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수도권남부지부(지부장 이범식)는 지난 9일 한라산가든(효행로437)에서 '수도권남부지부 추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범식 수도권남부지부 지부장, 김성훈 총무, 용인 이고은 이사, 평택 정승호 이사, 군포 박재섭 이사, 안산 윤광호 이사, 남부회원 3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단합대회는 1부 족구경기(군포안산,용인이천,수원화성,평택)를 시작으로 2부 식사 및 회원간의 담화로 이어졌다. 족구대회 경기 결과 1위 평택, 2위 용인이천, 3위 수원화성 4위 군포안산이 차지했다.
2부 식사 자리에서는 남부지부의 택배서비스 현황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급변하는 택배시장의 공동대응책 마련을 위한 전략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및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부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노조태업, 파업 이슈 ▲타사의 무분별한 판가경쟁, 변질적인 영업방식 ▲택배시장의 급변하는 상황 ▲본사의 대리점에 취하고 있는 포지션과 인식의 변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범식 지부장은 "지부, 협회 내의 모든 회원들은 개인 사업자입니다. 무한 경쟁 구도를 잠시 멈추고, 서로를 돌아보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오늘 이시간을 통해 하나된 남부지부로 더 단단해지고, 단합을 통해 변화하는 택배 시장에 대응책을 같이 찾고 극복했으면 한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수도권남부지부는 화합을 위해 상반기, 하반기 정기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