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태문 기자 |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18일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및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과 김정민 석수2동장, 구본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안양시 관계부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는 혼자서 병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자원봉사자를 연계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석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또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맞이 기업연합 사회공헌 활동 ‘행복한 설, 설레는 나눔’을 펼쳤다. 기업연합 사회공헌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관내 22개 기업, 공공기관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은 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한림대성심병원, LS오토모티브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80여 명의 식사뿐 아니라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관내 문식품이 후원한 초코파이와 LS오토모티브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시의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올해 10월경부터 연간 16만원 한도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양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여가·문화·사회활동에 기여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이다. 대상자가 농협에서 지패스(G-PASS) 카드를 발급받고 안양시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 줄 예정이다. 현재 1450원인 경기도 버스요금(카드 기준)을 기준으로 약 110회를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하반기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시내버스 요금 기준 연 100회 이상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진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직접 붓을 들었다. 20일 안양시 유튜브의 영상을 통해 최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먹을 갈고, 하얀 화선지 위에 정성으로 쓴 ‘근하신년(謹賀新年)’으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최 시장은 올해 안양시 50년 역사와 성장을 토대로 시민의 생각과 꿈을 담아 비상하는 안양의 미래를 시작한다. 그는 시민들에게 “올 한 해 어떤 꿈과 희망을 설계했는지” 물으면서 “토끼처럼 지혜롭고 힘찬 기운으로 올 해 세운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어려운 일들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1973년 안양읍에서 시로 승격됐고,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에 역사 전시회,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 제안 공모전 등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또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슬로건으로 시정의 5대 비전을 본격 추진한다. 5대 비전 주요사업에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4527억원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142억원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301억원 △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총 62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중 수암복개·안양4동노외·삼덕공원지하·인덕원1,2노상·안양역1,2노상·범계역노상 등 15개소는 21~23일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평촌지하·병목안시민공원노외·관양1동노외·관양2동노외·동편마을지하·관악1노상 등 47개소는 오는 21~24일 4일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정전용주차장인 5개소(청원노외·관악역1환승·석수대형화물·공업부지노외·안양6동2노외)는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주요상권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에 따라 시민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무료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 네이버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팍 최태문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3년 새해를 맞아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자 및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올해 꿈드림에서는 상담지원(집단 프로그램), 교육지원(진학컨설팅), 성장지원(꿈드림멘토단, 성장발표회), 공간운영(같이살롱), 학습지원(학습멘토링), 복지지원(생활지원, 직접지원비), 자립지원(자립준비교실, 자립기술훈련, 직장체험, 직업멘토링), 문화활동지원(체육활동, 자기계발, 현장체험학습, 문화예술체험), 급식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월 꿈드림에서는 군포꿈드림 소속 청소년 및 보호자와 신규 발굴된 청소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꿈드림은 학업 중단 청소년(만9세~24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꿈드림 시설 및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안내 영상은 군포꿈드림 유투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꿈드림으로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파기환송심에서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의 반복적인 위법행위에 대한 안양시의 조사·단속행위가 “객관적 정당성을 잃은 위법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며 제일산업개발의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하고 원심판결 중 안양시 패소 부분을 취소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을 통해 “아스콘 공장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반복적 위법행위에 대해 법령상 규제 권한에 근거해 조사·단속한 것은 부당한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행정지도에 대해 “공장의 악취 관련 민원이 수년간 지속되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촉구한 악취방지를 위해 예방적·관리적 조치를 할 필요성도 컸다”며 “행정기관이 사업자의 영업권과 국민의 환경권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기 위한 행정활동을 영업활동에 불이익이 발생했다는 사정만으로 비례의 원칙을 위반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파기환송심 승소를 통해 주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 등을 위한 행정지도의 목적을 명확히 하게 됐다”며 “향후 악취배출시설
뉴스팍 최태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안산지역 일부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현안 사안과 숙원사업을 살피기 위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안산 3)과 함께 소통 현장 방문 정담회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담회에서는 그 동안 학교 현장에서 가지고 있던 주요 현안을 학교장,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청취하는 형식으로 1월 중 안산 지역 총 6개교(초 3교, 중 2교, 고 1교)를 방문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 학교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지자체와 함께 논의가 필요한 현안 등) ▶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정책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학교 운영 시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 건의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다양한 교육관계자와 검토를 거쳐 학교에 피드백을 전달하고 있으며,“올 1월은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안을 살피고 있으나 의정활동 중에도 좀더 많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계획이며, 학교 현장의 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직접 살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여건이 이루어질
뉴스팍 최태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실천의지를 담은 교육장의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행복한 도전, 따뜻한 배려, 미래로 가는 안산교육'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미래 역량에 부합하는 건전한 인성을 갖추도록 하는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깨끗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청렴성 정착 의지를 담은 메시지와 함께,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학교 운영' 등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주요 청렴 정책들이 포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해 '상호 존중하기 운동', '답례품 하지 않기 캠페인'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복무감사를 실시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 중이다. 홍정표 교육장은“미래를 살아갈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교육 현장이야말로 교육공직자로서 청렴성을 지켜야 할 청렴의 최전선”이라며, “안산교육이 신뢰와 청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가 담긴 이번 서한문은 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경제, 도시, 행정의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키워드인 '청년'과 '경제'를 강조한 이 시장은 올해부터 청년창업 펀드를 운용해 청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고,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선도 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GTX-C 연내 착공 추진, 주차공간 확대 속도] 이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연내 착공을 추진하는 한편, 신안산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권역별 공영주차장 고도화 원도심 지하주차장 복합건립 ▲학교주차장 야간개방사업 확대 ▲초지역 환승센터 건립 등 도심 주차난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17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사건이 접수됨에 따라 곧장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건이 접수된 직후 다른 일정을 취소한 이 시장은 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를 방문해 “아동학대 의심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후속 피해를 막아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확보해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관내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된 이후 즉각 조사에 착수한 상태로, 수사결과에 따라 자격정지 등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향한 폭력과 학대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보육인들의 가치까지도 훼손하는 일”이라며 “시는 이번 사건의 조사를 위해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아동의 보호는 물론,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올해부터 상해를 입은 안양 시민에게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1인당 최대 40만원의 상해 의료비가 지급되고,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안양의 초등학교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대기업 및 특혜보증 한도 확대, AI 스마트 청진기 도입, 특별교실 살균기 임대비 및 먼지청소비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대기업 및 특혜보증 한도 확대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대기업에 유망창업기업을 뜻하는‘Blue100’기업을 추가해 12개 종류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장애인기업·유망중소기업 등 11개 종류의 기업에 우대를 제공했다.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한도는 업체당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된다. ▶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친환경쌀 급식 차액 지원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노인장기요양시설에서 급식용 친환경 무농약쌀을 구입할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 AI 스마트 청진기 도입 올해부터 AI 스마트 청진기를 보건소에서 적극 활용한다.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안양시민이 동안구보건소에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토요키즈클래식'이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23년, 1일 2회로 회차를 확대하여 돌아온다. '토요키즈클래식'은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수준 높은 연주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이 바탕이 되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매 회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이어가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토요키즈클래식'은 올해 회차를 증설하여 토요일 낮 11시, 15시 2회차 공연으로 찾아간다. 또한 기존 10인조 오케스트라에서 15인조로 세션을 추가 편성하여 시민들의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3년 첫 공연인 2월 25일 '토요키즈클래식'은 ‘클래식으로 꽃 피우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자 비발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엘리제를 위하여’, ‘송어’ 등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구성하여 클래식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1월 20일 오후 2시이며,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의 건축(증축) 허가 신청을 초단기로 처리해 반도체 선도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램리서치가 사무동 증축을 위해 제출한 건축(증축) 허가 신청을 40여일만에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동일 규모 건축물 인허가 처리 기간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고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도 강화한다는 이 시장의 뜻을 반영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산업단지 내에 건축물을 증축하는 경우 통상 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 입주 계약 변경 신청 절차가 끝난 다음 건축(증축) 허가 신청 절차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램리서치의 건축 허가 신청과 관련해 용인시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 이후 입주 계약 변경 신청 절차와 건축(증축) 허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해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램리서치는 지난해 4월 기흥구 지곡동 산16-56 일대 지곡일반산업단지 3만여㎡에 지상 5층 연면적 2만3000여㎡ 규모의 코리아테크놀로지(R&D) 센터를 개관했다.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장비 및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팍 최태문 기자 | “딸이나 손주들보다 전화도 자주 해주고, 상담사님이랑 밥이라도 한 끼 같이 먹고 싶은데 만날 수가 없으니” 안산시 민원상담 일선에 있는 민원콜센터 상담사와 통화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아쉬움 가득한 대화 내용이다. 하루 평균 100건의 민원전화 응대로 눈코 뜰 새 없는 안산시(시장 이민근)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지만,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9년째 매주 안부 전화를 드리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의 ‘홀몸 어르신 안부콜 서비스’는 2015년 3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시행 9년차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229명의 홀몸어르신이 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전화 건수만 11,600여 통에 이른다. 안부콜을 통해 수시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독감접종, 난방비 할인 등 시의 복지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을 나누는 따뜻한 말벗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주 통화를 하는 한 어르신은 “조카 손주들과 원룸에서 살고 있었는데 상담사를 통해 LH를 통해 전셋집 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두 칸짜리 방에서 여유롭게 살 수 있게 됐다”며 “상담사에게 상을 주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다”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안양 범계초등학교(교장 최순희)는 5일 172명의 졸업생과 함께 제31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은 작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6학년 졸업생들과 담임선생님, 학부모님들까지 참석하여 교내 어울림터에서 진행됐다. 졸업생과 학부모님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제31회 졸업식에 질서있게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졸업을 맞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식을 축제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6학년 각 학급에서는 졸업 공연으로 합창, 팝송 부르기, 우쿨렐레 연주, 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졸업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큰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5학년 재학생들 역시 졸업을 축하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붙이고 특별 축하 공연을 꾸미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범계초 최순희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미래 사회의 시민으로 자랄 것을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발전적인 앞날을 기원했다. 아울러 “오늘은 범계초등학교 172명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하와 축복의 날”이라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