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태문 기자 | 베트남은 2045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 26% 이상을 목표로 했다. 전력원 개발 및 전력망에 필요한 투자자본은 2030년까지 연평균 100억~115억 달러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내용은 2021~2030년 국가 전력개발계획 초안(8차 전력계획)에 명시되어 있으며 산업통상부(MoIT)가 수정과 검토를 거친 후 정부에 제출했다. 초안에 따르면 전력개발 프로그램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총 투자자본은 2021~2030년 기간, 990억~1,160억 달러이며 이는 연간 100억~115억 달러 수준에 해당된다. 그 중 전력원 개발을 위한 평균자본은 연간 85억 7천만~101억 5천만 달러, 송전망에 대한 평균자본은 연간 13억 6천~14억 4천만 달러다. 이번 전력계획은 2021~2030년 평균 GDP성장률이 약 6.6%, 2031~2045년 평균 GDP성장률이 5.7%를 달성하여 국가 전체의 사회경제적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국가에 적절한 전력공급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립됐다. 설정된 목표 중에는 재생에너지원을 전력생산에 활용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여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생산전력 비중을 2030년
뉴스팍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5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 취급 은행에 대출 실적 비례하여 0.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무역금융지원, 신성장•일자리지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지방중소기업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지원비율은 다르다.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 운용 과정에서 한국은행은 지원대상 대출의 요건 등을 정하고, 대출 실행여부 및 대출금리는 은행이 개별 기업의 재무상황, 신용도 등을 심사하여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결정 시, 한국은행의 금융 지원을 고려하여 대출금리를 일정 부분 경감하고 있으나, 자체 조달 자금을 더하여 대출하여 실제 조달금리는 한국은행 지원금리보다 높다. 양경숙 의원은 “한국은행이 100%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8월 기준 한 시
뉴스팍 최태문 기자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송옥주 위원장(경기 화성(갑),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부당해고 구제사건 중 ‘직장 내 성희롱’으로 분류된 사건 처리 현황’자료에 따르면, 노동위원회가 직장 내 성범죄 가해자 10명 중 2명에게 부당해고 판정으로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근로기준법(제23조 제1항)은 근로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징계 등을 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남녀고용평등법(제14조 제5항)은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사용자가 지체 없이 징계조치 등을 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해고의 정당 사유를 입증할 책임과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동시에 가지게 된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은 그 특성상 객관적인 물증 등의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건 당시의 정황이나 주변인 증인심문 등 충분한 조사를 통해 적절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노동위원회는 사용자와 가해자 중심의 조사를 통해 가해자에게 부당해고 판정을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부당해고 심사와 동일하게 근로기준법상 해고 사유와 징계양정의 적정성, 징계절차의
뉴스팍 최태문 기자 | 2017년 이후 방화 및 방화의심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443억에 달하고, 사상자는 1,09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올해 8월까지 방화 및 방화의심 화재 건수는 총 3,808건으로 307명의 사망자와 783명의 부상자를 냈으며, 재산 피해액만 443억 3,718만원에 달했다. 방화 및 방화의심 화재의 재산피해액은 2017년 60억 5,908만원에서 점차 늘어 2018년 99억 4,895만원, 2019년 93억 8,041만원을 기록하다 작년 54억 4,639만원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8월 기준 재산피해액은 135억 233만원으로 최근 5년간 가장 큰 사회적 비용이 초래된 것으로 나타났고, 작년과 비교했을 때도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2017년 이후 방화 및 방화의심 화재 동기별 현황를 살펴보면 단순우발적 동기가 4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가정불화(384건), 정신이상(368건), 비관자살(365건), 불만해소(1
뉴스팍 최태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지난 16일 2단계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분 보전과 함께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금 한시특례 적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국가사무의 지방이양과 동시에 지방세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단계 재정분권 추진 계획에 따르면, 지방소비세율은 현행 21%에서 25.3%로 단계적으로 인상(2022년 23.7%, 2023년 25.3%)될 예정이다. 한편,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재원을 내국세 총액에서 담배 개별소비세의 1백분의 45 등을 제외한 금액의 1만분의 2,079와 교육세 일부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소비세율이 인상될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재원이 되는 내국세가 감소하게 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연간 최대 6천 억원 가량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 수는 줄고 있으나,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교육투자 감소는 결국 미래 성장동력을 저해할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
뉴스팍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문화체육관광위)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사행산업 감시신고센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화하는 불법사행산업 시장에 맞춰 단속권 강화 등 제도적 뒷받침과 첨단화된 감시 체계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감위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행산업 현장감시 단속 건수는 2018년 166건, 2019년 186건, 2020년 217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감시 단속의 경우 2019년 VPN, 우회사이트, 등 단속 회피를 위한 기술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2019년 16,476건, 2020 20,928건을 기록하며 2018년 25,521건 수준의 실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 노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10대의 경우 최초 도박에서 문제성 도박까지 걸리는 기간이 0.92년으로 1년이 채 되지 않아 청소년의 도박 접근 차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2021년부터 감시원의 업무를 온/오프라인으로 분담하고 감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32억 8900만원의 예산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투입하고 있으나 아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지 5년 이상 된 청년창업기업 3곳 중 2곳이 지난해 ‘매출 0원’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기업 역시 극소수의 성공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영세한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어 정책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이 정부의 청년창업 양성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의 지난 10년간 자료를 전수조사해 분석한 결과, 5년 이상 된 사관학교 1기(2011년)부터 6기(2016년)까지 1,515곳 가운데 1,027곳(67.7%)은 지난해 매출이 0원이었다. 사업 실패로 폐업 상태이거나 명목상 법인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7~2020년(7~10기) 선정된 3,283곳 중 1,034곳도 지난해 매출이 0원이었다. 아직 충분한 기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이전 기수 기업들과 비슷한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여서,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고용 상황도 열악했다. 1~6기 중 5년이 지나도록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업체가 873곳(57.6%)에 달했다. 고용인원 10명 미만도 49
뉴스팍 최태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6일 오후 2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418인의 국내·외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비상, 우리는 환경교육을 원한다’를 주제로 제1회 청소년 환경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올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18ppm에 도달했고,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 비상 상황에선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환경교육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는 418인의 청소년들이 모여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강득구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환경재단·한국환경교사모임 공동주관, 교육부 후원으로 이루어졌고 정민석, 정수아 청소년이 사회를 맡았다. 총 9팀의 기후행동 실천사례가 소개된 1부에선 '기후위기 시대의 학교'를 주제로 진세연, 강노은(이우중) 양이 “환경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고, 이지후(숭문중) 군은 “환경교육, 해외는 지금”을, 이지우(미호중) 양은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를 발표했다. 2부에선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주제로 김유빈(서전고) 양이 “환경교육과 학생 자치활동”을, 이성연(양청고) 군은 “환경수업이 필요한 이유”를,
뉴스팍 최태문 기자 | 경찰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2021년 10월 15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특수외국어는 영어·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와 달리 국내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 경찰관 중 희망자는 11개 특수외국어와 관련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경찰청 임용환 외사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사경찰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경찰관에게 특수외국어 교육을 지속적·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라며, “미래 다문화 사회를 대비해 체류 외국인들의 치안 접근성을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교원 이은구 원장은, “특수외국어 교육은 해당 언어권의 사회·문화적 배경 및 관련 분야의 지식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공신력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특교원은 전공생뿐만 아니라 특수외국어와 관련된 업무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특수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1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다니야르 아만겔디예프(Daniyar Amangeldiev)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 장관과 「제4차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평가 △양국 간 협력 제도화 △실질협력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조정관과 아만겔디예프 장관은 1992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이 수교한 이래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발전 5대 중점 방향」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래지향적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교역·투자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민간 경제 교류 활성화, 우리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경제 자유구역 진출 촉진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조정관은 양국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 체결, KOICA 사무소 설치에 더해 올해 키르기스스탄의 ODA 중점협력국 신규 선정으로 양국간 개발협력 심화에 필요한 제도적 여건이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향후 환경, 공공행정, 농림수산, 보건 등 분
뉴스팍 최태문 기자 | #. 안녕하세요. 지난 달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한 신혼부부입니다. 내집마련의 기쁨도 잠시! 밤마다 들리는 층간소음 때문에 매일 밤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고민됩니다. 여러 차례 경고 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반복입니다. 층간소음 관련 법령! 어떤 게 있을까요? ◆ 층간소음이란? 공동주택에서 뛰거나 걷는 동작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음향기기를 사용하는 등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을 말합니다. * 벽간소음 등 인접한 세대 간의 소음 (대각선에 위치한 세대 간의 소음 포함)을 포함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제1항) 수년간 층간소음 다툼, 결국 살인까지··· 해묵은 층간소음 갈등으로 매해 층간소음 관련 범죄 뉴스가 쏟아지곤 하는데요. 특히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주민간 갈등이 더욱 빈번해졌습니다. 지난 9월에는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 사건까지 발생하였는데요. 아래층에 살던 30대 남성이 위층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두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죠. 빈번한 층간소음 갈등, 관련 법령으로 살펴보아요! Q.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발생한 분쟁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뉴스팍 최태문 기자 | 달리는 우리 집,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운전부터 연결까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 캠핑 트레일러 견인 허용 중량은? 750kg 미만은 견인 차량에 허용된 면허 적용! 750kg 이상이면 1종 특수면허 필요! 캠핑 트레일러를 차량과 연결하기 전에 총 차량 중량과 견인 허용 중량 및 등급을 확인해야 합니다. ◆ 캠핑카 운전을 위해 필요한 면허는? - 일반승합차 등을 개조한 캠핑카는 2종 보통면허로 운전 가능! -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운전해야 한다면, 소형견인차 면허 필요! ◆ 캠핑 트레일러 사용방법 1. 연결하기 - 차량 연결 장비에 그리스를 바른 후 트레일러 연결 - 케이블과 체인 등을 연결하고 분리 체인은 교차한 후 적절한 길이로 끌리지 않게 조정 - 전기 케이블 연결 후 차량과 트레일러의 표시등이 작동하는지 확인(방향 지시등, 미등, 브레이크 등) 2. 확장형 사이드미러 활용하기 차량보다 폭이 넓은 트레일러를 견인할 경우 확장형 사이드미러 필요! 차선변경, 회전할 때 보여야 해요. - 일반 사이드미러는 차선 변경이나 회전, 후진할 때 사각지대가 생겨 문제 발생 - 넓은 거울이 없다면 확장 사이드미러를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일교차가 큰 가을입니다. 최근 날씨예보를 보면 일교차 10도 이상 또는 15도 이상 이라는 문구를 종종 볼 수 있으실 텐데요. 일교차는 하루 중 가장 낮은 기온과 가장 높은 기온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맑은 가을 하늘은 낮동안 강한 일사로 기온이 올랐다가 밤동안 복사냉각으로 대기와 지표면이 냉각되어 기온이 떨어집니다. 큰 일교차가 생기는 원인이죠. 일교차가 클 때는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 관리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잘 관리해 주셔야 하는데요. 날씨를 확인할 때는 최고·최저기온뿐만 아니라, 체감온도와 어제 기온과의 차이를 고려해 옷차림을 결정해주세요. 기상청 날씨누리 - 테마날씨 - 생활기상정보 - 보건기상지수에서는 일교차와 관련된 건강지수인 감기가능지수, 뇌졸중가능지수, 천식폐질환지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출처 : 기상청]
뉴스팍 최태문 기자 | 영화 ‘데시벨(가제)’이 지난 8월에 66회차 촬영을 크랭크업 한 가운데,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funderful.kr) 을 통해 특별스틸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데시벨(가제)'은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funderful.kr)을 통해 일반 투자자 모집을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일반 개인 투자자 기준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극장매출+극장외매출 총합이 총 비용(총 제작비+개봉 비용+수수료 등)을 초과 시 수익이 발생하는 투자 상품이다. 펀더풀은 올해 8~9월에 개봉한 영화 '싱크홀', '기적' 투자 모집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펀더풀에서 투자를 진행한 기존 영화들이 개봉 시점이 다가왔을 때 일반인 투자의 장을 오픈한 반면, 영화 '데시벨(가제)'은 특별히 관객과의 빠른 만남을 기원하는 바람과 국내외 많은 관객들의 개봉시기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던 이유로 타 영화보다 이른 시기에 예비 관객을 위한 투자 기회를 열게 되었다. 영화 '데시벨(가제)'은 총 제작비 120억으로 극장 관객수 기준 손익분기점은 대략 240만명(객단가 4000원 기준) 내외이
뉴스팍 최태문 기자 |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의 전무후무한 ‘조선왕실 로맨스’를 예고하는 4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준호(이산 역)와 이세영(성덕임 역)이 조선 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연인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 역을 맡아 올 하반기 ‘궁중 로맨스 열풍’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옷소매 붉은 끝동’의 네 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이산과 성덕임의 가슴 설레는 눈맞춤과 함께 시작된다. 시강원에서 홀로 서책을 읽고 있던 이산은 자꾸만 흐트러지는 집중력 탓에 곤란해 하는 모습. 결국 이산은 책을 덮고 창문 너머를 보는데 그의 시선 끝에 건너편 서고에 앉아있던 덕임의 모습이 비춰지며, 이산의 온 신경을 빼앗은 것이 다름 아닌 덕임이었음이 드러난다. 그 순간 이산과 덕임의 시선이 마주치고, 당황해서 황급히 시선을 피하는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