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지은 기자 | 초지고등학교는 12월 7일(수)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컨퍼런스데이를 운영했다. 초지고등학교에서는 4월부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위한 교수학습방법 및 수행평가 개발’을 주제로 9개의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교과별로 매주 1시간씩 교과 시간을 확보하여 전 교원이 참여하는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수ㆍ학습 방법 협의, 전문 강사 초빙 강의, 수업사례 나눔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컨퍼런스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일 년 동안 공동체가 모여 공동연구 및 공동 실천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각 공동체별로 알지오매스 및 컷팅프린터 사용법, 평가 문항 제작 방법, 편광 현미경 사용법, 학생 동아리 내실화, 미디어 리터러시, 예술을 주제로 한 수업 및 평가 방법, 위클래스와 특수학급의 학생 심리 정서 지원 방법 등의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다른 공동체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서 참신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얻고 새로운 활동들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2부는 2022학년도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
뉴스팍 최지은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지구별로 나누어 학부모 홍보·소통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현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지원청과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고자 개최했다. 클러스터별 중심교의 요청에 따른 내용을 담아 희망하는 일정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기흥 클러스터 1교, 수지 클러스터 2교, 처인 클러스터 2교 등 총 5교의 중심교에서 총 4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방향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서의 진로·학업 지도 ▲변화하는 사회와 입시 ▲용인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 등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바탕으로 학년별
뉴스팍 최지은 기자 | "통장님, 이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용인특례시가 꾸준히 발전하는 밑바탕이자 원동력이 됐습니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혜와 힘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신규 임명 통ㆍ리장 직무교육'에 참석해, 신규 통장과 이장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새로 임명된 통ㆍ리장 95명(처인구 36명, 기흥구 36명, 수지구 23명)이 참가했다. 현재 38개 읍면동에는 1244명의 통ㆍ리장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불우이웃 돕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지역 주민 의견 수렴ㆍ전달, 각종 시책 홍보ㆍ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현장에서 시와 지역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해주시는 통장님,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 임명되신 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의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통장님, 이장님들께서도 지혜와 힘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통ㆍ리장을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6일 최찬용 사장과 양희정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헌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인권경영 인증 획득을 기념하고 사내 인권 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그동안 인권경영을 위한 공사 임직원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권경영 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 익명제보 시스템(K-Whistle) 등 다양한 인권친화적인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찬용 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권친화적인 경영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희정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임직원 모두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클러스터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도로인 국지도 57호선 마평에서 고당 구간 확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며 정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한 다음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용수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도와주셔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내년 기반 공사에 들어가 2년간의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2027년 봄에는 첫 번째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이 완공된다. 순탄한 진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장 선거에서 당선돼 인수위원회를 구성했을 때부터 반도체클러스터 TF단을 가동했다. 취임 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조례를 제정하고, 반도체산업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시가 지난 6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안양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되면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이 됐다.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삼덕공원(안양동 782-24)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다.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흩어진 주변 상권을 하나로 이어 지역 상권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원도심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6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준비했다. 이어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 사업비 163억원 중 91억원을 국도비 보조금으로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원도심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기 조성된 삼덕공원의 하부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해결했다. 삼덕공원은 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사용해달라며 기부한 삼덕제지 공
뉴스팍 최지은 기자 | “반도체 기업들 용인으로 오십시오. 레드카펫 깔고 환영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축하하고, 반도체 기업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창한 한국반도체협회 부회장, 조현대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코리아 대표이사,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 KLA코리아 롤린 코처 사장 등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 남사에 자리 잡은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뿐만 아니라 웨이퍼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성능평가 등으로 영역을 넓혀 반도체 생태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거라고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세계 1등 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도체·AI 고등학교 설립 추진, 관내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지원 등의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서플러스글로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산시는 UN 지정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6일 ‘안녕한 안산, 우리 모두 올래(來)’라는 주제로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2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해복구 등 재난재해 예방 ▲환경개선 운동 ▲생생이동밥차 ▲밑반찬·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이웃을 도왔다. 이날 기념행사는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길 바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VIP자원봉사증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등도 수여됐다. 홍희성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참여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사회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자원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은 ‘김홍도미술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김홍도미술관 세미나를 오는 12월 8일 오후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홍도미술관(구. 단원미술관) 명칭변경에 따른 김홍도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변화지점을 공론화하고, 미술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 관계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초청된 각 분야 연구자와 함께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를 살펴보면서 가치 확산을 위한 단원 콘텐츠 활용과 방향성을 모색한다. 세미나 1부 발제는 진준현 전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안산에서의 김홍도 연구와 가치 확장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와 타 연구사례들을 제시하며 안산에서의 김홍도 연구의 가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정병모 경주대학교 초빙교수가 '가치 확장의 플랫폼으로서 김홍도미술관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의 운영 사례들을 보여주며, 김홍도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옥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한 미술관, 김홍도 콘텐츠의 활용'과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김홍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의왕시는 6일, 사단법인 의왕시 학원연합회에서 성금 2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13일 의왕시 학원연합회가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사단법인 의왕시 학원연합회 이경숙 회장과 윤완규 명예회장 등 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경숙 의왕시 학원연합회 회장은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보람차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함이 지역사회에 구석구석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의왕시는 6일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와 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협동조합에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안양지역 건축사회 김길용 회장, 김재정 부회장, 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협동조합 황규태 이사장, 김춘길 총무이사 및 의왕지역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좋은 뜻과 따듯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일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8인이 ‘용인시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종료와 동시에 센터에 방문해 공영주차장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는 공사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7개소에 대한 관제 업무를 수행하며 연중무휴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당초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공영주차장 지하 1층에 위치했었으나 지난 11월에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으로 이전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역시 관내 교통약자들의 원활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탑승을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양 센터에 방문한 도시건설위원회 이진규 위원장은 “시민들이 원활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동지원차량을 탑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직원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했다. 최찬용 사장은 “용인시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신 도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시장 접견실에서 (사)건설원가협회와 중소기업 개발부담금 산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용갑 (사)건설원가협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시에서 3000㎡ 이하 공장 설립을 하려는 중소기업은 (사)건설원가협회에 소속된 산정기관의 재능기부를 받아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환수법 시행령에 따라 토지를 개발할 때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국가가 환수하는 제도로 대상 지가 차액의 최대 25%까지 부과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 자체도 큰 부담이 되지만 이를 산정할 때 전문기관의 산정 수수료가 건당 800여만원(부지면적 3000㎡ 미만, 기관별 상이)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시행자에겐 큰 부담이 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상승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신규 공장설립이나 증설을 앞둔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건설원가협회 소속 산정기관의 신청을 받아 이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시에 3000㎡ 미만의 공장을 설립 하려는
뉴스팍 최지은 기자 |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대도약을 구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용인을 혁신하고 재창조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의 융성뿐 아니라 교통·교육·문화예술·농업축산·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 변화를 이루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삶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110만 용인시민의 소망이자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이 같은 비전 실현을 위해 ‘회복’과 ‘균형’, ‘미래’에 초점을 맞춘 3조2148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전년보다 7.6% 2277억원 늘어난 규모다.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여기에는 시민 체감도가 낮은 시늉형 사업을 지양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시도해 용인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겠다는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이 담겼다.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안양 호성초등학교는 12월 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체육관에서 모여 대토론회를 열었다. 대토론회 주제는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으로, 토론 결과는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토론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 시작 전 퀴즈 맞추기도 마련됐다. 대토론회는 분임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골고루 배치해 진행됐으며, 학생은 행복한 성장을 위한 자기주도적 배움, 학부모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생 성장 지원, 교직원은 따뜻한 배움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소주제를 가지고 토론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잘된 점, 아쉬운 점, 발전 방향을 토론했으며, 그 결과를 측면에 부착하여 발표를 통해 모두가 공유했다. 대토론회에 참여한 전교어린이자치회장 학생은 “대토론회를 통해 우리 학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오늘 나온 의견들이 내년 교육활동에 반영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설레인다”고 말했다. 호성초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고 아이들이 자기 의견을 똑똑하게 피력하는 걸 보니 매우 대견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