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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 수의직 공무원 인력 부족, 다각적 검토 필요

경기도와 국회·민간의 협력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수의직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와 처우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과 국회 및 민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산동물복지국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총 15명(수의직 14명, 연구직 1명)의 결원 문제가 발생한 점과 최근 3년간 수의직 공무원 이직률이 약 10%에 이르는 현실을 지적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낮은 임금, 과중한 업무, 복지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이라며,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 대응과 국회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주문하며, “예산 문제는 경기도 예산실과 논의해 해결해야 하고, 병역법이 관련된 사항은 국방부, 농식품부 그리고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성환 위원장은 “검사 업무와 현장 파견 업무는 민간 협력을 강화해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 과중을 줄여야 하며, 동시에 수의사 직급 상향, 복무기간 단축, 수당 현실화와 같은 개선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에코팜랜드로 이전 중인 축산진흥센터의 진행 상황도 점검하며 “센터 이전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축산진흥센터장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수의직 공무원의 인력 부족과 처우개선 문제는 도민 안전과 축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는 자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서 및 국회와 협력하며,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성환 위원장은 “각 분야가 역할을 분담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민과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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