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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평택교육지원청, 새말유치원 교육공동체 장애이해 교육 주간 운영

장애인의 날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 이해 교육’ 활동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평택 새말유치원(원장 여선화)에서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하는 장애 이해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4월 17일에는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연수를 실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식의 새로 고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를 통해 김00 교사는 “장애에 대한 바른 인식의 중요성과 바르게 판단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장애는 극복의 개념이 아닌 생활 속에서 다른 부분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4월 20일에는 모두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오토끼의 시간여행'이라는 무빙 띠에터 영화를 유아들이 함께 관람하며 상상의 세계에서 장애로 인한 불편을 공동의 문제로 놓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는 협력의 경험을 가졌다.


유아들은 “시간여행이 재미있었다.” “휠체어를 탄 기린이를 도와 주어 좋았다.”“엄마에게 손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겠다.”라며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을 즐겁게 표현했다.


여선화 원장은 “학부모님들께도 함께 공감하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애에 대한 이해 교육의 중점은 개인의 인식 변화를 통한 공감과 공감에서 우러나는 변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아가 형성되어 가는 유아기에 편견 없이 다름을 존중하는 교육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핵심이기에 꾸준히 장애 이해 교육을 교육과정 내에서 실천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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