박상현 의원은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도민이 정보를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보기획담당관으로부터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 및 효과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정보기획담당관 관련 부서 담당자는 “지난 정담회 이후, 202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제283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 외국인 주민들이 외국인 복지센터 부재로 인해 인근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센터 설립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문의원은 2021년에도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외국인복지센터 설립을 촉구했으나, 현재까지도 고양시 외국인 주민복지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법률·생활 상담, 나라별 통역 지원,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어 외국인 주민들의 인권보호, 문화활동,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 외국인 주민수는 24,925명이며 총 인구수 대비 2.4%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내 외국인 주민수로는 10위이나 경기도 내 11개 외국인 복지센터 보유 지자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외국인 복지센터 남부지역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외국인 복지센터가 없어 인근 지자체에 원정 도움을 받고 있는 사례로 고양시를 언급했다. 문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의회에서 어묵꼬치 위생관리 강화, 개․고양이 위해식품 정의 등 이색 조례 제․개정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제273회 임시회를 운영(4월 16일 개회) 중인 군포시의회는 최근 진행한 조례 심의 회의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군포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위생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은 일회용으로 인식되나 실제로는 재사용이 가능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를 사용하는 관련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와 위생교육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이훈미 의원은 “어묵집에서 세척 등의 과정 없이 꼬치를 재사용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조례 제정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군포시 식품안전 조례 일부개정안(이혜승 의원)’은 제2조제3항나목의 위해식품의 정의를 ‘식품을 제외한 동물’에서 ‘식품을 제외한 개나 고양이 등 동물’로 구체화했다. 이와 관련 이혜승 의원은 “2월 7일부터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등 반려동물인 개․고양이 식용이 종식돼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올해 1차로 10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기간 동안 실무부서에 배치되어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되고, 도정 및 의정활동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의회에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되어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 관계공무원과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사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가졌다. 최효숙의원은 “조원동 청사 활용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상당한 규모의 소요예산과 지속적인 운영·관리 비용 대비 효과성, 향후 주변개발시 재매각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활용도 높은 공유복합공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대상건물은 석면, 내진설계, 구조보강 등이 시급한 본관건물과 업무시설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舊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매각과 관련하여 부동산 경기, 주변개발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실정임을 설명했다. 이어 최의원은 교과서 박물관 탄소중립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례를 언급하며, “공유재산의 교육적·사회적 활용 가치 증대와 면밀하고 촘촘한 예산 집행, 활용도 높은 공간 조성으로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 정종윤 의원, 배지환 의원, 윤경선 의원이 19일,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서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수상했다.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시민모니터단을 구성하여 2023년 수원특례시의원의 행정사무감사를 현장 방청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에,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최원용 의원,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정종윤 의원,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는 배지환 의원, 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윤경선 의원이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청 2실 8국을 비롯하여 5개 직속기관, 10개 사업소, 4개 구청의 업무 및 사업 추진현황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지적사항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의회는 4월 20일,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화성시 반송동)에서 열린 제15회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해 시민 건강증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부의장,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의원이 참석하고 중부일보 대표, 화성시 여가문화 교육국장, 화성시 체육회장, 대회 참가자 등 내·외빈 2,0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환경자전거 대행진은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이자 환경보호 공동체 의식을 강하는 캠페인이다”라고 하며, “자전거를 타며 환경보호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환경자전거 대행진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 한빛마을 사거리부터 한림대병원, 예당고, 나루교, 탄요유적공원, 반송초등학교 사거리를 거치는 코스로 약 10km를 행진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화성시 체육회는 15년째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 대응과 교통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도시개발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주차장 현황 및 관련 사업 분석, 국내 주차장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존 주차장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주차장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인구 증가와 차량등록수 대비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9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장학금(장학증서) 전달식에 이어 양주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현대옥 회장의 인사말,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우리 사회에 우선 필요한 것은 인식 개선”이며,“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원은 지원이 끝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활과 자립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최적의 기회는 물론 개개인에게 필요한 행ㆍ재정적 지원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라고 축사를 끝맺었다. 제44회 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양주시민을 비롯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김민호 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위원장(정발산·중산1·중산2·일산2)이 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김해련 의원은 “지난 2024년 1월 11일 이동환 시장이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51건과 업무협약 26건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성과 부풀리기”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 업무협약서를 분석한 결과 24건의 업무협약 중 20건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고 나머지는 미기재 되어 있다. 즉, 협약 사항 이행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업무협약을 근거로 마치 투자유치한 것처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것이다. 성과 부풀리기의 전형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그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때마다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 하며 성과를 홍보해 왔다. 그러나 업무협약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이 시장도 확답하지 못했다. 이날 김 의원은 투자협약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 의원의 “투자협약(LOI) 51건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지난 18일 남양주시를 방문하여 문화.관광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의왕시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화도푸른물센터 피아노폭포, 남양주유스호스텔 등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과 조성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는 음악, 뉴미디어 등 특화도서관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도서관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피아노폭포에서는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이용하여 조성한 친환경 문화공간을 둘러보았고, 남양주유스호스텔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의왕시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역사박물관 건립이 연구용역 반복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덕희 의원은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3회 임시회에서 ‘용역만 반복하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고양시는 611년째 동일지명을 사용하고 세계문화유산, 국립공원, 한강을 품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곳이지만 정작 공립역사박물관은 없는 상태다. 시는 2018년에 '고양시 역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고 2019년 1월에 최종보고서를 도출했지만 이렇다 할 진척이 없다. 고 의원은 이 연구용역을 통해 고양 역사박물관 부지로 1차 13곳이 선정됐고, 이후 건립추진위원회 및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덕양구청 옆 공공청사 부지, 고양어울림누리, 행주산성 인근(시정연수원), 어린이박물관 등 총4개소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청회를 통해 유물전시보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스토리 중심의 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전시·건축 및 도입시설 기본방향 등도 마련됐다. 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수년간 고양시 바이오 의료정책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성공적인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주장했다. 천승아 의원은 19일 고양특례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흔들림없는 바이오클러스터 추진 필요’라는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고양시는 2022년부터 바이오 정밀의료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기초연구를 비롯한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가 가능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천 의원은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사업인 ‘고양 바이오콤플렉스’의 건립 부지가 3년 전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를 건립하려던 곳임을 지적했다. 고양시는 2020년에 남북한 접경지역을 활용한 바이오메디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표했다. 이를 위해 ‘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해 관련 연구사업을 실시하고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실시했다. 이후 2023년에는 ‘국제정밀의료센터(IPMC) 건립’을 발표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별시의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은 19일 제28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폐의약품이 여전히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실정과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의원은 고양시는 의약품이 생활 쓰레기와 섞여 땅에 매립되거나 변기통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폐의약품 처리 체계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기준에 맞지 않게 폐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폐의약품 배출에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시민들이 올바른 방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배출 과정 자체가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반면 고양시는 최근 3년간 관련 온라인 홍보로는 홈페이지 게재 한 건과 보도자료 배포 한 건뿐이었고, 오프라인 홍보로는 2022년에 보건소 내에 안내표지판을 2건 설치하는 데에 그쳤다. 또한, 고양시 내 폐의약품 배출지인 보건소는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지며, 배출지로 지정된 약국을 한눈에 찾기 어렵다. 아울러 폐의약품 처리 협조자인 약국에도 폐의약품이 적체되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런 만성적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